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필수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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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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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마 미술관 :⭐⭐⭐⭐
- 투어 내용 : ⭐⭐⭐⭐⭐+⭐
- 친절함 : ⭐⭐⭐⭐⭐
- 도슨트 총평 :
한국에서 몇 번 도슨트를 들어본 적 있었는데, 가이드가 있고 없고의 차이를 많이 느꼈어서 이번에 여행계획 짤 때도 모마미술관 도슨트 투어가 있는 거 발견하자마자 바로 신청했습니다. 이전에 들었던 도슨트 내용과 비교해봤을 때도 퀄리티가 좋다고 느꼈던 게 가이드님이 준비를 많이 해오신 건지 책으로 알 수 있는 단편적인 정보 외에도 작품에 관한 세부적인 정보를 추가로 많이 알려주셨고, 미술 관련 배경지식과 작품이 그려졌던 그 시대 상황까지 두루 엮어서 해석해주셔서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했어요. 도슨트 투어를 통해 유익하고 알찬 2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냥 가서 자유롭게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작품 및 작가에 대한 배경 설명을 들으면서 감상하니 그림의 표면만을 눈에 담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느껴 볼 수 있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ㅎㅎ
저 말고 다들 일행이랑 같이 오셔서 외로운 투어가 될 줄 알았는데 가이드님이 잘 챙겨주시고 사진도 잘나오는 위치까지 정해주시면서 열정적으로 찍어주셨어요ㅋㅋㅋㅋㅋ 작품 앞에서 교양있어보이는 인생샷(?) 건지기 가능했습니다
미술관 안이 복잡하기도하고 사람도 많아서 혹시나 놓칠새라 가이드님한테 꼭 붙어다녔더니 그새 정이 들어버린..
이 후기를 읽어보실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나리 가이드님..❤️
도슨트 투어 구매는 여기서(모마 도슨트 – 앳홈트립 (athometrip.com)) 했습니다. 티켓이 포함된 투어였기 때문에 따로 줄 설 필요없이 바로 입장해서 편했습니당
모마 미술관 정면에 위치한 모마 디자인 스토어 앞에서 가이드님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여기서 도슨트 투어 참가자들 다 모이면 모마미술관으로 입장~!
본격적인 도슨트 투어는 2시 30분에 시작이지만 모이는 시간은 2시 15분이여서 15분에 도착했는데 가이드님이랑 다른분들이 앞에서 기다리고 계셨어요. 제가 마지막인 것 같아서 호다닥 뛰어갔습니다 ㅎㅎ
투어는 2시 30분부터 4시30분까지 총 2시간 동안 진행 되었구요
먼저 이런 조각이 있는 방에서 가이드님 소개와 앞으로 투어의 진행순서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설명해주시고, 조각상을 하나 하나 설명해주시면서 가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나리 가이드님은 미국에서 활동하시는 예술 작가 분이시고 이런 도슨트 투어를 여러차례 진행해보신 베테랑 가이드님이셨어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궁금한 거 생기면 자유롭게 질문하라길래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는데 막히는 거 없이 술술 대답해주시더라구요 (전문가 포스😎)
그럼 이제 주요 작품 위주로 후기 적어 보겠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
빈센트 반 고흐
너무나 유명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고흐가 정신병원에 있던 시절 창밖으로 보이는 밤하늘을 보고 그렸다고 하죠? 실제로 보니 어떻게 저런 작품을 그려냈을까 싶을 정도로 개성있고 아름다웠어요.
실제 작품은 오직 모마 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하니 더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ㅎㅎ
아베뇽의 처녀들
파블로 피카소
미알못인 저도 화풍을 보고 누가 그린건지 바로 맞출 수 있었던 작품 (피카소가 27살 때 그렸다던 입체주의 작품)
??
조르주 브라크
입체주의의 창시자로도 불리는 조르주 브라크의 작품
이 작품 둘은 같은 그림인가 싶을 정도로 닮았지만 둘 중 하나는 다른 작품의 모방작이라는 거!
작품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쩝,, 알고 계신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자전거 바퀴
마르쉘 뒤샹
처음에는 이거를 보고 뭐지? 이것도 작품인건가?^^하는 의심을 가졌었지만
저것이 어떤 의도로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저렇게 대충 뚝딱해서 만든 것 같아보여도 여러 예술적인 해석이 가능하다는 걸 알고나니 다르게 보였습니다.
나의 마을
마르크 샤갈
샤갈이 어릴때 살던 마을을 그리워하며 그린거라고 하죠?
염소랑 샤갈이랑 동공 이어놓은 거보고 좀 웃은건 안비밀
수련
모네
실제로 보니 너무나 아름다웠던 모네의 수련..
가까이서 보면 그냥 물감 뭉친 것처럼 보이는데 조금만 뒤로 물러나서 보면 물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정말 물위에 떠있는 수련처럼 보이는 게 신기했습니다.
모네의 그림은 하나같이 색감이 제 취향저격!
브로드웨이 부기우기
피트 몬드리안
이 작품은 추상주의 작가 몬드리안이 브로드웨이의 마천루를 위에서 봤을 때 모습을 표현했다고 해요!
특유의 색채 표현과 저 직선과 네모의 조화가 깔끔해서 눈이 가는 작품.
근데 너무 반듯해서 저거 진짜 자대고 그린건지 아닌지가 약간 궁금쓰
기억의 지속
살바도르 달리
이것도 어디에서 많이 본 작품이죠?
살바도르 달리가 그린 초현실주의 작품으로서 저 작품을 그리던 당시 프로이드의 무의식에 집착했다는데
그래서 액체처럼 흐르는 시계 등 현실에서 불가능한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므로써 무의식의 영역을 보여주려고 했다네요.
실제로 보니 작품 크기가 상당히 작았는데 사진처럼 정교하게 그려냈다는 점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잘못된 거울
르네 마그리트
위의 작품과 마찬가지로 초현실주의 작품으로서 눈 속에 담겨있는 하늘이 인상적인 작품
꿈
앙리 루소
여인의 꿈 속 풍경을 묘사한 '꿈'이라는 작품은 개인적으로 정말 잘 그렸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이걸 그린 앙리 루소는 그림을 한 번도 배워본 적없는 화가였고, 이게 사망 전 그의 마지막 그림이라고 하더라구요
희망2
구스타프 클림트
이건 희망이라는 제목과 달리 임산부가 아이를 유산한 슬픈 장면을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이처럼 클림트는 절망적인 상황을 밝은 색채를 활용하여 아름답고 행복해 보이게 그려냈다고해요
춤
앙리 마티스
야수파 거장으로 유명했던 앙리 마티스의 작품으로 단 3가지 색으로 채색하여 단순하게 그려낸 것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그림 자체에 그들의 흥겨움이라던가 곡선이 잘 묘사되어있어 인정받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시대적 배경이 2차 세계대전 당시여서 이렇게 즐겁고 행복해 보이는 그림을 주로 그리는 것에 대해 질타를 받기도 했다고 하더라구요.
원 : 넘버31
잭슨 폴록
붓이 캔버스에 닿지 않게 물감을 튀겨서 그려냈다는 추상표현주의 화가인 잭슨 폴록의 액션페인팅 작품
침대
로버트 라우센버그
실제 라우센버그가 사용하던 베개와 이불을 판자에 붙이고 그 위에 물감을 부어서 만든 작품! 이미 기존에 존재하는 완성품을 활용한 레디메이드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예술과 삶은 연결되어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하네요ㅎㅎ
캠벨스프 캔
앤디워홀
이것도 친숙한 작품 중 하나죠!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하여 같은 도안으로 그림을 여럿 찍어내서 언뜻보면 같은 그림이 아닌가 싶지만 하나 하나 뜯어보면 다 다른 캔이라는거! 알고 계셨나요?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보고 도슨트 투어가 끝이 났습니다.
보니깐 다른 도슨트 투어도 옆에서 진행 중이였는데 사람도 많고 아이들이 대부분이여서 좀 산만하더라구요
저희는 다행히 소규모로 투어여서 집중해서 설명을 들을 수 있단 점이 좋았어요
도슨트 끝나자마자 굿즈샵으로 달려갔습니다
마침 여름 세일 중이였구요?
미술관 굿즈라 그런지 알록달록 색체가 남달랐습니다
모마 로고 박힌 티셔츠 못참쥐
이 아이스크림 스쿱은 진짜 맘에 들었는데 가격보고 헉하고 다시 내려놨습니다 (예쁘지만 가격이 사악한 굿즈들..)
그래도 하나 겟겟했습니다!!👏
이상으로 모마 도슨트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