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행이 끝이 났어요
화요일에 한국에 도착해서 어제 오늘 빈둥대며 시차적응하고 여독을 푸는 중입니다^^
여행 전에 3가지 시험 준비로 정신도 하나없고 스트레스 만땅으로 여행 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떠났는데 미여디 덕에 여행 잘 마치고 왔습니다.
고마운 맘에 저도 소소하지만 저의 팁을 나누려고 글 올려요~~^^
저는 시카고, 워싱턴, 뉴욕 순으로 여행을 했지만 먼저 제일 생생한 뉴욕부터 올리고 차후 나머지는 올리도록 할께요~~
먼저 저는 뉴욕 여행을 위해 한국에서 예약하고 간 것이 있습니다.
1. UN 한국인 투어
2. 그루폰 - 우드버리 티켓
3. Free style pass (개인적으로 강추입니다^^)
4.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
이렇게 특별할 것 없이 4가지를 예약했는데 결과는 다 만족입니다.
1. 일단 Un 한국인 투어는 자리가 별로 없어서 예약을 추천합니다만 시간이 다 찼을 경우에 un측에 문의하면 한국어 투어를 오픈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간 3월 초는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저와 같은 투어 들으신 분은 바로 전날 예약하셨다고 했습니다.
아.. 저만 몰랐던 걸 수도 있는데 저는 un 바우처를 뽑아가면 그게 티켓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un 비지터 입구 맞은편에 체크인 센터가 있어요 거기에서 체크인 하시고 un 비지터 센터 줄 서야 해요.. 전 그거 모르고 줄 서서 겨우 입장하려고 했더니 세큐리티가 맞은편에 가서 바꿔 오라고 해서 늦었습니다. 최소 40분 전에 미리 도착하라고 했는데 정말 줄이 길어요. (특히 저 간 날은 여자의 날 행사가 있어서 더 혼잡하고 길이 길었습니다) 저는 50분 전에 도착했는데도 체크인을 못 해서 결국 10분 정도 늦게 입장했습니다.
어느정도는 늦게 입장해도 투어에 조인 가능합니다. 다만 중간에 조인하는 거다보니 앞부분을 놓친게 넘 아쉽더라구요ㅠㅠ
혹시 가실 분들은 시간 엄수해서 가세요!!
2. 그루폰 - 우드버리 티켓은 가격이 싸서 예약했습니다. 제 기억으론 한 사람당 25불에 왕복 버스티켓과 쿠폰북을 주었는데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왔습니다. 저는 일단 중국인 관광객이 몰린다는 시간을 피해 아침 8시30분 차를 타고 갔습니다. 10시에 우드버리 샵이 오픈하는데
저는 9시 40분쯤 도착해서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맵으로 동선을 짜며 기다리다가 10시 되자마자 엄마랑 신나게 쇼핑했어요.
중국인 관광객들이 11시 넘으면 몰린다고 하는데 다행히도 제가 간 날은 단체 관광객 보기가 힘들었으며 눈이 와서 개인 손님도 별로 없었습니다. 우드버리가 매장마다 할인이 상이하지만 대체적으로 가격이 싼 편이며 매장마다 할인을 또 해주고 거기에 쿠폰북도 있으면 추가 할인이 되더라구요~~^^ (물론 쿠폰북에 등록된 매장에 한해서입니다) 쇼핑할 생각이 없었고 엄마가 가자고 해서 간 거 였는데 정말 저렴한 가격을 보고 폴로 티셔츠에 토리버치 스카프와 가방 등등 신나게 쇼핑하고 왔습니다.
3. Free style pass 정말 저는 강추합니다! 뉴욕 가기전까지 패스를 살까 말까 산다면 어떤 패스를 사야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제가 프리스타일 패스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시간 제약이 없어서 자유롭게 원하는 날에 사용이 가능하며, 패스를 살 때 가고 싶은 관광지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제가 언제든지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관광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프리스타일 패스를 사면 종이 영수증을 주는데 이 것을 관광지에 가져가면 티켓으로 바꿔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여행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날씨로 관광지를 바꿔야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래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다 왔습니다. 저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실내에서 오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았고 프리스타일 패스로 뮤지엄을 돌았답니다. 뮤지엄 뿐만 아니라 엠파이어, 원월드, 탑 오브더락 등 왠만한 관광지와 뮤지엄, 미술관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에 가는 페리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프리스타일 패스로 관광지가 커버 가능합니다.^^ (저는 추가로 누이에 갤러리만 돈 지불하고 들어갔습니다~ 누이에는 불포함이거든요^^)
두번째로 프리스타일 패스를 선택한 이유는 티켓 사용을 하겠다는 날부터 72시간 동안 hop on/off 버스, 페리, 나이트 투어 버스가 무료입니다. 저는 나이트 투어버스타고 맨하탄과 브루클린 잘 보고 왔어요~~ 브루클린 브릿지를 건너면서 보는 맨하탄의 뷰가 아주 최고였습니다.
프리스타일 패스를 구입하실 분이라면 한국인 대행사를 통해서도 좋지만 제일 싸게 하는 방법은 직접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하는 거에요.
간단한 영어이기 때문에 전혀 어렵지 않구요 구글에 freestyle pass 쳐서 나오는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가격이랑 포함, 불포함 사항 쭈욱 나오니깐 읽어보세요~~ 그리고 상담원과 채팅 상담하기하면 프로모션 코드를 줍니다 (제가 할 당시만 그런걸수도 있습니다만..^^) 그러면 가격에서 또 할인이 들어가기때문에 제일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5가지 프리스타일 패스를 샀습니다. 엄마와 저 두개 사서 220불 가량 냈구요~ 이걸로 원월드, 엠파이어, 탑오브더락, 자유의 여신상 페리, 박물관 이렇게 5가지 선택해서 보고 무료로 나이트 투어 버스와 hop on 버스 탔습니다^^ 아주 뽕 뽑았죠
4.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는 꼭 전화상 예약만 받는다고 해서 한국에서 미리 예약했습니다. 저는 일정상 주말에 가야해서 주말엔 자리가 없을 것 같았거든요~~ 주말엔 12시 45분에 오픈을 하던데 10분 먼저 갔는데도 이미 줄을 길게 서있었습니다. 예약하길 다행이었어요.
오픈 10분 전부터 저와 같이 기다리던 중국인 두명이 있었는데 이분들은 예약을 안해서 일찍 오신거더라구요.
그런데 저희가 1시간 30분동안 식사에 디저트 먹고 나가려는데 그제서야 자리에 앉으시더라구요ㅠㅠ 그만큼 손님도 많고 예약 안한 손님은 예약한 손님들 빠져나갈때쯤 자리 안내를 하는 것 같았어요.. 참고로 저는 피터루거 오픈 직전에 전화해서 예약했어요.
운영시간 중에는 바빠서 전화 연결이 어렵다구 해서요~~ 오픈 직전에 하니 두번만에 전화 받아서 수월하게 예약했습니다.
예약 시 현지 번호 필요합니다!!
으악, 맛집이나 쇼핑? 에 대해 좀 더 포스팅하고 싶은데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특별할 것 없는 흔한 후기지만 혹시라도 저처럼 아무 준비 못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남깁니다.
쇼핑과 맛집에 대해선 다음에 다시 포스팅할께요~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