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이미 너무 유명한 슬립노모어, 두 번 보고 왔어요

핵심요약

뉴욕 첼시 맥킨트릭호텔의 참여형 연극 '슬립노모어'를 두 번 본 후기로, 스포일러 사전 학습과 첫공 30분 전 줄서기가 관람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 티켓 시간대와 무관하게 도착 순서로 줄을 세워 입장시켜 늦으면 1막을 통째로 놓침
  • 짐 보관료 4달러, 신분증 검사 필수, 백신(coov앱) 검사는 방문일마다 있거나 없었음
  • 무언극이라 캐릭터·스토리 사전 조사 없이는 주요 장면을 놓치기 쉬움
  • 피 연출에 초콜릿 사용, 옷에 묻을 수 있어 어두운색·세탁 편한 옷 권장
  • 프로그램북·트럼프카드 굿즈는 가격 대비 내용이 부실하다는 평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슬립노모어 입장은 어떻게 하나요?

7시, 7시15분처럼 티켓 시간이 나뉘어 있어도 실제로는 도착한 순서대로 줄을 세워 입장시키므로, 첫 공연 시작 30분 전에는 도착해 줄을 서야 합니다. 공연은 1시간 단위로 1막씩 나뉘어 있어 늦게 입장하면 1막을 완전히 놓치게 된다고 글쓴이는 적었습니다.

2.슬립노모어는 스포일러를 미리 찾아보고 가야 하나요?

네, 무언극이라 배우들이 언제 어디서 나타나는지 알기 어려워 스토리와 캐릭터를 미리 파악하는 편이 좋습니다. 맥베스 원작 캐릭터, 마녀 등 초자연적 캐릭터, 히치콕 영화 유래 캐릭터가 섞여 있고 여성 캐릭터는 차림새로 구분되지만 양복 차림 남성 캐릭터는 사전 정보 없이 구분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3.슬립노모어 관람 시 복장과 준비물은 무엇인가요?

계단을 많이 오르내리므로 편한 신발과 옷이 필요하고, 피 연출에 초콜릿이 쓰여 옷에 묻을 수 있으니 어두운색·세탁 쉬운 옷을 추천합니다. 짐 보관에 4달러가 들고 신분증 검사는 필수이며 백신 검사는 방문일에 따라 있었다 없었다 했다고 합니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 · 짐 보관료 4달러 · 신분증 검사 필수, 백신(coov앱) 검사는 방문일마다 상이 · 입장은 티켓 시간과 무관하게 도착 순서대로 줄 세움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스포일러 없이 순수하게 첫 관람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나 장시간 서서 걷는 체력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7시 티켓을 끊고도 줄 순서에 밀려 7시 40분에야 입장해 1막을 놓쳤고, 이후 스포일러를 찾아본 뒤 재관람했으며 흰옷을 입고 갔다가 초콜릿이 묻어 숙소에서 빨래를 했다고 적었습니다.

🚨 *은 필수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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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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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노모어는 안에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5장 이상이 쉽지가 않은데...

그래도 너무 좋았어서 글 올려봅니다 ㅎㅎ

첫번째 사진. 갤로우그린 엘베 내부. 공연하는 호텔 내부도 계속 이렇게 어둡습니다

두번째 사진. 입장 전 도장 인증 ㅋㅋ

세번째 사진. 역시 인증샷입니다 왤케 손이 오동통해보일까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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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쪽 맥킨트릭호텔에서 열리는 참여형 연극 '슬립노모어'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기본으로, 히치콕 영화가 몇 스푼 가미된 스토리입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슬립노모어는 무언극이고 5층짜리 호텔 전체를 배경으로 합니다

배우들을 열심히 따라다니면서 봐야하기 때문에 체력이 정말 많이 필요해요

계단 오르내릴 때 편한 옷, 편한 신발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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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고 계실테니 내용 스포일러는 전혀 안하겠습니다.

몇가지 주의사항만 공유드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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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착은 무조건 첫공 시작 30분 전

- 홈페이지에서 보시면 7시, 7시 15분, 7시 30분, 7시 45분 이렇게 15분 텀으로 입장시간이 되어있는데요, 입장시간에 맞춰서 줄을 서지 않습니다 ;; priority 티켓이 아니면 7시에 샀어도 줄 선 대로 입장하게 됩니다.... 이걸 잘 몰랐던 저는 7시 티켓이라길래 7시에 갔다가 공연을 7시 40분부터 봤어요 ㅠㅠ 이럴거면 왜 시간을 나눠서 티켓을 판매하는건지 모르겠는데;;(심지어 줄 서있을 때 티켓 몇시인지 확인도 안해요;;) 미국은 좀 그렇더라구요 입장 시간에 맞춰서 사도 줄은 무조건 서야하고...

- 7시에 처음 시작하는 공연이라고 쳤을 때 1시간 단위로 3번, 공연을 나눌 수가 있어요. 1막, 2막, 3막같은 느낌이죠. 늦게 들어가면 1막을 완전히 놓치게되니까 꼭 꼭 일찍 줄서서 7시 첫공부터 바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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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연 스포일러를 찾아보고 가세요

- 저는 스포일러를 썩 좋아하는사람이 아닌데도 첫공때 멍하니 있다가 아쉬운마음에 스포찾고 한 번 더 봤습니다...

- 안 그러면 멀뚱멀뚱하게 있다가 이 공연에서 꼭 봐야하는 장면들을 놓치게 됩니다...ㅠㅠ 무언극이기 때문에 누가 누구인지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아요, 그리고 배우들이 언제 어디서 나타나는지도 잘 몰라서... 까닥하다가는 소품들만 보다가 3시간이 지날 수 있습니다.

- 나는 이 공연에서 최대한 많은 걸 보고 경험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꼭 스포일러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맥베스의 스토리라인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캐릭터들, 히치콕 영화(레베카와 다른 영화가 있다고 하네요)에서 유래된 캐릭터들도 있어서 스토리가 다소 복잡해요. 블로그 후기글 몇 개 보시면 어떤 장면을 따라가야하는지 감이 오실겁니다. 그 장면들 콕콕 따라가시는거 추천해요

- 캐릭터들을 크게 구분해보자면...

* 극 맥베스의 캐릭터 : 맥베스, 맥베스부인, 맥더프, 맥더프부인, 던컨왕, 밴쿠오, 말콤

* 초자연적인 캐릭터 : 헤카테, 마녀 3인방

* 히치콕 영화 유래 캐릭터 : (이건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다소 겉도는 느낌의 여자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그들인거같아요)

- 가급적 배우들의 차림새에 대해서도 알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레이디 맥더프, 레이디 맥베스, 위치 등 캐릭터는 차림새가 특이해서 금방 알아차리는데요 남자들은... 그냥 다 양복이기 땜시... 누가 누군지 첨에는 알기 어려워요 ㅋㅋㅋ 최대한 많이 알아보고 간다면 내가 누굴 따라가야할지 길을 찾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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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밝은색 옷보다는 어두운색, 빨래하기 쉬운옷을 입으세요

- 이 연극이 19금인데, 19금인 이유는... 야하기도 야하고 잔인하기도 잔인해서예요 ㅋㅋㅋ 피 철철 흐르는 모습을 표현할 때가 종종 있는데 이때 초콜릿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근데 배우들 가까이에 있다보면 옷에 그게 묻어요 ㅠㅠ 저는 흰옷을 입고갔다가 밤에 숙소돌아와서 폭풍 빨래를 했는데...

- 초콜릿이 튈 수도 있으니 옷을 버리기 싫으시다면 가급적 빨래하기 편한 옷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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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로나 백신 검사는 복불복, 신분증 검사는 필수, 4달러 미리 챙기기

- 이틀 갔을 때 백신 접종 검사는 하루는 하고 하루는 안했어요. 백신검사는 coov앱으로 됩니다. 근데 신분증은 꼭 합니다. 신분증 안 챙겨가시면 입장이 아예 불가능해요

- 가방이 있으시다면 짐을 맡기는 비용이 4달러가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두세요. 입장하자마자 짐을 맡기고 입장 티켓을 받는데요, 짐맡길때 호다닥 해야 최대한 빨리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더 많이 보고온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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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사진. 프로그램북 표지, 우측사진. 프로그램북 내부

그리고 굿즈는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프로그램북 샀는데 너무 얇고... 제가 궁금하던 서브플롯 내용은 거의 없었어요 ㅠㅠ

입장할 때 굿즈 트럼프카드를 티켓으로 받는데 이걸 사는사람도 좀 있더라구여

갠적으론 좀 비싸다고 생각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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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봤지만 두번다 아쉬움이 남는 슬립노모어!

다음에는 꼭 6시 반부터 줄서서 기다려서 첫씬부터 잘 보고싶습니다 ㅋㅋㅋㅋ

https://mckittrickhotel.com/sleep-no-more/#/?qty=1

위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니 궁금하신분들은 예매하고 가세요!

후회없었습니다~~ ㅎㅎ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2-06-14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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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39 · 댓글 59 (카페 기준)
미여디 정리
2026-09-14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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