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 갔을 때 긴 일정은 아니었지만 해봤던 것들 중에 좋았던 것 몇가지 말씀 드리려구 해요. 순서는 그냥 생각나는 순이에요..! ^_^
1.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배를 타면 바람이 워낙 많이 불기도 하고 추웠는데 물가에 바람 맞아서 그런가 상쾌하기도 했고, 실제로 보니까 너무 멋지더라구요. 다음에 혹여나 또 가게 된다면 내려서 관람하는 것도 해보고 싶어요. 자유의 여신상도 보고 크루즈 타고 왔다 갔다 하면서 브루클린 브릿지랑 맨해튼 건물들 풍경도 보고 한국 돌아오고 나니까 많이 생각이 나네요!
2. 베슬
베슬은 해 거의 지고 갔는데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어요. 근데 정말 생각보다 너무너무 멋있었어요 ㅠㅠ!! 안갔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 건물 자체도 반짝반짝하고 멋있고, 뷰도 시원하고 멋졌어요. 꼭대기까지 올라가진 못했고 반 정도만 올라 갔었는데 계단이 완만해서 크게 힘들진 않았던 것 같아요. 안에 엘리베이터 있는데 나이 있으신 분들이나 몸 불편하신 분들만 타게 해주는 것 같았어요. 혹시나 해당 사항 있는 분들과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용!
3. 뮤지컬(오페라의 유령,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은 한국에서 예매를 하고 갔고, 위키드는 큰 기대 없이 가서 응모 했는데 현장 로터리가 당첨되어서 봤어요! 다른 공연들 온라인 로터리는 계속 해봤는데 실패... 오페라의 유령이랑 위키드 두 개의 공연이 서로 다른 느낌이어서 다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ㅠ_ㅠ 뭔가 평소에 생각하던 뮤지컬의 느낌은 위키드였고(굉장히 가창력 있는 배우들의 열연, 노래 부를 때 소름 돋아요), 오페라의 유령은 무대 장치랑 화면이 너무 화려하고 정교해서 보는 내내 감탄을 계속 했네요! 여건이 되신다면 뮤지컬 한 편은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
4. 모마(현대 미술관)
휘트니 뮤지엄, 메트로폴리탄, 모마 이렇게 세 곳의 박물관을 갔었는데 모마가 제일 좋았어요. 메트로폴리탄은 굉장히 크고... 너무 크고... 규모가 방대해서 두 번에 걸쳐서 봤는데 사람도 많고 힘들어서 제대로 본 것 같진 않아요. ㅜㅜ 아무래도 조금 더 유물이랑 고대, 중세 같은 작품들 위주여서 이런 쪽에 흥미 있으시면 좋아할 것 같지만, 조금 더 현대적이고 친숙한 작품을 보고 싶으시면 모마 가시는 걸 추천 드려요! 휘트니는 작품보다는 미술관의 뷰랑 한적한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아요.
5. 센트럴파크
메트로폴리탄 가는 길에 걸어서 지나 가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좋더라구요. ㅜㅜ 센트럴파크 때문에 따뜻할 때 뉴욕 한 번 더 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여기까지 입니다! 주관적인 글이지만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