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19.12 4인가족 미국 중부-서부 17일 여행기 10편 - Las Vegas 1일차 - Venetian, Ka Show

어느새 엘에이 일정이 끝나고 비오는 월요일에 라스베가스를 향해 출발하게 됩니다

여행중 가장 긴 거리를 운전한 이동이네요!

면허없는 제가 풍경보다 잠자다 하는 동안 동생과 아빠가 수고했습니다

이 날 일정은 거의 이동이 많았네요

베가스 가는 길에는 영화에서나 본 미국 황무지 가운데의 로드 트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잠깐 들렀던 휴게소 겸 가게에서는

전부인이 한국인이고 부산에서 몇년 사셨다는

주인 아저씨를 만났고 엄마아빠가 가게를 나서는 뒷길에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를 하셨는데 듣지 못해서

제가 대신 안녕히 계세요 라고 하고 나왔던 일도 기억이 나네요 ㅎㅎ

​

1. Ventian Resorts

벨라지오와 비교하다 결국 선택한 베네치안!

비싸니깐 베가스에서의 첫 하루만 자 보기로 합니다 ㅎㅎ

혼자 다녀왔던 마카오 여행에서 못 가본 것도 있어서

더욱 기대하고 오리지날을 만났습니다

​

별개의 주차건물이 있어서 주차를 한 다음 발렛을 맡기고

직원들한테 짐을 맡기면 룸으로 가져다 줍니다

이제 체크인을 하러 갔어요

저희같은 외국인들이 거의 전부였던, 사람이 진짜 많았던 로비

기대했던 룸에 도착 :)

사실 비싼 룸에 대해 많이 기대했던 엄마는 좀 실망했지만

저는 그럭저럭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

바로 앞에는 수영장이, 저 앞에는 미라지가 보이는 베가스 뷰

방은 베네치안의 가장 전형적인 룸입니다

한번쯤은 와보고 싶었던 ! ㅎㅎ

객실이 있던 층의 복도

이제 늦은 점심도 먹고 베네치안을 좀 구경하러 가요!

처음에 저희의 목적지인 베네치아처럼 해놓은 층을 찾느라 약간 고생했네요

로비층으로 가서 다시 꽤 걸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음 많이 보던대로군요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근데 엄마아빠는 처음에 갑자기 날씨가 맑아진 줄 알았다는...

베네치안의 유명한 운하와 뱃놀이

누가 탈까 싶기도 하지만 항상 누가 타고 있음

가운데 넓은 광장같은 공간이 있어서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이 날 좀 충격받은 광경...

얼굴에 완전히 금칠을 하고 저렇게 미동도 않고 서 있으신 거에요

사실 분장만 아니어도 괜찮았을 텐데

가까이서 보고 조금 소름돋았습니다

구경거리와 기인의 도시 라스베가스 ㅎㅎ

​

나름대로 구경을 하고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이탈리안 식당에 들러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이런 곳이다 보니 맛은 그럭저럭 수준?

로비층 복도 사진

여러가지 공연을 하는 쇼룸

저희는 제대로 즐길 수 없는 카지노

슬슬 저녁에 예약해 둔 카쇼를 보기 위해 베네치안을 떠나야 해요

차로 출발하며 베네치안 정문쪽을 찍어 봅니다

밤이 되니 좀 더 멋지네요

팔라조 호텔이군요

약간 뒷길로 돌아 가는 걸 네비가 안내해서 이런 풍경도 보구요

​

2. MGM GRAND와 KA SHOW

베네치안에서 엠지엠그랜드까지는 차로 한 15분 정도? 가까운 편이에요

베가스에 가면 역시 쇼를 봐야죠!

저는 많은 검색과 고민끝에 추천을 많이 받은 카쇼를 골랐어요

마카오에서도 하우스오브댄싱워터를 봤었는데

생각보다 진짜 좋았어서 역시 오리지날에 기대를 걸고 왔습니다

안녕 엠지엠그랜드

어디서 많이 보긴 했는데 실제로 보니 감회가 새롭구나

주차건물에 차를 대고 걸어서 입구에 도착해요

로비로 가는 길입니다

역시 엠지엠하면 사자군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산타사자로군요 :)

쇼를 보기까지 시간이 꽤 남아 돌아보기로 해요

이따가 잊지 말고 찾아가야 하는 카씨어터

저희는 못해도 동생은 슬롯머신 정도는 해도 되는가? 했는데

직원이 부리나케 달려와 비자였나 여권이었나 검사를 해서

포기~

사실 쇼말고 엠지엠그랜드에 대단한 볼거리는 없습니다 ㅎㅎ

우리가 볼 태양의서커스단이 하는 카쇼를 위해 카씨어터로!

쇼시작전에 기념품샵에 들러서 구경을 합니다

기념품샵에서 입구까지 이르는 길에서부터

벌써 단원들이 천장같은 곳에 매달려서 묘기를 부리고 있었음 ㅎㅎ

​

여차저차해서 찾아 들어간 저희의 자리는

가격대와 퀄리티를 적절히 조화한

섹션 203의 1인당 75불정도 하는 곳

공연장 입구에 진입하면 이런 광경이 펼쳐집니다

자리가 나름 나쁘지 않은 것 같군요

쇼 시작전부터 여기서 줄타고 이리 저리로 옮겨 다니며 볼거리를 제공해 주심

아까 말했던 공연장 진입 전의 흥돋우는(?) 분들

공연 시작 전 맛보기 퍼포먼스

도입부에 맨앞자리 관객 스마트폰을 물속에 버리는 퍼포먼스도 하고

플래시때문에 메인공연은 촬영금지였는데

가족사진첩을 보니 동생이 용케 마무리 인사장면을 조금 찍어두었다는...

​

개인적으로 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쇼 내용도 가족이 함께 보기에 무리없이 재밌고

단원들의 아크로바틱, 무술, 온갖 곡예기술부터

바닥이 열렸다 닫혔다 하며 등장하는 거대한 무대장치까지

나름 베가스에서만 볼 수 있는 쇼인 것 같았습니다

리즈너블한 가격대라면 베가스에선 꼭 보는 게 이득인 것 같네요 :)

가족들도 꽤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벌써 잘 시간이 되어 베네치안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나친 미라지호텔

밤이 훨씬 멋진 베가스의 야경

금방 다시 돌아왔다 베네치안

이 날은 비가 와서 베네치안 구경+카쇼관람이 최적의 일정이었네요

돌아와서 씻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가장 편안한 시간 :)

긴 거리를 운전해 오느라 지친 아빠와 동생도 그렇고 오늘은 푹 자야겠습니다

자기 전 창밖을 보니 때마침 미라지호텔의 불쇼가 하던 중!

이쪽뷰를 선택한 유일한 보람이 있었네요 ㅎㅎ

​

이 날은 이렇게 마무리!

내일은 드디어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날입니다

물론 저녁때쯤 도착해서 잠을 자야겠지만...

베가스는 그랜드캐년 보고 와서 또 하루 구경하기로!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1-01-19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102 · 댓글 4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