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소호, 책방, 그리니치빌리지, 애빙던스퀘어, 그린마켓 매그놀리아 도보여행 후기

🚨 *은 필수입력

_________________________

​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

​

0. 오늘은 왠일인지 소호의 분위기 좋은 가게에서 브런치를 먹고 싶었습니다.

일찍 일어나서 출발합니다. 밥을 먹고 난 뒤에 날도 좋으니 천천히 그리니치빌리지까지 걸어서 가보기로 합니다. 오늘은 도보여행하기 참 좋았습니다. 살짝 쌀쌀했지만 햇볕은 따사로웠어요. 살짝 두툼한 자켓을 입고 걸으니 아주 좋았습니다.

​

1. The Gray Dog - 홈프라이가 맛있는 브런치가게

https://goo.gl/maps/1u5xLkxvWapnmqZe6

Gray Dog's Breakfast $17.50

계란스타일을 선택합니다. 팬케잌이냐 프렌치토스트냐, 베이컨과 소시지, 홈프라이와 프렌치프라이 중 선택합니다. 저는 스크램블, 프렌치토스트, 베이컨, 홈프라이를 선택했습니다. 프렌치토스트는 두툼한 식빵이 잘 구워져서 겉바속촉이고 시럽은 메이플시럽을 줘서 잔뜩 찍어 먹으면 입 속에 향긋한 메이플 향이 들어옵니다. 베이컨과 계란도 잘 익혔습니다. 특히 홈프라이가 맛있었어요. 여기 음식은 그렇게 짜지도 않고 적당하게 간이 되어있는데 특히 계란은 간이 안되어 있어서 소금과 후추를 취향껏 간해 드시면 됩니다. 커피는 하우스블렌드 블랙으로. 커피도 괜찮았어요 쓰지않고 구수했습니다. 프랜차이즈라서 찾아보시고 가까우데 가시면 좋습니다.

​

2. McNally Jackson Books - 실내 향이 좋은 서점

https://goo.gl/maps/fBX8HhWGRrDeAvAq7

길을 가다 지치면 서점에 들러보세요. 잠깐이지만 평화로운 시간이 됩니다. 책방 공간은 항상 향이 좋아요. 뉴욕 소설과 사진집 섹션이 따로 있고 인문학이나 예술 서적 코너도 있어요. 사진집만 찾아서 쭉 훑어봐도 시간이 금방 갑니다. 한쪽 구석에는 이쁜 사무도구들도 판매를 하고 있어요 엽서들도 있습니다. 서점은 여행때 잘 안가기도 하는데 그만큼 잠깐의 시간을 보내기에는 아주 특별한 공간입니다.

​

3. 그리니치빌리지 - 사진 찍기 좋은 이쁜 집들이 모여있는 주택가

https://goo.gl/maps/m95Xfyegt25kEpsN8

그리니치빌리지에는 입구가 이쁜 집들이 많이 모여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사진찍으러 많이 옵니다. 특히 이 부근에는 미드 프렌즈에 나온 아파트(위 주소)가 있고 그 근방으로 집들이 많이 모여 있어서 산책면서 사진찍기 너무 좋은 골목이에요 가로수도 많아서 나뭇잎 사이로 빛이 들어오면 너무 이쁩니다. 이 외에도 찾아보면 미드 섹스앤더시티에 나오는 캘리의 집(중간에 쇠사슬로 막힌 집)도 있습니다. 그 앞은 섹스앤더시티가 인생작인것 같은 많은 여성분들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남자는 저밖에 없었네요. 집도 이쁘고 골목도 이쁘니 살짝 꽃단장 하셔서 오신다면 충분히 인생샷 가능하리라 봅니다. 가급적 오전에 방문하세요. 그때가 빛이 좋을것 같아요.

​

4. 소호-그리니치빌리지 가는길에 본 이색적인 풍경

소호는 참 이쁜 동네입니다. 길거리에 명품샵들도 많이 들어왔지요. 그리니치빌리지까지 큰길로 이동하다보면 재미있고 뉴욕스러운 모습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무작정 목적지를 향해 앞만 보고 걷지 마시고 조금 천천히, 주변을 돌아보시면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

5. 애빙던스퀘어 그린마켓 - 매주 토요일만 08AM-02PM

https://goo.gl/maps/iGrgt6LLoLGa3NaE6

그리니치빌리지 애빙던스퀘어를 시작으로 블리커스트리트Bleecker St.를 따라 W10th St.까지 길을 막고 여는 플리마켓입니다. 이름은 그린마켓인데 야채나 과일 등 식료품은 많이 없고 대부분 옷, 가방, 장신구, 포스터나 기념품, 간단한 먹을거리를 파는 텐트들이 있었어요. 제법 귀여운 티셔츠나 빈티지스러운 가방들도 있으니 가서 쓸만한 것들을 득템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꽤나 괜찮은 아이템들이 많았어요. 매주 토요일만! 8AM-2AM까지만 운영하니 꼭 오전에 들리셔야 합니다! 플리마켓이 최종적으로 언제 끝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가을 겨울에 가실 분들은 영업시간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6. 애빙던스퀘어의 한가한 토요일 오전

https://g.page/abingdon-square?share

오늘은 날도 좋고 볕도 좋고 그래서 주변의 주민들이 공원에 나와서 한가로운 토요일 오전을 보내더군요. 사람들은 공원 벤치에 앉아 신문을 보거나 대화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합니다. 집사들은 귀여운 댕댕이들과 산책도 하구요. 어떤 아저씨는 아무도 보거나 박수도 치지 않는데 열심히 기타연주를 합니다. 그다지 크지 않은 공원에 그리니치빌리지 주민들의 다양한 삶이 녹아있어요. 햇볕도 따뜻하고 너무 평화로워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난 것 같아 이 시간이 좀 멈추길 바랐습니다. 덕분에 저도 여행객이라는 부담을 내리고 벤치에 오래 앉아 쉬었어요. 이런 여행도 좋군요.

​

7.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https://g.page/Magnolia-Bakery-Bleecker?share

사실 그린마켓 플리마켓 그런거 있는지 모르고 최종 목적지는 여기였습니다. 허드슨 백화점에서도 안먹고 아껴둔 메뉴였는데 아주 잘한 결정이었어요. 이곳에서 컵케잌과 바나나푸딩을 사고 커피를 사고(비록 다른곳 커피지만) 바로 앞 공원 벤치에 앉아서 기분 좋게 당 섭취를 했습니다. 근데 너무 달긴...했어요. 살짝 어지러워질 지경으로다가. 혼자서 다 드시지 말고 동행으로 같이 오셔서 조금씩 맛만 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오늘도 즐겁게 여행 하셨나요? :)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2-09-24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1,285 · 댓글 62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