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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과 모마밖에 안 가봐서, 저는 구겐하임보단 휘트니가 맞을 것 같아 이번에는 휘트니를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8층까지 있고, 야외공간도 있어요. 위치가 하이라인, 리틀아일랜드 근처이다보니 창 밖으로 강과 함께 하이라인이랑 리틀아일랜드가 잘 보인답니다.
기본적으로는 8층 바로 올라가셔서 쭉 내려오시라고 하고 싶은데, 지금 5층에서 전시 중인 에드워드 호퍼 작품들 덕에 5층이 메인이라고 느껴졌어요. 실제로 제가 갔을 때 가장 붐비는 층이기도 했어요. 들어가자마자 바로 5층으로 가는 사람들이 제일 많아보이기도 했고요.
내년 3/5까지 호퍼 작품 걸려있다고 하네요.
1) 체력과 집중력 좋을 때 5층 보고 그 뒤 8층부터 내려오거나
2) 밑에서부터 위 or 위에서부터 밑으로 움직이시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아무 생각 없이 다른 사람들 다들 5층에 내리길래 여기가 좋나 하고 따라 내렸다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나중엔 좀 지쳐가지고..
그래도 8층까지 다 보셔요 저는 5, 7, 8층 추천입니다
3층은 전시된 작품은 많진 않았고 영상이 있었고 6층도 영상이 두어개 있었어요 (물론 다른 층도 영상이.. 있었긴 한데..) 그리고 5층이 통유리창 방면으로 소파가 있어서 멍 때리고 있기 좋아요. 저는 한참 다 보고 좀 지쳐가지고 거기서 거의 30분 정도 멍때리고 앉아있었덩 것 같아요. 양 쪽 통유리창에 소파가 있는데 한쪽은 리틀아일랜드랑 강 보이고 다른 쪽은 하이라인 보여요.
중간에 멍때린 거 포함해서 저는 두시간 반 걸렸어요. 그리고 5층 놓친 거 없이 다 보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그러고 나서 8-7-6 보고서 다시 5층 또 한 바퀴 돌았습니다.
스포가 될 수 있으니 가실 계획에 있던 분들은 가셔서 확인 하시라고 몇 개만 사진 올려요 :)
위 두 점은 호퍼
이리보고 저리봐도 케네디 그린 작품
어? 이거? 뭔가 워홀같은데? 했는데 워홀이었습니다
지난 번 뉴욕 여행 올 때만 해도 모마와 메트로폴리탄 외엔 다른 미술관 갈 일이 없다고 생각했던 저였는데 이렇게 또 하나씩 도전해보게 됩니다
후.. 그나저나 이젠 걷는 욕심 많이 버려서 지하철 잘 타고 다닌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25000보 찍네요 😢 물론 전에는 35000보를 찍었으니.. 만 보 줄었으니 다행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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