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8박9일 미쳐버린 고물가 속 뉴욕 여행 후기

핵심요약

뉴욕 8박9일 고물가 여행 후기로, 공항~맨하탄 이동법부터 맛집·투어 예약 팁까지 실제 경험을 담았습니다.

  • JFK 도착 후 에어트레인+LIRR로 펜스테이션 도보 8분, 타임스퀘어는 자정까지 무리없음
  • 메트로 무제한 7일권 $33 추천, 하루 5회 이상 이용
  • 르버나딘 런치 3코스 $120, resy 한달 전 오픈되는 예약 필수
  • 갤러거스테이크 런치코스 $29(양갈비 변경시 +$15)는 오픈테이블로 예약
  • 피터루거는 계산서에 팁 18~22%가 이미 포함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뉴욕 공항에서 맨하탄까지 어떻게 이동하나요?

에어트레인을 탄 뒤 LIRR로 갈아타면 펜스테이션에서 도보 8분 거리라 편리합니다. 저녁 9시 도착이어도 타임스퀘어 인근은 자정까지 다니는 데 큰 무리가 없었다고 적었습니다. 지하철·버스를 하루 5번 이상 이용해 메트로 무제한 7일권 $33을 추천했습니다.

2.뉴욕 맛집은 resy와 opentable 중 뭘로 예약하나요?

대부분은 resy로 예약하지만 갤러거스테이크만 오픈테이블로 예약 가능했습니다. 르버나딘 같은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은 한달 전 예약이 열리자마자 잡아야 합니다. 갤러거스테이크 런치코스는 $29(양고기 변경시 +$15), 르버나딘 런치 3코스는 $120였습니다.

3.뉴욕에서 팁은 얼마나 줘야 하나요?

피터루거처럼 계산서에 18~22% 팁이 이미 포함된 곳도 있어 따로 크게 얹지 않아도 됩니다. 델리류는 $1 정도가 관행이라고 적었습니다. kat's deli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구매 시 $1팁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 · 메트로 무제한 7일권 $33 · 르버나딘 런치 3코스 $120, resy 한달 전 예약 오픈 · 피터루거 계산서 팁 18~22% 자동 포함 · 자유의여신상 나이트 크루즈는 늦게 도착하면 마감될 수 있음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저예산으로 조용히 혼자 다니는 여행에는 참고하기 어려운 고물가·미식 위주 후기입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야드하우스에서 맥주를 마시다 중계로 애런 저지의 60호 홈런 역전 장면을 보고 그날 경기장에 못 간 것을 아쉬워했다고 적었습니다.

🚨 *은 필수입력

_________________________

​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

벌써 귀국한지 일주일이 지났네요.. 뉴욕은 허상입니다..

​

가기전에 가장 고민이었던것이 KE085편, 인천공항 오후7시 출국 ▶ 뉴욕 오후9시 도착 스케쥴이었어요.

미국이 그렇게~ 밤에 무섭다고...들어서 공항에서 맨하탄까지 여정에 고민을 많이했는데, 그냥 lirr로 잘 다녀왔습니다.

​

에어트레인 ▶ LIRR 팬스테이션에서 도보8분거리 였는데 타임스퀘어 부근은 거의 12시까지는 아~주 무리없어 보입니다.

​

★★★★★ 매트로 무제한 7일권($33) 강추드립니다. 하루에 지하철+버스해서 5번씩은 탄거같아요!

​

첫날에는 토요일에 스모가스버그에서 푸드트럭이 열린다길래 구경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구매를 하기에는 약간 가격대도 비싸고 메뉴도 애매한거 같았어요~ 사람은 많았습니다.

그리고 브루클린에 왔으면 맥주도 한잔 먹어주고~

브루클린브루어리와 TORST 두군데 다녀왔습니다. 환율때문에 잔당 가격이 후달달하지만.. 맛은 좋아요!

마셔보면서 국내 크브씬이 많이 올라왔구나 생각도 같이 들더라구요.

​

스모가스버그 앞에 강뷰도 좋고! 위로 올라오신다면 롱아일랜드에서 보는 맨하탄 뷰도 이쁩니다.

롱아일랜드 앞에 이쁜 건물이 하나있는데, 도서관이더라구요! 안에서 통창에서 보이는 맨하탄 뷰도 일품입니다/(오후5시폐관)

​

그리고 저녁에는 five guys를 먹었습니다. 예전에 런던에서도 먹어봤는데, 역시 맛있는친구에요. 오시면 한번쯤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숙소 바로 앞에 파바가 있었어요! 그래서 아침으로는 빵을 사서 컬림비아 대학교 쪽으로 다녀왔습니다.

사라다빵은 못참죠!

​

점심으론 갤러거스테이크 런치코스 $29불을 먹고! (lamp변경시 $15불추가)

예약은 open table에서 하시면 되요! 딴건 거의 resy던데 여기만 오픈테이블이더라구요.

$29불에 혜자입니다 혜자... 빵은 맛없어요

클램차우더는 고추참지맛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되고, 샐러드는 블루치즈 포함된걸 골랐는데 생각보다 향이꿉꿉해서 제취항은 아니었지만 여자친구는 맛있다고 싹싹먹었습니다.

lamp에 나온 민트젤리도 진짜 대존맛이었습니다. 그래도 굳이 추가해서 양고기로 바꿀필요는 없어보여요.

​

밥먹고 센팍에 산책겸 다녀왔는데, 날씨가 정말 좋은날이라 돗자리깔고 멍~하니 쉬었던거같아요.

​

저녁으로는 로스타코를 먹었고! 저희 뒤로 줄이 엄청 섰어요!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전부 먹어봤지만

돼지고기 원츄입니다!!

​

야밤에 타임스퀘어도 즐기고~ 혹시나 탐퀘 구경하시다 목마르시다면 맥도날드를 추천들비니다..

무려... 탄산음료 라지가 단돈 $1...대혜자입니다.

​

베셀도 다녀오고~

​

이번 여행의 가장 맛집!!! 가장 비싼집!!!

르버나딘!!! 미슐랭 3스타에 resy에서 한달치가 전달에 미리열려요.

저는 런치 3코스 $120로 예약했는데

스타터로 나오는 저 연어는 고오오급 스모키한 참치마요 너낌이지만 너무 맛있었고

에피타이저랑 메인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돈이 들어도 괜찮다!! 싶으면 추천드려요.(쉐프코스 300불....)

​

그리고 스벅 리저브에 갔는데! 여기에 가셨다면...

위스키 베럴에이지드 정말 강추드립니다!

납크릭베럴에서 숙성시킨거라고 되어있는데 그 버번의 캬라멜 단맛이 정말 잘 믹싱되어 입이 즐겁습니다.

​

첼시마켓도 살짝쿵 구경하고!

CULL&PISTOL에서 해피아워로 오이스터를파니 시간이 맞다면 추천드립니다(4~6시, 여기가 그 랍스터집이랑 같은데서 하는데에요~)

​

브로드웨이 위크 덕분에~ 뮤지컬도 한판 때리구요!

영알못이라 시카고 영화로 예습한번 떄리고 다녀왔습니다. 무대가 가까워서 즐겁게 관람했어요

​

저녁은 조피자에서 간단히! 엄청 빠삭한도우에 맛있더라구요!

​

다음날은 오전에 모마를 가야되서~ 근처에있는 에쎄베이글에서 아침을!

살몬고르고 토핑물어보니...젤잘나가는게 뭐냐고하니까 시그니쳐로 줄까? 해서 예스..!

네 베이글이 $15불이 넘었던걸로 기억하네요 ㅋㅋ 맛은 맛있었습니다. 이가격에 맛없으면 반칙이지.

​

모마는 케*케*데*에서 예매해서 다녀왔는데,

정말 유명한거만 보고다녀도 전체적으로 보고나니 3~4시간은 뚝딱이더라구요.

고흐를 사람들이 별로 없이 보고싶다면, 아침 오픈런을 추천드려요.

​

양식이 조금 물릴때쯤! 늦은 점심으로 소호에 있는 라멘집 RAKU에 갔지요..

라멘 두개에 7만원이라니...물가체험을 톡톡히 하고 갑니다.

생각보다 진한 소고기베이스의 가장 비싼 $25의 라멘은 푸짐하지만 국물이 약간 물리는 감이 있었고,(완면했습니다)

마가 들어간 냉라멘은 진짜 가볍고 면빨이 탱글탱글 맛이 좋더라구요.

네...단점은 가격입니다. 하하하핳...

​

소호도 구경하고 그 밑으로 오큘러스부터~ 베터리파크까지 쓱 몰려있는 월가쪽을 한번 봐주고요~

황소는 줄이 너무길어서 패스!

​

이 날은 저녁에 자유의 여신상 나이트 크루즈를 타기로 생각했는데,

미여디 후기들을 보니까 보통 시작 한참전에들 가시더라구요? 일찍마감된다고...

극강의 P 둘이서 여행하다보니... 네...시작 5분전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평일 비수기라그런지 자리가 있었습니다 ㅎㅎ

​

개인적으로는 이 크루즈는 자유의여신상을 선셋에 보고, 그리고 롱아일랜드쪽에서 보는 야경을 볼 수 있는게 좋은거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립니다.

​

크루즈를 타고 늦은 저녁으로 숙소 앞에 있는 맥주집(YARD HOUSE)에서 피자에 맥주한잔 마셨습니다.

여기는 거의 모든 맥주를 샘플러로 마실 수 있는데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라서 다양한 맥주를 맛보시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전세계맥주가 주력인데 로컬맥주도 상당수 판매하고 있습니다.

​

이날은 럭키하게 서버분이 오더에러로... 샘플러 buy1 get1이 되어.... 두배로 즐거운 날이었고,

사실 앳홈트립에서 스마트패스로 양키스 경기를 예매햇다가 자리가 없어 환불당했었는데, 알고보니..

전 주말에 에런저지가 58~59홈런을 몰아쳐서 60홈런 보려는 홈팬들로 문전성시였더라구요.

​

이날 펍에서 중계보는데 8:9 9회말 만루에서 에런저지가 대기록 60홈런을 치면서 역전하는걸 보고 아.. 오늘갔어야했는데.. 꺼이꺼이..했습니다 ㅎㅎ

​

네 그다음날엔 한국인의 필수코스 피터루거(resy 예약)에 다녀왔는데,

서버는...좀 별로였고 맛은 좋았습니다.

팁을 적게내고싶었는데 굳이굳이 check에 18~22%박아둬서 그냥 적당히 냈습니다.

한국인의 국룰 양파&토마토는 2명이시라면 1개짜리를 시키고 샐러드를 먹는것도 나쁘지않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티본의 맛은 확실히 좋았어요.

​

밥먹고 물멍도 한번 때리고, 까페에서 한잔들고 브루클린 구경도하고~

저녁거리를 사들고 루즈벨트로 갔습니다.

​

저녁으로는 kat's deli에서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를 샀는데, 국룰 $1팁과 치즈추가를 했습니다.

머스타드는 개인적으로는 저는 안바른게 더 맛있었는데, 여자친구는 덜바른거에서 좀 더 추가해서 먹는게 나았다고합니다. 별도로 달라고하시거나 조금만 넣어달라고 말씀하시고 추가로 받아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코올슬로 구매필수... 그리고 안에서 드셔도 따로 팁이 없는거 같으니 배가고프시다면 드시고 나오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보기보다 엄청엄청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주변에 뉴욕간다면 추천 순위 TOP에 들 것 같아요.

​

그리고 루즈벨트에서 보는 야경은 정말이쁩니다! 메트로로 가셔도, 트램을 타고 가셔도 무제한권으로 이용가능하니 꼭꼭 한번 들리시길 강추 드립니다. 가려가 안간 bar (파노라마룸)를 가셔서 야경을 보시는것도 좋아 보입니다.

​

다음날은 아침에 비가왔는데!! 딱 9시쯤? 해가 개었길래 덤보 눈치싸움 하러 가서 승리했습니다.

사람이 정말~ 없더라고요. 므찐 사진좀 건지고 나오니 다시 먹구름이 그득그득...

점심을 먹으러 줄리아나스 피자로!

비가온다고 해서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피자맛은..음..음.. 그냥 잘만든 이탈리아피자에요.. 맛있지만 굳이 먹어야되나? 싶긴합니다.

​

점심이후에 비가 오길래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도 가고.... 메그놀리아도 사고(후기는 이따가!) macys도 들려서 실내에서 움직였습니다. 여성분들 폴로 girls 가디건 사기에는 괜찮은거 같아요!

​

저녁에는 앳홈트립 스마트패스로 예약한 탑오브더락 선셋타임이었는데!

조금 천천히 올라가도 좋을것 같아요. 사람이 좀 몰릴줄알고 앞타임에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위에서 오래있었습니다.

저 창틀에 앉아서 찍는 뷰가 이쁘니 다들 사진 건지시길 빕니다.

​

저녁으론 치폴레+할랄가이즈 / 후식으론 매그놀리아 당근케익 + 바나나푸딩을

그리고 음료는 맥도날드 $1의 행복으로 준비했습니다.

​

생각보다 할랄가이즈는 과거금액에서 오르지않아보이고 (스몰$8)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치폴레는 그 우리가 아는 쿠차라의 내용물 실한버전 이라고 생각하시면 딱 좋을것 같네요.

네 치폴레는...다음날 아침으로 마저먹었습니다.

​

매그놀리아는 바나나푸딩이 유명하다고 해서 먹었는데 맛있긴한데 별로 선호하는 품목이 아니라그런가.. 크게 감동은 못느꼇고, 생각보다 당근케이크가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

다음날은 john doe bar에서 거의 하루종일 $1 오이스터를 하길래 가서 먹었는데,

맛이 나쁘진 않았지만 굳이 해피아워를 노린다면 첼시마켓의 췰&피스톨로 갈꺼같습니다.

​

마지막 저녁은 resy에서 정말 힘겹게 예약한 4 charles prime rip 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실망이었습니다.

버거랑 샐러드까진 좋았는데, 로스트비프를 보면서 흠.. 이게 왜 유명한지도 모르겠고

식감은 약간 햄이랑 고기의 중간정도.. 맛은 그냥 소고기맛...

​

그리고 서비스가 진짜 별로여서....타임예약을 빡빡하게 잡아두고 먼저 나가줄 수 있냐고 한 것. 고기가 나왔을때 설명이 부족한점. 등등 맛도 기대이하, 서비스도 기대이하라서 절대절대 추천하지 않을 곳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렇게 일정을 마지고....

마지막으로 저는 돌아다니면서 주류구매에 반쯤은 진심이었는데, 뉴욕이라 그런지.. 그렇게 레어보틀이 보이지도 않고 가격도 비싼편이더라구요. 싼걸 찾으려면 브루클린이나 뉴저지, 어퍼사이드 쪽으로 가셔야 좀 보실 수 있을 것 같고 맨하탄 시내에서 적당히 최저가는 아니지만 고를만한게 꽤 있고, 한국인 여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리쿼샵 정보 남겨드립니다.

https://goo.gl/maps/sYbqaXXntbHv7xh88

센트럴 파크 앞에 있어서 그래도 접근성도 괜찮은것 같고, 사장님이 안계실때는 알바생한테 불러달라고 요청하면 연락해주시더라구요. 한국분이 사장님이시라서 묻고 싶은게 있으면, 한국어로 물어볼 수 있으니 편했습니다. 위스키를 좋아하신다면 무자비한 시음권유로 매우 행복사 하실 수 있으실꺼에요!

저는 그냥 이곳저것 둘러봤지만 여기서 2인 4병 꽉 채워 갔습니다. (한국가져간다고하면 포장도해주심)

사실 더 사고 싶은데.....면세제한이 뭐라고!!!!

​

혹시...주류 안사시는 뉴욕 여행자분 연락좀..부탁드립니다.(진지)

​

1400원이라는 역대 고점의 환율에서 뉴욕이라는 물가가 돌아버린 도시를 여행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뉴욕을 여행해보니, 여기는 혼자보다는 여럿이서 즐기는게 더 행복할 것 같아요.

​

혼자가시는분이시라면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동행과 함께,

연인과 가시는분이시라면 즐거운 기억을,

친구들과의 여행이라면 나중에 안주거리가 될 수 있는 이야기를,

모두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하시길 기원합니다.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2-10-01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4,802 · 댓글 396 (카페 기준)
미여디 정리
2026-09-14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