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혼자 떠난 첫 미국여행 Day12 4/23 - 뉴욕(양키스타디움-파이브가이즈-타임스퀘어)

🚨 *은 필수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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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일기형식으로 작성하려다 보니 반말 나오는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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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제일 기대했던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야구장-뮤지컬-농구장-뮤지컬 일정의 연속)

그래서 오늘은 어디를 가느냐, 바로 양키스타디움 가는 날 ㅎㅎ

자기 전, 미국와서 많이 걸은 것 같아 얼마나 걸었지? 싶어 확인한 걸음 수. 4만 보를 넘긴 날도 있다

양키 게임은 낮경기니까, 오늘 또한 늦잠잔 뒤에 브런치나 먹고, 털래털래 야구장까지 갈 생각이었음.

하지만 게스트하우스 룸메들은 새나라의 어린이인걸까? 22시에 자고, 6시에 일어나는 패턴이었고, 나도 6시에 같이 깼다가,

8시에 일어나는 피곤한 일상이 반복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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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로는 뉴욕에서 베이글 맛집인 ess-a-bagel 집을 들러볼까? 했지만 숙소 근처를 걷다,

웬 베이글 집에 줄이 진짜 너무 많길래, "뭐야 여기 맛집인가?" 싶어서 들어가봤다.

연어샐러드 베이글

이런 비주얼일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생긴 것처럼ㅋㅋ 별로였다.

여행하면서 내 인스타 스토리에다가 가는 곳이나, 먹은 것들을 올리곤 했는데, 이 사진을 본 학교 선배가,

이건 맛없게 생김.이라고 답장을 나한테 보냈는데 맞다. 그냥 짰다. 아마 미국에서 먹은 것 중 제일 짜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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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또 왤케 많고, 빵은 딱딱해서 잘 안썰리고, 힘들게 썰었더만 썰면서 호일 쪼가리가 빵 사이에 꼈는지,

먹으면서 빼기도 했다.

사실 주문하는데에도, 말이 안들려서 고생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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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에 앉아 먹으며 여유를 즐기나 싶었지만, 예상보다 시간이 여유롭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양키스타디움으로 향헀다.

설레임으로 가득 차보이는 사람들. 물론 아닐 수도 있음.

yankee stadium이라는 표지판이 보이자마자, 내 가슴은 너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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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에서 오라클 파크 갔을 때는 평일 낮경기라서, 입장할 당시엔 이만큼 사람이 애초에 없었음.

그리고 거긴 버스타고 구장 근처에서 내린 다음에, 몇 분정도 걸어야만 갈 수있는 곳이라

구장 근처를 제외하면 거리에 사람이 많이 안보이니 별 감흥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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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말 경기라 그런지, 지하철 안에서부터 유니폼을 입은 사람으로 북적북적하니, 덩달아 나도 설렜다.

그렇게 사람들이 향하는 출구로 향하니 바로 보이는 것은

경기장 입구

와 어떻게 이름이 "리베라 에비뉴?"하면서 찍은 사진. 너무 멋졌다.

계속 싱글벙글 하면서 영상 찍었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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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내부를 좀 더 구경할 수 있었지만, 야구장을 가본 사람들은 모두가 알만한,

통로를 통해 보이는 잔디가 주는 그 설레임을 얼른 느끼고 싶어, 나는 바로 필드로 갔다.

말로만 듣던 양키스타디움에 있다는 것이 안믿길 뿐, 너무나 좋았다.

게임 시작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여기 유니폼 가격은 얼마쯤하려나 생각이 들어 굿즈샵으로 갔더만,

뭔 유니폼이 160달러라길래 걍 바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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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양키팬이 아니니까 도저히 못사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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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양키 팬이었으면, 애런 저지 유니폼 하나 쯤은 쟁여 왔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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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게임은 시작되고,

내용도 팽팽했다. 샌프란에서 야구 본 날을 떠올려보자면, 그 날도 워낙에 투수전이었다보니, 경기가 빨리 끝났는데.

오늘도 투수전 양상으로 가면서 진행이 좀 빠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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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도 빨리 끝나려나?"라는 생각이 들고 아쉬웠"으나"

5회가 끝나고, 클리닝 타임에 나온 ymca

경기는 3대 2로 양키가 리드를 하기 시작했고, 뭐 게임만 이기면 되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7회 정도가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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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일어나는 사람들

전광판에 2차대전 참전용사가 소개 되면서, 경기장에 깔리는 "god bless america"

경기장에 있는 모두가 기립한 뒤, 모자를 벗으며 존경을 하는데, 그냥 왠지 모르게 멋지고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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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늘도 이기나 싶었던 게임은

8회 초에 클리블랜드에 2점을 내주면서 4대3으로 끌려가게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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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건지고 싶었던 나는

8회 말이 끝났을 때, 역전에 성공해 기분 좋아보이는 클리블랜드 유니폼 입은 형들한테 다가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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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사진을 부탁했다 ㅎㅎ

근데, 이 사진을 찍은 이후로 분위기가 바뀌더만

무려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에서, 동점을 만들어 낸 양키스.

좌익수에 잡히려나 조마조마 했지만, 놓쳤고, 나도 모르게 나온 함성, 소름 돋았다.

8회초에 역전됐을 때 집가는 사람들 되게 많았는데 불쌍하단 생각도 들고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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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분위기는 완전히 양키 쪽,

그렇게 또 터진 끝내기 안타로 기분 좋게 경기가 끝났다.

티켓값이 전혀 아깝지 않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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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4시 정도 됐을까? 야구장이랑 숙소 사이에 콜롬비아 대학교가 있길래 갔는데,

졸업행사인지, 학사모를 쓰고 있는 사람과 부모님으로 보이는 사람이 많았다.

학교도 잘꾸며 놓은게 예쁘고, 그 날의 분위기도 좋았다.

아 근데 학교랑 지하철 역이랑 거리가 좀 있어서 왔다갔다 하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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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구경하다가, 심심하니 향한 곳은 바로

우리들의 친구 타임스퀘어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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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에 파이브가이즈

그 말로만 듣던 파이브가이즈의 감자들

치즈버거에다 토핑 다 넣었던가? 맛은 듣던 대로 꽤 괜찮았다. (그래도 내 최애는 샌프란 슈퍼두퍼)

근데 햄버거엔 되게 기름기가 가득했다. 육즙인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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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는 햄버거보다 음료 기계가 신기해서 가져가고 싶었음 ㅎㅎ. 아마 가 본 사람은 다 똑같은 생각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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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것 없는 날이면, 향했던 타임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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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의 빨간 계단에서 멍때리는 시간조차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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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처럼 관광객들에 둘러쌓인 체로 공연을 하는 팀이 있길래,

전에 봤던 거랑 뭐 다른 공연인가? 싶어, 호응하면서 서있었는디 갑자기 나한테 들어오라는 댄서 형님.

레퍼토리는 뭐 스포되면 그 형들 먹고 살길 없어지니까, 안하겠지만,, 어떻게 돈 안뜯기고 잘 빠져나왔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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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분들은, 공연할 때 제일 앞 줄에서, 리듬타면서 호응 잘해주면 아마 가운데에 서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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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만족스러운 하루가 끝났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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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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