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 윌리엄스버그에서의 여유(펍Spritzenhaus33)

뉴욕을 보름동안 다니면서 타이트하게 계획하진 않아서 아쉬운 곳도 많지만 대학 졸업 전인 딸과 함께한 다소 여유로운 일정은 문득문득 아~! 여행이구나! 하는 묘미들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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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은 브루클린의 윌리엄스 버그 지역에 있는 Nassau Ave를 낮에 걷다가 한가로워 보이는 넓은 펍이 있길래 들어간 곳이예요.

젠가 셋트가 여러개 있고 아이들과 같이 놀이를 하는 엄마들도 있고, 큰 베낭을 내려놓고 맥주 한잔하는 여행객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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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젠가를 세우고 맥주와 간단한 안주로 뉴욕의 한가로운 오후를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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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이라 손님들은 많지않아요.관광객 많은 식당을 다니다가 이런 곳에 또 눈길이 갑니다.

겨울에는 벽난로를 피우는듯 했어요.그때의 분위기도 궁금하네요.

손 씻는곳의 발로 밟는 수전이 넘 시원스런 샤워기처럼 물이 나와서 괜히 한장 찍어봅니다.

우린 젠가를 쌓았고 맥주로 목을 축여요.음..김은 빠진듯 보이지만 좋아요.

조금씩 아슬해져요.~ 딸과 젠가처럼 추억도 쌓고 젠가처럼 통장잔고도 무너져요.ㅎ

관광 포인트보다 이런 조각 같은 추억들이 더 여운을 남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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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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