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우울해진다. 벌써 한국으로 돌아가야한다니..
꿈같았던 일주일간의 뉴욕여행이 쏜살같이
지나 내일이면 맨해튼을 떠난다.
명소를 찿아다니는것도 필요하긴 하지만
난 그냥 맨해튼거리를 걷는것만으로도
행복했었다. 비가 주룩주룩내려 아무도 없
는 센트럴파크를 우산을받치고 쓸쓸히 걷
는것도 좋았다. 물론 자유의여신상은 일부
러
찿아가야했지만.
여행기간 내내 맨해튼만 쏘다녔다.
다른곳도 가보고싶은 마음이 없지않아있었
지만 기간이 넉넉한것도아니고 시간에 쫓
겨 촉박하게 다니는건 별
로인지라 맨해튼
에서만 시간을보냈다.5일동안..
그런데도 떠날려니 아쉬움이 남는다.
맨해튼의 사이렌소리는 잊혀지지 않을것
같
다. 하루종일 들려오던 앰뷸런스와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의 어마어마한 사이렌소리.
한블럭건너마다 공사판현장. 아직도 올라
가고있는 초고층빌딩들. 그리고빌딩숲.
너무나 궁금했던 할렘의 분위기.할렘가.
수박겉핥기로 속을들여다보지 못한것이
무척아쉽다.
평생잊지못할 뉴욕여행임은 틀림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