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s 라는 작지만 작지 않은 재즈클럽입니다.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위치는 첼시마켓 기준 남서부로 20분쯤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제가 봤던 공연에서는 세션들이 기본적으로 나이와 경력이 있는 분들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더운날에도 타이와 재킷을 절대 벗지 않는 매너는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가장 나이가 있어보이는 트럼본 연주자분께서는 찰리파커 세대 부터 비밥 재즈를 하신분이라 하시니 다들 한따까리 하시는 분들인 것 같았습니다.
재즈를 잘 몰라서 이런 공연을 처음 봤는데 모든 곡에 악기별로 독주타이밍이 꼭 있더라구요. 독주에서 연주자의 실력 차이를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실력이 좋은 연주자의 독주가 끝나면 저절로 박수가 터져 나오지만,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연주자의 독주는 박수를 받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7시에 입장이 시작되고 입장료는 25달러에 음료 한잔은 무조건 시켜야하고 입장료와 음료한잔은 나중에 함께 계산됩니다. 물론 세금은 별도입니다.
저는 바에서 마셨고 맥주한잔에 버번 한잔을 마셨고 52달러에 팁 5불을 지불하고 왔습니다.
뉴욕에 가시면 꼭 들려보세요. 6시 40분쯤 부터 줄 서서 맨 앞자리 혹은 바 제일 왼쪽 자리에 앉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