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리플을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쓴글을 읽어보면서 달력을 보니 3박4일이 아니라 4박 5일이었어요;;;
5일차에는 아침 일찍 JFK에서 나이아가라쪽으로 떠났다보니 실제 뭐 3박 4일이나 다름없습니다.
제목은 그대로 두고 대략적인 일정 아래 추가합니다.
(중간 중간에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했지만, 크게 나누면 아래와 같습니다. )
9/28: 점심경 JFK 도착, 숙소 early check-in 후 타임스퀘어->센트럴파크->Port authority 역 근처 Shake shack->숙소 쉬다가 다시 타임스퀘어 -> Beer culture
9/29: 아침일찍 첼시마켓(랍스터 ㅎㅎ) -> 하이라인 파크 -> Vessel -> SOHO -> 아베크롬비 옷사러 트럼프빌딩 인근
9/30: 짝삼투어
10/1: MET -> 자연사 박물관 -> Top of the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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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온지도 벌써 4개월이 되어가네요~
언제 여행을 다녀왔나 싶을 정도로 기억이 가물가물 . . .
가서도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었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더' 재미있게 보내지 못 함에 아쉽네요.
기억을 더 잃기 전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많은 정보를 얻었던 이 곳에도 간단한 후기 남깁니다.
1. 비행기...
아시아나 스마티움 비즈니스로 다녀왔습니다. 물론 마일리지로요~
티켓을 구매한다면 450만원 정도 했었는데, 유류할증료만 부담하니 왕복 30만원정도 들었던 듯 싶습니다.
여행 중 우연찮게 그랜드캐년투어와 LA 숙박을 같은 곳에서 했던 2분은 미국 입국 시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나갈 때 아시아나 비즈니스로 마일리지 이용해서 왔다고 합니다. 마일리지 어떻게 쌓는지 한참 강연(?) 도 했는데 잼나게 들었던 기억이;;
여튼 A380편을 탔는데, 오른쪽 수납함이 하필 안 열리는 자리에 앉어서 짐 보관하는데 불편했고, 리모콘이 나중에 먹통이 되서 좀 불편했네요~ (리모콘 먹통은 보상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나중에 스튜어디스가 와서 주절주절;;;)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스테이크는 제가 이제까지 비행기타면서 먹어본 스테이크 중 최악이었습니다. 하아;;;
와인이 좋아서 여러잔 마셨는데, 그게 무슨 와인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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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행자 보험
9/28(토) ~ 10/12(도착) 일정이었고 보험료는 4만5천원인가 냈어요~
보험료 많이 냈다고 여행에서 만난분들이 말씀하셨는데, 혹시 병원갈일 있을 까봐 그냥 풀옵션(?)으로 했더니 ㅎㅎ
만난 대부분 여행객들은 1~2만원 수준에서 하셨더라구요~
3. 숙소
뉴욕에서 숙소는 민박 이용했습니다.
뉴욕의 대부분의 민박은 불법이라더군요~ 걸리면 바로 쫓겨난 다는...
하지만 뉴욕 타임스퀘어 주변 민박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죠~
저 들어갈 때 어떤 민박은 걸려서 폐쇄되면서 그 일정에 예약됐던 여행자분들이 엄청 당황해 하던 기억이 납니다.
매우 비싼 월세(대략 6500~7000달러..)에 그다지 크지 않은 곳이다보니 들어가보면 좁습니다.
여행객인 것을 노출하지 않기 위해 캐리어 끌고 들어오고 나갈 때도 뒷문이용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외부에서 접선(?) 후 숙소에 들어갑니다. 이런 저런 불편함이 있지만, 위치가 모든 것을 용서해주지요~
숙소가 좁아서 다른 여행객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맥주 한 잔 하기 쉽지 않기도 하고, 대부분 밤 늦게까지 공연보고 Bar에 갔다오다보니 얼굴 마주칠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전 마지막 날에 같이 묵었던 분들과 간단히 맥주 한잔 했네요~)
4. 뉴욕여행
1) 타임스퀘어
- 숙소가 타임스퀘어 인근에 있다보니 뉴욕에 머무는 3박 4일동안 매일 지나쳐 다닌 곳이라 나중엔 별 감흥이;;;
- 타임스퀘어 초입에 스타벅스 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아서 그런가 저에겐 커피 맛은 별로였습니다.
- 밤늦게까지 휘황찬란한 LED 간판들 그리고 많은 관광객이 있어 위험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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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entral park
- 첫 날 반 바퀴(?) 정도 돌았는데, 정말 엄~~청 크더군요;;; 여유 있으면 좀 쉬면서 돌아다니면 좋을 텐데, 일정이 빡빡하다보니 둘러볼 여유 없이 돌아다녔네요
3) 시내투어
- 911 Memorial park, Oculus 부터 시작해서 자유의 여신상, 페리, 덤보, Wall st. 황소상 등등, 브루클린브릿지 건너서 마무리 되는 것이었는데, 처음에 비용 때문에 망설였는데, 좋았습니다. (미여디에 있는 짝삼투어 신청했어요~)
- 투어 신청자가 8명 정도 되었고,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명소마다 스냅사진을 찍어주는데 정말 정성스럽게 해주시더라구요. 참석자 모두 사진을 찍어주시느라 하루 동안에 많은 곳을 돌아다니지는 않지만,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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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첼시마켓
- 첼시마켓을 간 이유는 단 하나, 랍스터플레이스 가기 위해서 갔는데, 이 후기는 다음 편에 올리도록 할께요..
- 첼시마켓 앞에 스벅 리저브가 있습니다. 전 세계 7개던가 있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 라고 하더라구요~
그곳에서 추천해준 커피 마셨는데 좋습니다. 꽤나 넓어서 구경할만 합니다. 기념품이나 살까 했더니 넘 비싸서 포기;;;
- 첼시마켓에서 Vessel 가는 길은 하이라인파크를 이용해서 가면 됩니다. 스벅커피 들고 주변 구경하면서 산책하기 좋더라구요~
5) Hudson yards - Vessel
- 한국에서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 후 가서 무료로 봤습니다. 입구에서 $10에도 티켓을 파니 미처 예약 못 하신 분들은 티켓구입하시면 됩니다. 인터넷 예약의 경우 시간까지 예약해야 하니 잘 맞춰서 가시면 됩니다.
예약: https://www.hudsonyardsnewyork.com/discover/vessel
- Vessel 엘리베이터는 노약자/장애인 용이라 튼튼한 두 다리로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ㅎㅎ
- 올라가기 전 한 가운데서 위를 올려다보고 사진 찍으면 그림 좀 나옵니다. ^^
- 꼭대기까지 힘들게 올라가서 보면~ 딱히 볼 건 없어요;;;
- Vessel 옆에 쇼핑몰이 있는데 명품들, 수퍼 등등 그리고 블루보틀이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 한참 한국에서 블루보틀 광풍이어서 잘 됐다 싶어 가서 유명하다는 아이스라떼를 마셨는데, 제 입맛엔 별로더군요~ 비싸기만 하고 그냥 별로였습니다. 나중에 LA 그랜드센트럴마켓 앞에 있는 블루보틀에 또 가서 마셔봤지만 ... 제 입맛엔 역시 스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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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OHO
- 옷가게 많고, 애플샵있고... 짧은 시간 뉴욕에 있으면서 나름 많은 시간을 보내버린 것 같은데, 저에겐 그냥 저냥이었어요~ '당연히' 옷이 싸진 않았고... ㅎㅎ 그때 Friends 25주년 전시회/팝업 스토어가 있어서 $45던가 거금을 주고 가서 봤는데 별로였습니다;;; 지금은 없어졌겠지만, 전 별로였어요;;; 근데 또 같은 숙소에 있던 여자분은 엄청 좋았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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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Top of the rock
- 이곳에 간 날이 9월 30일 저녁이었는데, 오후 4시 30분엔가 들어가서 8시까지 있었습니다. (야경 보려고 기다림;;;)
- 뉴욕관광센터에서 미리 표를 구입해서 가서 오전에 예약 후 오후에 가서 봤습니다.
- 낮과 밤을 다 보게 됐는데, 야경이 정말 좋습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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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ET
- Top of the rock을 예약해놓고 MET에 갔는데, 너무너무너무 커서 하루 가지고는 정말 택도 없는~ 저는 게다가 2~3시간 밖에 안 있어서~ 뭐 수박 겉 핧기식으로 보고 왔지요~;;;
- 한국 가이드 투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시간 확인 후 가세요~ 무료이고 1시간 정도 투어합니다.
- 이 곳은 나중에 오면 하루 종일 한번 보고 싶은 곳 입니다.
- 아래 사진은 성모마리아가 아기예수를 안고 있는 모습인데, 짧은 시간에 보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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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자연사 박물관
- 센트럴 파크를 중심으로 MET 건너편 쪽에 있습니다. 입장료가 있지만 기부금 내고 입장 가능해요~ 매표소에서 Donation 한다고 말씀하시고 금액 주면 됩니다. Minimum 제한은 없긴한데, 전 $5 냈어요~
- 애들 데리고 오면 정말 좋은 곳 입니다. 특히 공룡 화석, 뼈 전시해놓은 곳이 정말 볼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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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는 좀 더 자세하게 올릴텐데, 여기에는 간단한 내용과 사진 몇 장 함께 올립니다.
더 갈 곳이 많을 텐데 3박 4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머무르다보니 '유명한 곳' 위주로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름 알차게 돌아다닌 것 같긴 한데요, 다만 저녁 시간에 뮤지컬을 못 본게 지금와서 후회가 되네요~;;;
제가 쓴 내용들 모두 이곳 미여디에서 공유되고 있는 것이라 특별할 것은 없지만,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글은 뉴욕에서 먹은 것(별 것 없긴 하지만...) 올려볼께요~ 기억 잃기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