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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자전거 타고 센트럴 파크 한 바퀴 완주하기는 뉴욕 오기 전 몇 안되는 버킷리스트 였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자전거로 허드슨 강 라인도 한 번 타고 싶었지만
맨하탄 도심에서는 자전거를 탈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ㅠㅠ
(사람도 차도 자전거도 보드도 많기 때문에 다칠 것 같아요 ㅠㅠ 혹시 센팍 말고 타시는 분 있으심 조심해서 타세요!)
센트럴 파크 돌아다닌 루트 순서대로 안내드릴게요!
마음에 드시면 요 루트 추천드리구
자전거를 타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으니 꼭꼭 자전거 타고 센트럴 파크 한 바퀴 도세요~!
1. 에싸 베이글
한 번쯤은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던 에싸 베이글로 갔습니다.
길가에 줄이 있길래 설마..설마.. 했는데
에싸 베이글 줄이더군요
문 앞에도 줄이었는데요... ^^
문을 열고 들어가도 줄입니다 ^^^^^^^^^
꼭꼭 여러분들은 게으름 피우지 마시고 오픈런 하세요..
저는 1.5-2시간 정도 기다린거 같아요..ㅎㅎ
베이글이 이렇게 많다구요!!!
싱기방기
요렇게 포장해서 가서 센트럴파크 가서 먹었습니다.
가격과 맛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가장 베스트 메뉴 베이글로 도전했구..
가격은 하나도 안 착합니다!
맛은 있는데.. (솔직히 맛 없을 수 없는 조합) 개인적으로는 조금 많이 짭니다 ㅠ
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는 베이글 반 크기인거 같아요!
일행분이 계시다면 각각 다른 맛 시키셔서 하나씩 나눠 드세요~
2. 자전거 빌리러 가기
https://athometrip.com/product/central-park-bike/
에싸 베이글에서 20여분 걸어가면 자전거 대여소가 나옵니다!
(저는 사실.. 많이 걸어다니는 편이라 별로 멀다고 생각안하는데 혹시나 요 거리가 부담되신다면 pick-a-bagel 로 가셔서 베이글 사시는거 추천드려요. 요 베이글 집도 저 가봣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에싸베이글 과 픽아베이글 중에 고르라면 픽아베이글을 더 좋아해요! 빵이 진짜 굳굳. 픽아 플레인베이글 + 스트로베리치즈 환장~)
자전거는 안전하게 앞뒤 바퀴 공기까지 다 챙겨주시구요!
안장 높이 조절도 해주십니다!
저는 키가 작은 편이라서 걱정했는데 다 커버가 가능하더라구요~
외국인 엄청 키 큰 남자분도 타시구 150대인 저도 타고 다 커버 합니다~
3. 센트럴파크 돌기
저는 정해놓은 루트는 따로 없었고
달리고 싶으면 달리고 멈추고 싶으면 멈추고.
앉아서 책도 읽고. 물멍도 때리고. 노래도 듣고 했습니다.
이게 바로 힐링~~~
공원 안에 이 정도 호수라니..
그리고 이 호수가 한 개가 아니라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ㅠㅠ
공원 곳곳에 여유로운 사람들이 넘쳐나세요.
책을 읽는 사람
누워 있는 사람
연주하는 사람
일기쓰는 사람
얘기하는 사람
하고 싶은 것이 있었다면 책이든 일기든 악기든 하나쯤 가져오셔서
힐링하는 나만의 시간 보내시는거 추천드려요!
3. 밥 먹기 (금강산도 식후경)
베이글 먹었지만.. 그건 빵이니깐.. ^^
자전거 대여할때 자물쇠도 받은 터라 안심하고 가게 밖에 묶어두고 식사했습니다~~
자연사박물관 쪽에 위치한 'raku'라는 일식 집이구요
3시까지 런치타임 이고 음식 맛도 좋아서 추천드려요!
국물도 개운하고 음식맛도 좋고 서비스도 굳굳~
(물을 얼음물을 주시더라구요 ㅠㅠ 자전거 타고 와서 정말 생명수 처럼 꿀꺽꿀꺽 마셨습니다. 따로 물 비용은 받지 않으셨어요!)
4. 다시 자전거 타기
자전거를 타고 끌고 여기저기 누빕니다.
여유롭게 쉬다가 반납 시간 맞춰서 다시 자전거 반납하면 끝!
((자전거는 한 방향으로만 가실 수 있다는 점 유의하셔서
혹시 다른 곳을 가고 싶다 하면 내려서 꼭 자전거 끌고 가주셔야 합니다))
비고. pick-a-bagel
매장 내부에 테이블도 에싸베이글보다 많은 편이에요!
이 일정이 아니시더라도 뉴욕은 베이글이지 하시는 분들은 들러서 맛보고 가세요~
개인적으로 좋았던 스팟들
1. 울먼 링크
아직 이렇게 춥지도 않은 날씨에 링크장이라니..?
아이스링크를 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멍때리기 굳굳
(번외로 저도 링크를 타보았는데 즐거웠어요!
공원에 링크장이라니 ㅋㅋㅋ 안에 사물함도 있고 푸드코트도 있습니다 ㅋㅋㅋ
그때는 앳홈에서 따로 안팔고 있었는데 ㅠㅠ 오늘 보니 판매중이네요 패스로 사셔도 좋은 경험일거 같아요!
https://athometrip.com/product/central-park-wollman-icerink/
2. engineers' gate
여기는 큰 호수를 기준으로 러닝트랙이 있는 곳입니다.
혹 러닝 하고자 하는 분이 계시다면 요 루트 추천드립니다.
(의자는 없어서 쉬기는 어렵고 호수 보면서 서서 멍때리기 굳굳)
3. the pool
의자도 있고 호수도 있고
바로 뒤에가 자전거 달리는 길이라 자전거 끌고 들어갈 일도 없고
모든게 최고인! 위치도 경치도 굳굳~
4. western shore boat landing
이곳도 the pool 과 비슷합니다.
같은듯 다른 풍경에 행복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으실거에요~
오늘 하루를 담당해준 자전거
저는 빌리지 않았지만 원한다면 헬멧도 대여해줍니다!
자전거 바구니 + 자물쇠도 있으니 짐을 넣어야 하거나 정차해서 즐길때도 문제 없구
바람빠졌는지도 확인하고 나오니 자전거가 이상할 걱정 하나 없이 즐기기만 하심 되었네요 ㅎㅎ
힘들진 않더라도 경사길이 0개인 평평한 도로는 아닙니다!
가능하면 물 한 병 사서 돌아다니시는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