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필수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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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10월 셋째 넷째주에 뉴욕 여행 다녀었어요.
걱정 많은 성격이라 입국심사 진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수월히 통과했습니다.ㅎ
예상했던 질문 다 나왔어요. 숙박, 현금, 음식, 몇번째 방문인지..ㅎㅎ
제가 이번에 뉴욕만 6번째 여행이라 걱정 했는데 대답은 잘 듣지 않고 모니터만 보더라구요.
사실 앞선 줄에 까다로운 심사관이 있어서 인상 좋은 심사관 쪽으로 슬쩍 자리를 옮겨갔습니다.
음식은 사실 반찬도 몇개 있었는데 인스턴트 누늘, 인스턴트 라이스, 코리아 김치 하고 끝냈구요.
숙박을 은근 자세히 물어봐서 프린트 했던 에어비엔비 종이를 주었습니다.
근데 프린트 받았으면서도 위치 다시 물어보더라구요 ㅋ
입국심사 줄도 굉장히 짧았고(대기 5분 정도), 짐도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3등으로 나와서
생각과 다르게 공항을 초고속으로 나왔네요.
이번에 jfk터미널 공사한다그래서 신경쓰였는데, 막상 가니깐 너무 쉬웠어요!
나가자마자 셔틀 타는 곳 바로 있었어요.
앞에 있는 버스는 항공사 직원들 타는 버스고요, 뒤에 다르게 생긴 버스 와요.
셔틀타러 나가는 길에서 아시아나 직원분들이 옆에 걸어가시면서 먼저 인사해주셔서
뭐지. 날 기억하나...ㅎㅎ 싶었어요. 친절친절..
도착해서는 맨하튼으로 가서 갤러거 스테이크 집 갔구요.
29달러 가성비 런치를 먹으러 갔고, 그걸 시켰다고 생각했는데..?
왜케 비싸게 나왔을까요...ㅎㅎㅎ 그래도 팁까지 약 15만원대로 나온것 같아서.
도산공원 앞에서 먹었던 불친절한 모 레스토랑 보다는 싸다. 좋게 생각했고 맛도 있었어요 ㅋㅋ
콜라 종류가 좀 많은데.. 한국에는 맛이 없어서 안파는거로..
절대 저런 바닐라 저런 콜라는 사드시지 마세요.
느끼해서 찾은 콜라 덕분에 밥맛이 더 느끼해집니다. ㅠㅠ
좀 낡은 신발을 챙겨갔었어요. 신다가 버리고 오려고요.
근데 10월 뉴욕 생각보다 비 자주 오더라구요.
비오는날 신고다녀서 인지 신발이 불편해져서 바로 버리고 노드스트롬랙에서 급하게 슬리퍼 하나 사 신었습니다.
브랜드는 모르겠고 50달러 정도 했던거 같네요
무계획에 생긴 이벤트는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너무 잘 신고 다녀요 ㅎㅎ
숙소 앞에 동네 꽃집이 있었어요. 아침에 그곳에 가서 꽃을 골랐는데, 직원들이 무척 불친절했어요....
카드 주니깐 15달러 이상만 카드 받는다고 표정도 잊을 수가 없음 ...;; 미국도 현금 카드를 가리는 문화가 있네요.
더 사겠다고 하니깐 이미 다 고른거 아니냐 현금 갖고 오라고. 사기싫음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현금 내고 샀어요 ㅋㅋ 미국에서 유독 그렇게 생긴분들이 불친절 한듯 ㅋㅋ 그래서 또 선입견이 생기지요...
비가 와서 쇼핑백이 찢어지는 바람에 급하게 빨간색 캔버스 백을 샀는데,
부직포 싸구려로 사려고 해도 높은 환율로 만원 이상은 들더라구요 ㅋㅋ.
근데 타켓 계산대에 저 빨강 동글동글 부직포 백을 직접 담아서 가져가게 올려둬서
가끔 타켓에서 뭐 살때 하나씩 더 챙겨왔어요 ㅎㅎ 그래서 유용하게 짐 넣고 다녔어요.
랄프카페 가봐야지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가보고 마시지는 않았어요 ㅎㅎ
원두도 굉장히 비쌌어요 ㅠㅠ
도착한 첫날에 갔던 락펠러센터 전망대.
첫째날은 내가 있을 곳을 한눈에 조망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점심먹고 오후에 짐정리 후 나와서 전망대 갔네요.
서부에서나 볼법한 하늘 색. 너무 예뻐서 찍었네요.
하이라인 밤에 걸어보니 건물 속 재미있는 장면들 많이 보이더라구요.
치즈케잌으로 잘 알려진 쥬니어스에서 아침에 브런치를 먹었어요.
레스토랑은 현지인한테도 인기가 굉장히 많은가봐요.
9시 쯤이었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고 대기줄도 길었어요.
오전에 좀 쌀쌀했는데 야외 자리에 앉으면 안기다려도 되냐고 했더니
그렇다해서 바로 앉았어요. 케잌은 차마 다 못먹고 포장했어요.
진짜 오랜만에 모마에 왔어요. 10년만에 온거 같네요.
리모델링 한줄도 몰랐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졌더라구요.
바뀐건.. 입구에서 가방에 음식있으면 다 버리게 하더라구요 ㅠㅠ
예전엔 안그랬는데.. 이럴줄 알았음 치즈케잌 포장 안했는데.
다른 사람들도 음식 걸려서 난감해 하는분 되게 많았어요.
해외 미술관 다니면서 책 한권씩은 사오곤 했었는데, 미국에선 생각해보니
유일하게 모마에서만 사온 책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한권 샀네요.
영어로 사고 싶었지만 안읽을 확률 백프로라 확신하며 한국어로 사왔어요.
한국어로 사왔으니 이제 안읽을 확률 90%..
중간중간 소소하게 쇼핑도 했습니다.
우드버리 가서는 구경은 진짜 오래 했는데 뭐 산게 없었어요.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했습니다.
우드버리에서는 룰루레몬 레깅스랑 폴로니트 하나 샀어요. 폴로옷은 살면서 처음 사보네요 ㅋㅋ
높은 환율 탓일까요... 토스카드에 21만원 정도 나갔네요 ㅋㅋㅋ
폴로니트 비싼줄 몰랐어요. 예전엔 우드버리에서 30달러 40달러도 팔고 그랬거든요...
너무 예전을 생각하는건가요 ㅠㅠ
룰루레몬도 할인율 많이 높지 않고,
중요한건 큰 언니들 사이즈만 있어서 평범 사이즈에선 뭐 살만한게 많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클럽모나코에서 의외로 세벌이나 샀는데, 베이지색 니트는 보스턴 푸르덴셜 센터에서 샀고 나머지는 마샬인가 타켓인가... 그런데서 샀어요 ㅋㅋ 30달러 50달러 이렇게 정말 저렴했어요.
키엘 샴푸도 큰 1리터 짜리 통으로 나온게 한국에는 안팔아서 월드트레이더 센터 쪽에서 샀어요. 며칠뒤 메이시스가니 할인도 하고 있더라구요 .. 아쉽. ㅎㅎ
암트렉 타고 보스턴 당일치기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터졌을때 가족들과 미국여행 중이었는데 보스턴 암트렉 예매하고 못갔거든요.
이번에 11년만에 가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못갔을땐 암트랙으로 저렴한 환불불가 티켓으로 예매했었는데
전화해서 코로나라고 갑자기 다 셧다운했는데 그럼 어떡하냐 했더니.
알겠다하고 무슨 메일을 보내줬거든요. 근데 환불이 안돼서
사용하고 있던 삼성카드에 문의하고 그 메일을 보내줬더니 마스터카드를 통해 결제 취소를 받아냈습니다.
그때 삼성카드에 대한 신뢰도 향상....뭐 여담이었고요.
도착하니 정시 도착 못하고 25분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하버드 미술관 갔습니다. 학생이면 무료고 정가를 내면 저렴하지 않은 금액이었어요.
저는 졸업한지는 좀 됐지만 비교적 이천십년대 중후반인 대학원때 학생증을 혹시몰라 가지고 갔습니다.
그랬더니 학생으로 티켓을 주었어요!
보스턴은 뉴욕보다 유난히 더 가을가을한 곳이었습니다.
사람은 많지만 좀 더 조용하고 좋았어요. 당일치기하고 걷기 좋은 도시 같아요!
10일정도의 여행을 마치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지하철 탔고요 자메이카에서 공항철도로 갈아 타지않고 나와서 리프트 불렀습니다.
자메이카에서 1터미널까지는 리프트 20달러 좀 넘었던거 같아요 !
jfk는 아시아나에서 루프트한자 라운지를 이용하게 해줘서 면세점 살짝 구경하다가 라운지가서 뭐좀 먹었습니다.
전 화장을 안해서 화장품 시세를 잘 모르는데 명품화장품 되게 저렴했어요. 할인도 많이해주고.
검색해보니 그 미친 환율에도 불구하고 입생로랑 같은거 한국인터넷 가격보다 져렴했습니다.
아그리고 메트로카드 자석붙어있는 케이스나 신용카드랑 웬만하면 붙여서 가지고 다니지 마세요.
메트로카드 7일권이 며칠만에 고장나서 창구에서 물어보니
신용카드 마그네틱이나 자석에 계속 닿으면 고장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참고하시길 ㅋ
그럼 이만 끝. 다들 안전하고 좋은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