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21~29까지 8박 10일 여자혼자여행 후기 (좀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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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심사*
제가 들어가는 날 신천지에서 400명이 터진 날이라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코로나에 대한 질문은 한개도 없었어요!

여행이냐 출장이냐
(여행이라고 하니) 미국은 처음 방문이냐  며칠 있다가 가냐
혼자왔냐 친구랑 같이 왔냐
(혼자라고 하니) 가족이나 친척이 미국에 사냐
(있다고 하니) 그들 위한 선물을 가져왔냐 뭐 가지고 왔냐
현금이나 카드중에 뭐 가지고 왔냐
(둘다 있다고 하니) 현금은 얼마나 카드는 크레딧이랑 데빗중에 뭘로 가지고 왔냐
숙소는 어디냐 혹시 예약증있냐
내일 일정은 어디가냐 정도??
무섭게 물어보는게 아니라 정말 그냥 가볍게 물어보는 정도였습니다.

근데 입국심사 천천히 꼼꼼히 하긴 하더라구요ㅠㅠㅠ 대기 시간 어마어마했습니다... 뱅기타고 내리시면 바로 입국심사 받으러 가세요ㅠㅠㅠ 저 입국심사 끝내고 나오니 짐이 덩그라니 놓여있더라구요ㅜㅜ


*일정*
21일
도착(21시) 후 한인타운에서 저녁 - 타임스퀘어 구경
22일
센트럴파크 - 모마 - 브루클린 (덤보& 브릿지건너기) - 친구랑 저녁 약속일정
23일
센트럴파크 - 세렌디피티 - 베슬 - 하이라인 - 첼시마켓 - 원월드 전망대 - 타임스퀘어
24일
자유의 여신상 - 더 오큘러스 - 월스트리트&황소- 탑오브더락 전망대(4시입장후 선셋까지 관람) - 오페라의유령
25일 (비)
첼시(쇼핑) - 메이시백화점 - 브루클린 - 피터루거 - 타임스퀘어
26일
메트로폴리탄 - 플랫아이언빌딩 - 뉴욕공립도서관&브라이언트 파크 - 친구와 약속 일정 - 타임스퀘어
27일
우드버리 - 센트럴파크 - 그랜드센트럴터미널- 타임스퀘어
28일
첼시(쇼핑) - 덤보 - 하이라인 - 베슬&허드슨야드 쇼핑몰 - 센츄리21 쇼핑몰 - 타임스퀘어

일정의 경우 저는 혼자 간 여행이라 사실 엄청 계획하고 간 건 아니었어요 미리 예약한거는 탑오브더락 과 뮤지컬 정도고 나머지는 동선 편하게 구역 정도만 나눠놓고 갔어요!!
저는 하루하루 날씨를 보고 계획을 조정했던 것 같아요 날씨 좋을 때 야외를 많이 돌아다니려고 계획을 이리저리 조정했어요!
거의 매일 마지막 일정인 타임스퀘어의 경우는 제 숙소가 m&m월드에서 3분거리에 있어 12시 넘어서까지 놀다가 들어가느라 늘 마지막 코스는 타임스퀘어로 잡아놨어요! (12시 이전에 들어간 날이 없었던거 같아요....^^;;) 
타임스퀘어의 가게들은 12시까지라 쇼핑하기도 좋고 구경하기도 좋았어요! 사람도 항상 많아서 위험하지 않게 잘 돌아다니다가 들어갔습니다!!
마지막날은 쇼핑도 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덤보랑 첼시쪽 한번 더 다녀왔네요!!
제 일정은 참고정도만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날씨*
엄청 춥다그래서 전부 두꺼운 옷들로만 챙겨갔는데.... 핫팩을 사간거 1개쓰고 다시 가지고 왔을 정도로.... 따듯했어요!!!
날씨 운이 좋았어서 얇은 니트에 코트 그리고 목도리 정도만 하면 딱 좋은 날씨였어요! 이마저도 실내들어가면 더워서 목도리는 가방끈에 묶고 돌아다녔네요! 얇은 티같은거 사서 입었어요!!
비는 25일 26일에만 비가 왔구요 그마저도 26일은 거의 안 와서 놀기는 좋았습니다! 날씨는 너무 케바케라.... 저는 출발 전날까지도 날씨만 엄청 확인하고 갔어요!! 추워도 되니 비만 오지말라고...
확실히 비오는 뉴욕은 생각보다 할게 많지 않더라구요ㅠㅠ 비오는 날에 미술관 일정잡는 걸 추천드려요!


*경비*
비행기- 아시아나(직항) 98만원대
숙소 - 8박 123만원정도
환전 - 900달러
그외 카드 금액 - 150만원정도

비행기는 10월달에 예약했구요!
숙소의 경우 저는 무조건 위치가 1순위였어서 가기 2주전까지도 엄청 검색하다가 결제했습니다!
환전한 돈은 주로 뉴욕에서 식비나 작은 쇼핑들 위주로 썼구요
큰 금액 단위의 쇼핑은 전부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숙소*
혼자라 숙소비용이 정말.... 아까웠는데... 막상 여행가니 전혀 1도 아깝지 않았어요!! 타임스퀘에서 너무 가까워서 저 매일 12시넘어서 가게들 문 닫으면 숙소들어갔습니다!!! 여자 혼자인데도 타임스퀘어에는 경찰도 많아서 안전하게 잘 돌아다니다가 귀가했습니다!!
숙소에 주방시설이 다 갖춰 있어서 밤늦게 들어가서 간단하게 뭐 해먹기도 좋았구요!
쇼핑하고 짐이 조금만 생겨도 숙소에 들려서 가져다 좋고 다시 나가기도 하고 음식같은거 테이크아웃해서 숙소에 들려서 먹고 다시 나가고 힘들면 쉬다가 나가고.. 결론적으로 저 가격을 뽕뽑았다 생각들더라구요!
숙소는 본인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 뭔지 결정하셔서 고르는걸 추천드려요!!


*음식*
8박 여행동안 한식 한번 안 먹을정도로 잘 먹고 돌아다녔습니다!
매일 아침은 항상 베이글을 먹었네요!! 베이글은 정말 맛있습니다!! 에싸에서는 매일 가니 또 왔냐고 물어볼 정도였구요 나중에는 본인들이 맛있게 먹는 조합 추천도 해주고!! 좋았습니다.

에싸베이글 머레이베이글 사라베쓰 노모키친 피터루거 할랄가이즈 치폴레 파이브가이즈 쉑쉑버거 스타벅스 블루보틀 에일린스 스페셜치즈케이크 르뱅쿠키 이거말고도 많은데 중간중간 이름도 모르고 배고파서 들어간 음식점들이 많아서 요정도만....

기본적으로 가격이 싸지 않아요ㅜ! 한번 먹으면 기본적으로 적게는 20달러 많게는 70달러까지도... 팁이 생각보다... 커요... 음식값이 생각보다 경비에서 많이 빠지니 경비 고려하실때 음식값도 꼭 확인하시길 추천드려요!!  


*팁문화*
가기 전까지는 저도 엄청 걱정했습니다ㅠㅠ
이게 글로 적는다고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혹시 저처럼 팁 결제 어떻게 하는지 걱정하실 분들을 위해....

-현금결제시
영수증달라고 하면 영수증을 가져다 줍니다
영수증에 나온 금액만큼 현금을 놓아두면 가져갔다가 거스름돈과 같이 다시 최종 영수증을 가져다 줍니다.
최종 영수증에는 먹은 금액과 세금이 적혀있고 팁 란이 비어져있습니다.
현금의 경우 팁란에 얼마를 낼지 따로 적을 필요 없이 그냥 내고 싶은 만큼의 팁을 그 영수증 위에 올려놓고 나가면 끝!

-카드결제시
영수증달라고 하면 영수증을 가져다 줍니다
영수증에 카드를 올려놓으면 가져갔다가 최종영수증과 펜, 그리고 결제한 카드를 다시 가져다 줍니다.
최종 영수증에는 먹은 금액과 세금이 적혀있고 팁 란이 비어져있습니다
카드의 경우에는 펜으로 팁을 얼마를 낼건지 꼭 적어주셔야 합니다.
(보통의 경우 팁의 2배를 주면 되고 저는 계산하기 편하도록 가격이 딱 떨어지게 했습니다. 대충 15~22%정도 맞췄던거 같아요!)
팁란에 얼마를 낼건지 적고 최종 합계까지 적어주고 나오기만 하면 됩니다!

카드의 경우 처음에 카드를 가져갔을 때 금액을 결제하지 않고 홀딩??을 해놨다가 손님이 적은 팁까지 최종금액을 한번에 결제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팁란에 얼마 낼건지까지 최종금액으로 얼마낼건지까지 확실하게 적어두셔야 합니다!!!

부족한 설명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블루보틀의 경우 카드로 결제 하면 태블릿 화면에 팁을 선택하도록 하더라구요!! no tip / $1.00 / $2.00 이렇게 3종류가 있어서 저는 그냥 &1.00 선택했습니다!

*기타*
뉴욕이 춥진 않아도 바람이 많이 불어요!! 꼭 사진찍으려고 하면 바람불더라구요ㅠㅠ 저는 그래서 모자를 4개정도 챙겨갔는데 모자챙기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 들더라구요!! 적당히 패션 아이템도 되고!

저는 지하철이 은근 어려웠는데 그게... 입구를 찾기가 어려워욬ㅋㅋㅋ 여기가 지하철이다!!라고 써있지를 않아서... 건물로 연결된 곳도 많구...
지하철은 일단 downtown인지 uptown 인지만 알면 됩니당!! up인지 down인지에 따라 들어가는 입구가 다르니 조심하세요!!
아 그리고 저는 7일 언리미티드로 끊어서 다녔어요! 길게 가시는 분들은 언리미티드 추천이요! 지하철이 더럽긴해도 애매한 거리 다닐때 편해서 좋더라구요! 버스가 깨끗하고 좋긴 한데 버스는 연착이 너무 심해서.... 저도 3번정도밖에 안 탔어요ㅠㅠ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은 코트체크가 무료에요!! 웬만하면 이용하세요! 미술관이 너무 커서... 짐이 많으면 힘들어요ㅜ

탑오브더락은 주경 야경 둘다 너무 예뻐요 저는 4시에 들어가서 선셋 5시 40분까지 기다렸다가 6시 반쯤 야경까지 다 보고 내려왔어요!! 둘다 보실 분들은 차라리 일찍 들어가는걸 추천드려요

오페라의 유령이 티켓마스터에서 없길래 저는 앳홈뉴욕에서 예약해서 갔는데 앞에서 두번째줄 중간에 앉아서 너무 잘 보고 왔습니다!! 확실히 앞에서보니 배우들 연기나 표정이나 이런것들이 너무 잘 보여서 몰입도가 좋았어요 


*쇼핑*
제가 이번 뉴욕에 쇼핑때문에 경비를 좀 많이 생각했어요
나이키는 일단 그냥 소호나 미드타운에서 사시는거 추천해요! 특히 여성분들은 예쁜게 별로없어요ㅠㅠ
우드버리는 미리 지도 구하셔서 꼭 어느정도 숙지하고 가시는 걸 추천! 진짜 넓어요ㅠㅠ 그래서 다 돌아다니기도 힘들어요 저는 캐리어 챙기길 잘했다고 생각들더라구요!
저는 나이키 타미힐피거 폴로 바나나리퍼블릭 리바이스 팀버랜드 판도라 코치 컨버스 콜한 정도..?? 다녀왔습니다.


좀 길어졌는데... 조금이나마 궁금증 해소에 도움되셨길 바래요!!

이 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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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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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58 · 댓글 80 (카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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