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필수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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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일기형식으로 작성하려다 보니 반말 나오는 점 죄송합니다#
4월 26일은 한국으로 돌아가기 이틀 전으로, pcr을 받아야 했다.
미여디 카페나,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에게 결과가 늦게 나와 조마조마 했다는 말을 간혹 들어서,
"최소 2,3곳은 받으러 가자"라 생각했고, 웬지 검사소가 제일 많을 것 같은 타임스퀘어로 향했다.
도착했을 땐, 여행객으로 보이는 중년부부가 검사를 받고 있었고, 탁자를 보니 "insurance required!"라고 적혀있었음.
그 때, "뭐지 보험 필요하단건가?, 여행 전에 가입했던 여행자보험도 되는 거겠지?" 싶어서,
일단 탁자 위의 qr코드로 labq 사이트에 들어간 뒤에, 보험 가입했을 때 받은 서류 내용을 걍 대입해서 적었다.
결과는 성공.
그렇게 첫번째 pcr 끝내고, 빨간 계단 방향으로 걸어가니 cts가 보였다.
여긴 보험이 따로 필요 없었다. (4월 26일 기준)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랑 같이 아이패드에 내 신상 입력하고,
코를 두번 찔렀는데, pcr 뿐만 아니라 신속항원도 같이 해줬다.
두번쨰도 성공.
그리고 주위를 보니, 익숙한 부스 labworq가 보였음.
솔직히 아 이미 두번 찔렀는데 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그냥 갔다. 비교적 허름한 외관이었지만, 직원으로 보이는 누님 한 분 계셨고,
labq처럼, qr코드를 통해 사이트에 들어가, 폼을 작성해야했다.
근데 보험 목록에, 내가 들은 회사는 없어서, "내 보험회사 못찾겠음ㅠ" 했더만,
"그딴 거 필요없다"면서 되게 친근하게 말 해주는데.. 멋졌다
그렇게 다 작성하고, "나 다했어!" 하니까, 세 군데 중 유일하게 이메일 이거 맞냐고 다시 한 번 물어봤었다.
신기하게도 메일 주소에 철자 하나를 빼먹었었고, 덕분에 잘 받을 수 있었음.
(지금까지 나 같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 거겠지? 생각 들었음ㅎ)
그렇게 30분간 세번의 코를 무사히 찌르고, 배가 고파졌다.
그래서 고민했다. joe's pizza를 먹을까, ray's pizza를 먹을까.
그 떄 기억상, 두 곳 스타일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어디든 상관 없었고,
선택한 곳은
크게 막 분주해보이진 않았다.
아니 근데 무슨 사이즈 엄청 크길래, "와 이거 어케 먹지" 했는데,
빵이 얇아서 더부룩하지도 않고 딱 적당했음.
근데 배는 안부르잖아. 그래서 뭐하지 하다, 전에 에일린 치즈케익에 대한 기억이 좋아서,
다른 치즈케익 집으로 향했다.
첨에 문 열고 들어 갔을 때, 규모도 작고, 치즈케익은 안보이길래,
"뭐임, 주문하면 안에서 가져오는 건가?" 싶었는데, 안에 사람들이 나 쳐다보면서,
뭐하러 왔냐길래, "나 치즈케익 먹으러 왔는디?",
친절하게 옆집으로 가라는 사람들^^
그렇게 포장해서 인근 공원으로 갔다.
이름 기억안난다. 그냥 기본이랑, 누가봐도 나 초코케익 하는 애랑, 그냥 초코바 같은 놈.
플레인은 에일린과는 다르게 꾸덕하니 괜찮았고, 초코케익도 좀 달아서 그렇지 먹을만 했다.
초코 먹을 때부터 사실 배불렀는데 어떻게든 다 먹고, 저 초코바 같이 생긴 녀석을 한입 베어 무는데,
딱딱한데다가, 무슨 설탕 때려부운 맛이났음. 근데 맛도 별로야.(주관적인 생각임)
난 초코코팅 안에 화이트 초코인 것 같은 하얀 애를 골랐지만,
똑같이 생기고 안에가 갈색인 녀석이 좀 더 달았을 지 몰라도 오히려 나았을 듯.
원래 이 날 좀 우중충하이 오후에 비온대서, moma를 갈 계획이었고, 갔다.
샌프란 모마는 재밌게 즐길 볼거리가 많았다면, 뉴욕 모마는, 중고딩 시절 미술책에서나 보던 작품들이 즐비했다.
피카소, 고흐, 모네 등 정말 말로만 들어보던 사람들의 작품을 보고 있다는 게 신기했음.
맨해튼을 걸을 때면, moma 종이백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간혹 봐서,
혹시나 뭐가 있나 싶어 기념품샵도 가봤다. 근데 모르겠더라. 마그넷이라도 하나 건질랬는데,, 없더라.
배고파. 저번에 나를 곤란하게 했던 치폴레가 생각났고, 근처의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먹으면 좋겠다 싶어 갔다.
사실 저 사진 찍으려고 고생했다. 브라이언트 파크 근처의 치폴레는 두 곳이 있었는데, 한 곳은 평점이 별로였음
그래서 내가 있던 곳이 아닌 브라이언트 파크 건너편의 치폴레로 향했음.
1. 치폴레 가서 주문 잘함. 잘 받음.
2. 목말라, 주변에 스벅? 브라이언트 파크 건너편에 있음. 감.
3. 고민 끝에 핑크드링크로 결정. 주문을 내가 어케 한건지, 두잔 줄까?라는 물음에 신나게 "yes"라고 말함. (왜?)
4. 이름 뭐냐길래 고민하다 한국이름 말하니까, 신기하게 한번에 알아듣는 직원.
5. 결제할 때 웬 10달러? 설마 아까 두잔 줄까라고 물어본건가?
6. 이미 내 눈앞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핑크 드링크 두잔. (이미 늦었다.)
7. 한손엔 치폴레 들고 있는 날 보고, 트레이에 담아줄까? 하는 착한 직원.
8. 이름을 확인해보니 그나마 비슷한 "jayden" (영어 이름 생겨서 좋음)
9. 동선을 낭비했지만 어쨌던 성공적으로 브라이언트 파크에 앉아서, 드디어 먹는구나 싶어 포장 뜯음
10. 포크가 없음. (욕이 목 끝까지 올라왔는데, 했는진 기억 안남)
11. 손으로 퍼먹을까 고민했지만, 그건 아닌 것 같음.
12. 다시 길 건너 치폴레로 가서 포크 챙겨옴.
저 사이에 핑크 드링크 얼음 좀 녹아서인지 밍밍해지고,, 또 목말라서 벌컥벌컥 마셨더만,
두 잔 시킨 것은 어쩌다 보니 신의 한수가 됐다.
괜찮다.. 이번 치폴레는 맛있었으니까^^.
시간은 어느새, 뮤지컬 공연시간이 되었고,
신기하게, 내 앞이랑 옆에 한국분이 계셨다.
퀸스민 난 이 결혼 반대.
요세미티 투어갔을 때 당시 알라딘 보고 오신 분이 있어서,
내가 "영화에선 효과 빵빵한데, 그걸 어떻게 구현해낼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는데,
"돈 때려 부은 것 같다고, 장난아니다"라면서 기대시켰던 분이 있었다.
근데 말 그대로 였음. 무대효과가 진짜 장난 아니었다.
이틀 전에 시카고를 먼저 보고 가서, 더 비교된 걸 수도 있지만,
이게 천조국의 뮤지컬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상상 이상이었음. 결론은 뭐다? 존잼.
자스민 결혼 하지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