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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안녕하세요! 현재 뉴욕에서 장기여행중인 1인 여행자 입니다:)
저한테 역대 여행중 어려운 미술관 두개를 꼽으라면 단연, 파리의 루브르박물관과 뉴욕의 메트로폴리탄이 아닐까 합니다. 10년 전 메트로폴리탄 방문 하였을때 알수없는 고대작품들?(유뮬들?)로 지겹고 다리만 아팠던 기억이 강해,,,ㅎㅎㅎ
이번만큼은 심도 깊게 방문을 하겠다고 다짐하였고, 이래저래 서치를 하던 중 운좋게 앳홈트립에서 진행하는 도슨트 이벤트에 당첨되어 알차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대형 박물관에서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던 예알못인 분들, 그리고 예술을 어렵게만 접근하셨던 분들에게 도슨트 투어 강추강추 드립니다!
저는 대략 9시50분쯤 도착했습니다. 10시에 박물관이 오픈하기 때문에 메인출입구 양옆으로 입장을 위한 줄이 대기하고 있었고,
정확히 10시가되면 입장하게 됩니다. 마스크 착용 철저하게 요구하니 참고하세요:)
입장 후, 약속된 장소에서 도슨트를 진행해주시는 김나리 작가님을 만나 디바이스와 티켓을 전달받았고 정확히 10시 15분에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닌 줄이어폰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현장에서 1불로 구매도 가능하구요,ㅎㅎ)
고대문명->근대미술 순으로,,이집트관에서 부터 -> 반고흐 작품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숨은 히스토리와 작가님의 재치있는 설명으로 전혀 몰랐던 역사적 사실도 알게 되었으며, 다양한 국가에서 수집된 이 유산들이 이곳 메트로폴리탄까지 오게된 계기도 자세히 들을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로댕의 조각들,,파리에서 본것 같은데,,거기서 본게 아니고 예전에 여기에서 봤구나 하고 있었는데,,몰드로 제작되어 세상에 여러개가 존재한다는 새로운 사실,,ㅠ (리움아카이브에도 보관중인 조각이 있다고 하네요 대단!) 이러한 새로운 정보를 알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클로드 모네작품 부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반고흐까지 인상파 작품들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이 새로운 시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감동적이기까지 하더라구요,,ㅜ(작가에게 감정이입,,ㅎ)
여기까지 2시간동안 핵심적인 작품에 대한 도슨트 설명을 들었고 대략적으로 12시 45분 정도에 마쳤던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기획전시까지 보고 나왔더니 3시가 훌쩍 지나 밖으로 나오게되었습니다,ㅎㅎ)
지금까지 박물관은 혼자서 감흥없이 찍고 오기 마련이었는데 도슨트를 통한 방문은 예술에 대해 심층도 있게 다가가고 더 많은 것을 영감받을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이런 좋을 기회에 참여하게 해주신 앳홈트립에 감사드립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