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met 라이브 랜선 투어 이벤트를 보고
너무 듣고 싶어서 당첨되길 손꼽아 기다렸는데 다행히도 당첨!!
이 자리를 빌려 뽑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ㅋㅋ
밤 9시 시작인데 8시 30분부터 노트북 켜놓고 대기했어요.
불금이니깐... 살 좀 쩌도 되니깐...ㅋㅋ 햄버거+감튀+콜라와 함께~~
기다리면서 멧 입구와 저 빨간 멧의 로고를 보니 더 설레더라고요!!
작년에 처음 뉴욕을 다녀왔는데 평소에도 미술에 조예가 깊진 않아서 다녀오고 나서 후회가 돼 더라고요.
좀 많이 알고 갔으면 더 재밌었을텐데.... 난 왜 그 유명한 작가도 모르는 것인가...하며 ㅋㅋㅋ
그래서 오늘 sun 가이드님의 명쾌한 랜선 투어가 너무 재미있고 어느 정도 충족이 되면서
더 공부해 보고 싶다는 의욕이 생겼어요 ㅋㅋㅋ
SUN 가이드님이 1층부터 2층까지~~~ 인기 많은 아트관 위주로 설명해 주셨고
그중 작품의 유래나 작가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정말 제가 몰랐던 부분들이 너무 많더라고요....ㅋㅋ
met 의 역사가 그렇게 오래된 것도 몰랐어요 ㅠㅠ 150년이나 됐다고 하는데
시간이 부족할 땐 2층을 공략하라고 하셨는데 저도 1층에 있는 이집트나 아프리칸 아트관보다는
2층에 있는 유럽피안 페인팅 관이 더 좋기에 다른 분들도 참고하심 좋을 거 같아요!!
미술관에 가면 가이드분한테 그림에 대해 설명을 듣더라도 같이 듣는 사람도 많고
주변에 관광객도 많고 하니 집중도 안 되고 잘 안 들리는 경우도 많아서
길게 설명 안 해주시거나 그냥 패스하고 지난 가는 경우가 있는데
SUN 가이드님의 랜선 투어는 시원시원하게 농담도 해주시면서
그 작품의 유래나 작가에 대해 잘 엮어서 설명해 주신 거 같아 좋았어요.
소크라테스의 죽음... 이 작품은 그래도 어느 정도 유명하지만 누가 그렸는지는 몰랐거든요.
"자크 루이스 다비드"라는 프랑스 출신 작가인데 그림은 엄청 잘 그리는 사람인데 좀 야비하게?
정치색이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한 사람이라서 끝이 안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 그림에서 플라톤이 있을 줄은.....몰랐어요...ㅋㅋㅋ
그리고 이 작품은 정말 유명하죠?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요하네스 베르메르라는 네덜란드 작가인데 이 당시에는 인물화가
누군지 알 수 없는 트로니 형식으로 많이 그려졌다고 해요.
같은 작가라고 말해주셨는데 말씀대로 이것저것 찬찬히 보니
물주전자를 가진 어린 여자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뭔가 느낌이 많이 비슷한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다른분 들도 많이 좋아하시는 빈센트 반 고흐...!!
오늘 안 사실인데 고흐님이 자화상을 30점도 넘게 그리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화상을 보면 고흐님의 그림의 변화를 알 수가 있다고 하네요.
그림이 살아있다고....감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데 일인자라고 하셨는데
정말 맞는 말 같아요....다시 한번 깨닫고 갑니다..ㅠㅠ
정말 2시간 넘게 유익하고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어요!
SUN 가이드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오늘 함께한 미여디 회원분들도 무지 많이 반가웠어요~~~
나중에 가면 오프라인에서도 가이드님 투어 꼬옥 들어보고 싶네요!
완전 귀에 쏙쏙 들어오고 재미있을 거 같아요!!
met 내년엔 갈 수 있겠죠??? ㅠㅠ
갈 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