의외로 빨리 입국심사 줄이 훅훅 줄어들어서 그건 나쁘지 않았는데
입국심사 질문은 정말 랜덤인가봐요. 거의 못알아들은..;; 그래도 국적기를 타고 가시는 분이시라면 걱정마세요
아시아나 직원들이 한두명 정도 대기하고 있긴 합니다. 영어 못하시는 어르신들도 많이 오시기 때문에~
한인택시 이용해서 맨하탄으로 이동했습니다.
미여디 카페 통해서 한인택시 예약했는데, 올때 갈때 공항가는 교통편은 다 한인택시 이용했거든요.
예상보다 시간은 살짝~ 10분-15분 정도씩 늦게 오시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친절히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공항에서 맨하탄 이동하실때 괜히 고생하지 마시고 한인택시 이용하세요!
유심칩은 한국에서 미리 사갔습니다. 5일밖에 안있을거라 티모바일 7일권 사갔구요. 왠만한 요즘 폰들은
그냥 유심칩 갈아끼우고 공항 도착하자마자 켜면 알아서 작동 잘됩니다. 전 아이폰 유저인데 확실히 미국은
아이폰이 잘 되긴 하더라구요.
메트로카드 7일권 끊어서 잘 다녔습니다.
뉴욕지하철!! 소문만큼 위험하지 않아요 절대!!! 요즘은 지하철 안에서 흑인들이 무서운 짓(?) 못하도록
법적으로 규제되어 있어서 단지 좀 지하철역이 더럽고 간혹 구걸하는 흑인들이 있을뿐
여자 혼자 타고 다녀도 절대 위험하지 않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버스는 일부러 거의 안탔어요. 맨하탄 돌아다니시다 보면 왜 버스를 안타게 되는지 아실거예요 ㅋㅋㅋ
트래픽 잼 장난아님 ㅋㅋㅋㅋ
저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딱히 쇼핑이나 먹을거리에 큰 관심이 없어서 그냥 미술관, 갤러리 다니면서
길거리 구경 위주로 하는 편이예요. 그래도 남들가본데는 다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5일동안 제가 다녀온곳은
브루클린, 자유의 여신상, 월스트리트, 하이 래인 파크, 블루노트(공연은 안봤음), 타임스퀘어,
센트럴 파크, 록펠러, 세인트 패트릭스 성당, 메트로폴리탄, 모마...이정도인것 같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거기 들른건 아니고 바로 앞까지 찍고 오는 페리가 여러개 있어서 그중에 하나 탔구요.
헬기투어 하는 사람들 부럽습디다 ㅎㅎ (돈있었으면 나도 ㅠㅠ) 그래도 언제 내 눈앞에서 이렇게 가까이 헬기를 보겠냐는
생각으로 위안삼았구요
센트럴파크는 하루정도 잡으셔서 충분히 여유있게 보시고 힐링하다 오시면 좋을듯 해요. 말타고 투어해주는것도 있는데
재밌을것 같기도 했구요. 스트로베리필즈 가면 사진찍는 관광객도 많고 존레논 노래랑 비틀즈 노래랑 주구장창 하는
기타치는 아저씨도 재밌었구요.
야경은 록펠러 센터 전망대인 top of the rock 에서 봤습니다. 겁나 추우니까 꼭 후드 달린 자켓 입고 가세요!! 무지 추워요!!
바람 슝슝 대박 ㅠㅠ 그런데 야경은 정말 끝내줍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랑 크라이슬러에 불들어온거 보면
진짜 추운것도 잠시 잊게되긴 해요. 멋있어요.
갤러리 중에 하나를 가셔야 한다면 모마 꼭 가보세요. 거긴 갤러리이지만 사진도 찍을수 있어서 좋구요. 작품들이 너무 많거나
너무 넓으면 돌아다니기 힘들수도 있는데 적당히 있었던것 같아서 한 3시간? 정도 걸린것 같아요.
날씨는 좋았습니다. 저는 여행할때 날씨복은 기가막힌 편이라 ㅎㅎㅎㅎ
뉴욕 도착하는 날부터 비행기타기 전날까지 날씨 너무 좋았구요. 바람이 좀 많이 불어서 춥긴 했지만 ㅜ
그래도 해 뜰때는 덥긴 하더라구요.
제가 딱! 뉴욕 뜨는 날 비가 계속 왔어요. 엄청난 날씨복을 경험하고 왔구요 ㅎ
사진은 나중에 좀 걸러내고 나서 올릴게요!!
이번 뉴욕 여행에 미여디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