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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 연말연초로 처음으로 뉴욕 다녀왔어요.
으찌나 춥던지 귀가 느무 시려워 군밤장수 모자쓰고 옷이란 옷은 모두 껴입고 노숙자 패션으로 돌아다녔었죠ㅠ.ㅠ 기온만 보고 한국보다 덜 추운줄 착각했드랬죠. 그런데 왠걸! 찬 습기가 뼛속까지 스미는데... 그래도 좋다고 콧물찍 거리며 엄청 돌아다녔었네요. 하이라인 구경하고 얼어 죽겠다 싶어 내려와 방문했던 첼시. 추위를 녹여줬던 그 스프가게~ 아직도 있을지...
레이디 가가 언니야가 강아지와 산책하는 걸 보았던 브루클린의 그 수제 햄버거 가게, 참 맛있었는데... 지나가다 걍 들린곳이라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추억을 더듬어 다시 찾아가고 싶네요.
사진은 맨하탄에서 스테이튼아일랜드행 무료패리 타고 가면서 자유의 여신상 구경하던 때 입니다. 스테이튼아일랜드 도착하면 선착장에 생과일 쥬스 엄청 싸게 팔아서(기억엔 한국의 반값정도) 한잔 드링킹 하면서 숙소에 갔었는데^^ 그때는 Airbnb 없고 B&B 라는(Airbnb 전신이라고나 할까) 곳에서 굉장히 미쿡 스러운 2층 목조주택에서 하루 숙박했었어요. 그곳에서 2011년을 보내고 2012년을 반겼었죠. 12시쯤에 저 멀리 맨하탄에서 폭죽쇼 하는거 보며 조용히 한해를 마무리 했죠.
내년에 뉴욕다녀온 10주년으로 다시 뉴욕 여행 하고 싶네요. 코로나가 제발 올해만 있다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제발~ 플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