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보름동안 다니면서 타이트하게 계획하진 않아서 아쉬운 곳도 많지만 대학 졸업 전인 딸과 함께한 다소 여유로운 일정은 문득문득 아~! 여행이구나! 하는 묘미들이 있었어요.
사진들은 브루클린의 윌리엄스 버그 지역에 있는 Nassau Ave를 낮에 걷다가 한가로워 보이는 넓은 펍이 있길래 들어간 곳이예요.
젠가 셋트가 여러개 있고 아이들과 같이 놀이를 하는 엄마들도 있고, 큰 베낭을 내려놓고 맥주 한잔하는 여행객도 있구요.
저희도 젠가를 세우고 맥주와 간단한 안주로 뉴욕의 한가로운 오후를 즐겼답니다.
관광 포인트보다 이런 조각 같은 추억들이 더 여운을 남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