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한참 지나서 올리기 민망하지만...
개인적으로 참 좋았던 곳이기에 사진 올립니다
브루클린의 한 부자동네인 Dyker Heights
이 곳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집집마다 경쟁하듯 집과 마당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미기로 유명합니다. 개개인이 꾸민 것 치고는 굉장히 화려해서 놀랍더라구요.
동네에서 1등하면 1년간의 전기세를 면제해준다는 재밌는 사실ㅋㅋㅋ
전 12월 21일 토요일에 갔는데 사람이 전반적으로는 한산했고, 가장 인기가 많고 핫플인 몇몇 화려한 집 앞에서도 그냥저냥 감당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23일부턴 본격적으로 사람이 매우 많아진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11~13th Ave, 33~36th Street이 가장 화려하고 핫하니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 때 한 화려했던 집은 2층 발코니에서 집주인이 눈 뿌리는 기계를 가져와 막 쏴대고 아래에서 사람들은 그걸 맞으며 환호성을 질러대고, 어떤 집은 가족들이 다 산타모자와 복장을 차려입고 있는 등ㅋㅋㅋ재밌는 구경이었어요. 스케일이 큰 집은 회전목마가 있기도 하고 병정인형이 투머치로 세워진 집도 있었더랬죠ㅋㅋ 걷다보면 저랑 가족들의 취향과 외국인들의 취향이 확연히 다른 게 드러나서 그것도 재밌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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