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기 전에
안녕하세요 !
2019년 12월 14일~31일(현지시간)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직전에 미국 여행을 안전히 마치고 온 4인 가족의 여행기입니다!
출국 때만 해도 “중국 우한에서 폐렴 유행이 시작하고 있다”는 뉴스를 얼핏 본 기억밖에 없었는데,
당분간 없을 마지막 해외여행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네요.
저희의 간략한 실제 여행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천공항 - 달라스포트워스(DFW)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2019년 12월 14일 출국
텍사스 달라스-포트워스 / 4일
DFW - 샌디에고 국내선 항공기로 이동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 3일
캘리포니아 LA / 3일
네바다 라스베가스 / 1일
다시 라스베가스 / 1일
애리조나 그랜드캐년 / 1박 2일
다시 라스베가스 / 1일
데스밸리 / 1일
———요세미티로 향하던 중 역대급 캘리포니아 눈 폭풍에 휘말려 주유소 인근에서 자동차 1박———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 1일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 3일
샌프란시스코(SFO) - 인천공항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2019년 12월 31일 출발, 한국시간 1월 2일 귀국
기간에 비해 욕심이 많은 일정이었기에 다소 빡빡했지만,
그만큼 많은 여행지를 운 좋게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댈러스 - 샌디에고를 제외하고는 모두 렌트카로 이동하였고,
아주 꼼꼼한 계획보다는 꼭 가야 할 스팟들을 찍어 두기,
꼭 해야 할 예약 해 두기(숙박, 라스베가스 카쇼)
정도를 해 둔 다음 그때그때 일정을 수행한 편입니다.
맛집 역시 도시마다 미리 알아놓은 몇 군데를 빼고는
구글 맵 리뷰를 보고 상황에 맞게 찾아갔어요.
미국 여행은 2012년 텍사스 여행(휴스턴-오스틴-샌안토니오)이 처음이었고,
이번에도 동생이 살고 있는 댈러스를 첫 방문지로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여행을 목적으로 중부를 가시는 분은 많지 않다 보니,
신선한 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희도 동생의 학교 졸업식 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
댈러스-포트워스도 너무 좋았거든요!
코로나가 진정되고 언젠가 미국을 다시 갈 수 있을 때까지,
저희한테는 추억을 정리하고
보시는 분들께는 기약없는 미국앓이를 약간이나마 덜어드리며
동시에 좋은 팁을 드릴 수 있는 여행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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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국 - 제 2 터미널의 첫 기억
이번 출국에서는 인천공항 제 2 터미널을 이용하게 됐어요.
신축 터미널이라서 공항 리무진에서도 잘못 내리지 않게 조심했습니다.
매번 보던 출국장과 달라서 심사대도, 면세점도 신기했어요.
안녕 반가워~ 사실 큰 용건은 없었어 :)
항상 내가 탈 비행기를 볼 때가 제일 설레는 것 같아요 :)
장거리 비행은 지난번 미국행 이후 8년만이지만
생각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11시간이었습니다!
내릴 때쯤 해서부터 계속 쳐다 보게 되는 화면이지요!
미국 안녕 :) 오랜만이야
DFW 공항은 크게 특별한 점 없는 무난한 곳이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좋아하는 미국을 와서 공항 카페트부터 특별하게 느껴졌지만!
입국심사도 사람이 많아 좀 기다린 것을 빼고는 무탈하게 금방 끝났어요.
무뚝뚝하면서도 친절한 미국 아저씨가 Park’s Family를 통과시켜 주셨습니다 :)
기억에 남는 건 아시아계 직원들이 줄 서는 것과 서류작성 안내를 하고 있었다는 점?
동생이 자가용을 끌고 픽업하러 오기로 해서 기다리던 곳이에요.
저는 미국에 왔다는 것만으로 신이 나서 혼자 공항 밖 공기를 쐬고 있었어요.
엄마에게 스프라이트를 사다 주기 위해
심사대 거친 이후
첫 미국인(매점 직원)과의 대화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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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에서 달라스 시내까지의 풍경!
미국 생활에 지친 동생의 한식 고집으로
평소 단골이라는 여길 왔어요
미국 첫 식사로 감자탕을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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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로 유명한 reunion tower도 보이구요!
동생 집에 들렀다 첫 행선지로 달라스 다운타운을 왔습니다
2. Dallas Downtown - Tram / Klyde Warren Park / Dallas Museum Of Art
다운타운은 높은 빌딩도 많고
전형적인 미국 대도시 도심 느낌!
제가 너무 좋아하는 느낌이에요 :)
다운타운 첫 스팟은 댈러스 한 복판에 있는 공원
Klyde Warren Park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오고 있었어요 :)
평화로운 클라이드 워런 파크!
도심 속의 힐링 공간이네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였어요 :)
드디어 미국에 온 느낌이 들어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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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마림바(?) 연주와 함께
공원의 평화롭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어린이와 강아지들이 너무 행복하게
뛰어놀고 있었던 클라이드 워런 파크 :)
다음 코스는 다운타운 투어를 시켜주는
댈러스 트램!
마침 공원쪽에 정류장이 있었어요 :)
트램을 타면서 찍은
댈러스 다운타운의
아름다운 풍경들입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 둔 트램 내부
첫날부터 미국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던
트램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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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 빈 어 굳 데이~
라고 인삿말을 남긴 채 안녕!
다음으로 제가 많이 기대해 온
Dallas Museum Of Art
11시간을 날아와서
시차적응도 되지 않은 채
다운타운 구경하느라 한참을 걸어서
사실 가족들이 모두 피곤한 상태였어요 ㅎㅎ
본격적으로 관람하기 전에 야외 정원에서
과일과 음료와 함께 쉬는 중...
첫 관람작품(?)
거인과 소인(?)
아래에 저 조그만 걸 확대해 보면
분명히 사람이에요!
1층에는 분위기 좋은 라운지가 있습니다
오기 전에
한국에서 댈러스 미술관으로 검색할 때
어떤 분이 여기서 멋진 밤 무도회가 열린 광경을
사진으로 담아주셨던 걸 보고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저희가 갔을 땐 그런 이벤트는 없었지만
멋진 공간이에요 :)
표 사는 곳이자 안내받는 곳!
가방을 맡겨야 할 때도 있어요 ㅎㅎ
아래는 수많은 작품들 중 인상깊었던 것들입니다!
미술에 대한 소양이 부족해서
이름만 아는 작가들(모네, 세잔, 고흐...)이면
무조건 찍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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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미술관은 정말 크고
다양한 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럽관, 아시아관, 아프리카관, 미국관 등
전부 보려면 하루로는 부족했어요!
고대 이집트, 로마, 그리스 유물까지
생각보다 방대한 전시물에 놀랐습니다 :)
댈러스 미술관 관람 이후에는
가족들 모두 더 이상 관광은 힘든
컨디션이 된 관계로...
짐을 싣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미국여행 1일차!
많이 구경한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진짜 미국에 온 게 실감나서
행복한 첫 날이었습니다 :)
기대 이상이었던 댈러스-포트워스
2일차에서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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