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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10월 뉴욕 여행1~2일차 일정공유/앳홈스테이 맨해튼점 짧은 후기/휴식없이 돌아다니는 사람의 여행
아시아나 타고 뉴욕으로 갔습니다.
뉴욕 입국심사 엄청 걱정했는데 (제가 앳홈스테이에서 머무를 예정이라..)
여자분이셨는데 엄청 친절하시고 제가 영어를 더듬더듬 말하니까 웃으면서 긴장하지 말라며 기다려 주시더라고요 ~!!
받았던 질문은
뭐하러 왔니 (여행
며칠 머무니 (9일
얼마 가져왔니 (1400달러
오케이~^^ 햅어굿트립~
하고 끝났습니다!
친구는 그 외에 숙소가 어디냐 (친구가 순간 외워간 호텔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어버버 있으니까 바우처 보여달랬다가 겨우 호텔 이름 대니까 바우처 보여달라고 안하더라고요)
너무 떨렸는데 잘 이야기하면 다 통과시켜주는 것 같았습니다.
빨리 하고 싶어서 뛰어서 입국심사 줄 섰더니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저희 뒤에 줄이 점점 길어지더라고요
에어트레인이랑 메트로 7일권 살 때 기계말고 옆에 가게에서 하면 수수료 안 내도 된다길래
가게 가서 했는데 사면서 팁 달라고 하더라고요 ㅎ
그니까 굳이 가게에서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팁 안 드렸습니다
지하철 타고 맨해튼 오니까 뉴욕 왔구나 실감나더라고요
이 때 기분이랑 공기는 진짜 평생 잊을 수 없을 거 같아요
저희는 앳홈스테이 맨해튼점에서 8박9일동안 숙박했습니다.
맨해튼점은 후기가 많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이 위치에 이런 가격으로 묵을 수 있는 곳을 따로 못 찾아서 여기로 결정했습니다.
짧게 장단점을 말씀드리자면
장점
-위치가 너무 좋다. 유명한 식당이나 명소들은 거의 걸어다녔습니다. 특히 타임스퀘어가 가까워서 좋고 주변에 쇼핑할 곳도 정말 많고 좋아요
-안전하다. 경비가 삼엄하더라고요. 근데 단점은 저희도 외부인이라서 여기 사는 사람인 척하거나 뒷문으로 다녔습니다. 근데 크게 수상하게 다니지 않는 이상 잡지 않더라고요 편하게 다녔습니다.
-라운지 뷰가 너무 좋다. 꼭대기층에 라운지 있는데 웬만한 전망대 뺨치는 뷰였어요... 9일 내내 저녁마다 라운지 올라가서 놀았습니다. 공부하는 사람도 있고 노는 사람도 있고 라운지가 엄청 넓어서 좋았어요. 근데 뷰가 진짜 좋아서 여기 사는 사람들은 매일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부러웠어요
단점
-아주 좁은 집에 방이 2개,화장실 1개인데 옆방이랑 화장실을 같이 씁니다. 수압도 크게 좋지 않고 매번 화장실 사용 후에 정리한다고 해도 깨끗하진 않더라고요
-공용공간은 이틀에 한 번? 청소해주신다고 들었는데 전혀 해주지 않습니다. 그냥 더럽게 살았습니다. 저희 방만 좀 치우고....
-집 자체가 오래돼서 그런지 문소리가 엄청 시끄럽습니다. 다른 분과 쉐어하는 상황인데 문 열고 나갈 때마다 계속 소리가 크게 나니까 너무 신경쓰이더라고요.
-밖에 소리 방음 잘 안됩니다. 뉴욕이 이렇게 시끄러운 곳이구나를 느꼈어요. 새벽마다 빵빵대는 소리와 소방차 소리...알 수 없는 소음들이 계속 된답니다!
나쁘진 않았는데 다음에 간다면 굳이 이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방이 너무 좁고 화장실 위생이 별로고 소음이 심해서요 ㅜㅜ
오후 1시쯤 나가서 첫 끼로 파이브 가이즈 먹었습니다
햄버거 진짜 크더라고요.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우리나라 수제버거가 제 입맛에 더 맞아서요 ㅎㅎ
감튀는 너무 많아서 남겼어요.....
여행 오면 여행지만의 신호등보는 재미가 쏠쏠한 거 같아요
뉴욕은 흰색이네요!
슬슬 걸어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에 갔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평일오후인데도 주문하려면 줄을 길게 섰어야했어요
굿즈도 엄청 많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직원분이 제 영어를 잘못 알아들으셨는지 2잔 시켰는데 3잔으로 결제 되고 3잔 나오더라고요
2명이지만 그냥 3잔 마셨습니다 ㅎ...
첫날이라 그런지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 좋더라고요
마지막은 저녁에 타임스퀘어 가서 구경했습니다
평일임에도 여기저기서 막 공연도 하고 엄청 활발한 분위기더라고요
더 구경하고 싶었는데 벌써 12시라 숙소로 갔습니다. 타임스퀘어에서 숙소 가까운 건 좋네요 ㅎㅎㅎ
둘째날은 엄청 부지런하게 돌아다녔어요.
메트로 무제한 사놓고 하나도 안 쓴 날...
길 다니다가 보니까 뉴욕은 맨홀에서 연기가 나던데 왜 나는 건가요?
매일 궁금했어요 ㅋㅋ
뉴욕은 진짜 건물들이 다 멋진 거 같아요
1보 걷고 찍고 또 멈춰서 저 건물 찍고...
비둘기도 정말 많더라고요
우리나라 비둘기는 쨉도 안되는 개채수...
아침으로 리버티 베이글 먹었습니다
평일 아침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이 바글바글하더라고요
미국인들은 아침에 베이글 먹는다더니 정말이네요 !
다른 거 추가 안하고 그냥 리버티 베이글+블루베리 크림치즈 먹었어요
알고보니 리버티는 크림치즈 맛보기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다른 분들은 해보시길 바래요 ㅎㅎ
포장해서 가까운 브라이언트 파크에 자리 잡고 먹었습니다
가게는 사람도 많고 먹을 공간도 별로 없으니 너무 춥거나 덥지 않은 이상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분수도 나오고 사람들도 많아서 구경하면서 먹으니까 더 맛있더라고요
리버티 베이글 맛있어요 !!! 빵도 적당히 쫀득하고 블루베리 크림치즈도 많이 느끼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베이글은 너무 크니 같이 간 사람과 반쪽씩 나눠먹으세요
그리고 커피나 음료도 필수입니다 ! 목막혀요!!
건물 구경이 너무 재밌어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어요
지도에 나오는 거리보다 멀리 돌아가기도 하고 길 봤을 때 좋아보이면 그 길로 가기도 하고요
버블티 먹고 싶어서 I'MILKY 버블티집 가서 딸기라떼버블티 먹었어요
직원분께서 버블티 주시면서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해주셨는데 타국에서 외국인에게 듣는 한국어가 왜이렇게 좋았는지 몰라요 !
다들 버블티 드실거면 여기로 가주세요 ㅎㅎㅋㅋㅋㅋ
뉴욕 공립 도서관도 갈 생각 없었는데 시간이 남아서 가봤어요
브라이언트파크 옆에 있으니 한 번쯤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도서관이 아니라 박물관같았어요
안에서 사진 찍기도 좋고 구경거리도 많아서 시간 애매할 때 들렸다 가보시길!
빌딩숲,,좋아요
점심으로는 벤자민프라임 갔습니다 런치메뉴 먹으려고요!
인종차별 걱정했는데 굉장히 친절하고 자리도 좋은 자리로 안내해주도 웨이터도 계속 신경써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피터루거는 차별 심했습니다. 완전 비추 ^^)
저 베이컨 들어간 샐러드가 너무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스테이크는 특별하진 않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었고 뉴치케는 그냥 치즈케이크 맛....제가 케이크를 안 좋아해서요 ㅎㅎ
이정도 세트에 그 가격이면 정말 최고의 가성비 !! 다들 꼭 런치로 드세요!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도 멀리서나마 구경했습니다
아주 웅장했어요..... 사진 짱 많이 찍음
또 다시 걸어서 모마 도착..
저희는 현대?였나? 그 무료 카드 없어서 그냥 앳홈트립에서 돈 주고 티켓 사서 갔습니다
현대미술에 큰 감흥이 없는지라 유명한 작품만 열심히 들여다보고 다른 작품들은 술렁술렁 봤네요
워낙 넓고 커서 구경하는데 꽤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어떤 영상관에서 사람들이 빈백에 눕거나 의자에 앉아서 쉬길래 저희도 거기서 한참 쉬다 왔네요
일정이 너무 타이트했어서...
근데 미술에 관심없으시면 굳이 안 오셔도 될 거 같습니다.
전 괜히 왔다고 생각했던터라..차라리 다른 걸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뉴욕 소방차도 봤는데 너무 멋지네요 !!!!
완전 간지작살
마지막 일정은 탑 오브 더 락 전망대입니다
들어가는 사람들 엄청 많더라고요
제 시간에 입장해도 앞에서 사진 찍어주고 엘베 기다리다보면 시간 금방 갑니다.
원래 4시로 예약했다가 해가 질 기미가 안보여서 5:50분으로 예약 변경했습니다
(탑오브더락 가서 시간 변경해달라고 하면 남는 시간 해주십니다. 그리고 실물티켓으로 주심 굿 ㅎㅎ)
이 날 날씨가 워낙 좋았어서 멀리까지 너무 멋지게 잘 보였어요
역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한 몫하네요
이 친구 보러왔다고 할 수 있쬬...
같은 구도로 담아보려고 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막 찍었더니 ㅎㅎ
꼬옥 카메라 들고 가세요 핸드폰이랑 차원이 다릅니다 !!
저녁으로는 간단하게 치폴레 사먹었습니다.
치폴레는 서브웨이처럼 주문하는 방식이라 굉장히 긴장했는데
치폴레 주문방법? 이라고 네이버에 치면 엄청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블로그 있거든요
그거 참고해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는 그 분이 주문하신 그대로 주문했어요
(저희 뒷 손님도 한국분들이셨는데 그 분들도 저랑 같은 블로그를 보셨는지 저희랑 똑같이 주문하시더라고요 ㅋㅋㅋ)
과카몰리는 꼬옥 추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너무 맛있어요
처음엔 왤케 개밥버러지같이 생겼지? 했는데 한입 먹는 순간 엄청난 조화로움이 느껴지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하루동안 2만보 걷고 전망대 갔다오느라 힘든 순간에 먹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었어요 한국 와서도 자꾸 생각나는 저 맛...브리또로도 먹어볼껄.....
둘째날 일정 정리입니다 !
거리를 다 가까운 곳으로 일정을 짜서 지하철은 한 번도 타지 않았네요 !
극강의 효율을 중요시해서 하루동안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넣은 일정이었어요...
다들 체력 되시면 저희의 일정 추천드립니다 아주 알차게 다 다닐 수 있거든여 ㅎ
너무 길어지는 거 같아서....3일차부터는 다음에 가져오겠습니다
저도 미여디에서 많이 얻어가서 짧게나마 제 일정을 공유하네요.
조금이나마 여행하시는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