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니버셜에 이어 케네디 우주센터 방문 후기 남깁니다!
1. 케네디 우주센터란?
- 케네디 우주센터(일명 KSC)는 NASA의 우주발사 본부입니다! 실제로 아폴로 11호가 이곳에서 이륙해서 인류 최초로 달에 닿는 일이 있었고, 스페이스셔틀(우주왕복선)뿐만 아니라 여러 로켓들이 현재까지 발사되고 있습니다.
- 제가 방문했을때 1월 6일 저녁 9시 넘어서였나? 2020년 새해 처음으로 엘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KSC 건너에 위치한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 (Cape Canaveral Air Force Station, CCAFS)에서 스타링크 3차 발사에 성공하였습니다!
- 저도 그날 발사하는지 몰랐었는데 현지에서 만난 GE에 일하시는 분이 SpaceX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오늘 발사하는데 구경가라고 해서 가족끼리 우버타고 간다고 하셨거든요 ㅎㅎ; 저도 갈까 했지만 다음날 미팅때문에 피곤할거 같아서 유튜브로 봤었는데 그냥 갈껄 후회가 되긴하네요 ㅠ
- 관련 링크는 아래에 첨부하였습니다!
- 찾아가실때 구글맵에서 Kennedy Space Center로 검색하시면 안되고, Kennedy Space Center Visitor Complex로 검색하셔야합니다! 이곳이 일반들이 출입가능한 곳이며 다양한 볼거리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2. 입장권 구입
- 공식 홈피에서 구입시 USD 47 + Tax인데 가격면에서는 비슷하지만 할인을 많이 해주는 사이트를 통해 구입하시면 좀 더 싸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저는 앞선 글에서 설명했듯이 KLOOK이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구입했습니다. 대략 6만원 조금 넘는 금액인데, 할인 쿠폰으로 할인을 받아 좀더 싸게 구입하였습니다 ㅎㅎ;
3. 가시는 방법
- 렌트카: 저는 렌트카를 하루 빌려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가는길에 고속도로 톨비를 내지 않으면 40분정도 돌아가야 하므로 톨비를 현금 결제 하시던지 아니면 렌트카 회사에 후불로 데이패스를 지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렌트카에 대해서 할말이 좀 많긴한데 이번 글에서는 안하고 다음에 올랜도 전반적인 후기를 정리할때 제가 당한? 일들을 포함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ㅠ
- 패키지: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올랜도 ICON 360에서 KSC까지 왕복 투어해주는 것이 있습니다. 영어로 투어하구요, 전 패키지 스케쥴에 쫒겨다니느게 싫어서 그냥 렌트카 빌려 혼자 갔습니다 ㅎㅎ;
4. 도착 시 파킹
- 일단 구글맵따라 가다보면 파킹장에 도착합니다.
- 파킹장은 넓으니 주차 걱정은 없어도 되실거 같구요, USD 10의 파킹비를 들어가실때 게이트에서 결제 하셔야합니다. 카드 결제로 가시면 카드로 결제하시면 되고, 현금이면 캐쉬어가 있는 곳으로 가서 결제하시면 됩니다.
5. 발권 및 입장
- 간편한 가방검사 후에 입장합니다.
- 전 바우처를 프린트해서 가서 바로 스캔 후 입장하였습니다.
- QR 코드가 아니신 분들은 Kiosk에서 입장권을 출력하거나 매표소에서 표를 직접 받으시면됩니다.
- 입장하는 곳에 그 유명한 NASA 마크 조형물이 있습니다 ㅎㅎ 유니버셜과 비슷하지요?
6. 케네디 우주센터 공식 어플 사용
- 유니버셜과 디즈니처럼 이곳도 공식 어플이 있습니다!
- 공식 어플을 이용하시면 지도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어트렉션 및 전시물에 대한 정보가 잘 나와있습니다.
- 그러나 입장 전 인포데스크에 가면 방문당일 어트렉션/IMAX영상/버스투어 스케쥴이 나와있으니 꼭 픽업해 가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날마다 스케쥴이 달라지므로 데일리 스케쥴을 받아가야합니다! 어플로 계속 스케쥴 체크하는 것보다 그 한장을 인포에서 받아가는게 더 편합니다 ㅎㅎ
- 참고로 실제 로켓을 런치하는 곳이기때문에 관련 이벤트 정보가 상세히 잘 나와있습니다. 실제 로켓을 발사하는 날짜와 시간뿐만 아니라 다음 발사까지의 카운트다운도 진행 중입니다.
7. 입구 옆 매일 처음 접하는 "Heroes & Legends" 어트랙션!
- 이 어트랙션은 입구 왼쪽에 바로 위치하여 제일 먼저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입니다. 3D 안경을 가지고 들어가는데 실제 미국의 항공역사에 크게 영향을 끼친 인물들을 소개하고 미국의 항공우주역사를 잘 나타낸 어트랙션입니다.
- 정말 제가 미국인이 아니었음에도 엄청 고양감을 느낀 어트랙션입니다. 그리고 최근까지 역대 우주비행사들을 기념해 뒀는데 와우.... 아메리칸 클라스 대박! 어트랙션 이름처럼 정말 영웅들로 꾸며뒀습니다.
- 미국인들이 이걸 볼때면 꼭 저희가 독립투사들을 마주할때 느끼는 감정이랑 비슷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정말 이들을 영웅으로 잘 대접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 한국에서도 이런 전시관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어트랙션 옆 작은 파크에는 여러 로켓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8. 버스 투어
- 전 위의 어트랙션을 즐긴 후 버스투어하러 갔는데요... 다녀와본 결과 입장 후 우선적으로 버스투어를 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버스 투어는 총 세가지가 있는데 1. KSC 버스 투어 (기본: KSC에서 출발 - 로켓발사대/동체조립건물 버스투어 - 아폴로/세턴V 센터 도착), 2. KSC Explore 투어 (전문가를 위한 투어), 3. 케이프 커네버럴 투어 (공군기지까지 들어가는 투어)로 이루어져있습니다.
- 전 기본적인 1번 루트를 이용했고, 대략 30~40분 정도 버스를 타고 VAB (Vehicle Assembly Building), SPACE X, Pad 39A (로켓 발사하는 곳) 등을 구경후 아폴로/세턴V 센터로 도착하게 됩니다. 전 다른 어트랙션을 구경하고 점심 직전에 가서 한 40분 정도 버스를 줄서서 기다린 후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 각 투어당 걸리는 시간이 다르니 시간적 여유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만 2번과 3번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가셔야합니다. 그리고 3번의 경우에는 내국인도 신분증 필참이며, 외국인의 경우 여권 필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나 어플에서 각 항목별로 검색해보시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 개인적인 추천은 입장 하자마자 바로 버스투어를 가셔서 아폴로/세턴V 센터에서 충분히 다 보신 후에 다시 KSC에 오셔서 남은 어트랙션들을 즐기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이곳은 야생동물들이 많이 나오는 곳이라, 저희도 투어중에 악어와 독수리, 맷돼지 등을 보았습니다 ㅎㅎ
9. 아폴로/세턴 V 센터 (Apollo/Saturn V Center)
- 버스를 타고 도착하면 처음에 Fire Room 이라는 어트랙션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어트랙션을 거친 후 본격적인 센터 투어를 하게 됩니다!
- 물론 무시하고 건물을 빙돌아~ 다른 입구로 가실수도 있지만, 어트랙션을 꼭 경험해보시길!
- 참고로 KSC의 어트랙션들은 웬만한 유니버셜 어트랙션 뺨치게 잘 만들었습니다!! 설명도 쉽고 재밌게 해주며, 나름 최신? 기술로 가득한 어트랙션입니다! 강추!
- 1968년 최초로 지구 바깥에서 천체를 탐사한 최초의 유인 우주선인 아폴로 8과 이를 쏘아올린 세턴 V 로켓에 관한 어트랙션입니다. 실제로 소련과 미국의 우주경쟁이 시작된 배경과 케네디 대통령의 연설, 그리고 시작된 달탐사 프로젝트 등 여러 영상과 함께 그당시 로켓발사 센터를 똑같이 재연하여 (영상과 실제 발사과정, 카운트다운 등 다 재연했음) 제가 직접 그자리에 있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하는 어트랙션입니다!
- 이 어트랙션을 지나면 본격적인 센터 투어를 하게 되는데, 입장하시자마자 엄청 거대한 세턴 V 로켓을 마주하게 됩니다.. 역시 미국.. 그냥 실제 퇴역 로켓을 그냥 전시하는 클라스..lol 그리고 그 주변에 달탐사 관련 어트랙션들과 실제로 새턴 V를 날려보낼수 있는 시뮬레이션, 식당, 기념품 가게 등 많습니다.
- 센터 안에 대표적인 어트랙션으로는 Lunar Theater가 있습니다.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유인 우주선인 아폴로 11호의 발사과정과 달착륙 후 우리가 잘 아는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의 달 탐사 영상도 함께 보실수 있습니다. 단순히 영상을 보는것이 아니라 나름 실제 오브젝트들을 가지고 여러 영상과 함께 구성하여 무대를 아주 꽉차게 꾸몄습니다!
- 그 외에 실제 달을 탐사한 아폴로 11호와 달에서 가져온 물질?, 우주복 등등 달탐사에 관련된 것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달에서 가져온 물질 중 하나는 직접 손으로 만질수도 있어요!
- 건물 밖에는 바다가 보이고.. 로켓 발사를 구경할 수 있는 곳과 역대 아폴로 우주선과 우주비행사들을 기념하는 공원이 있습니다.
10. 다시 KSC로 복귀
- 복귀해서는 바로 버스 투어장 옆에 위치한 "Space Shuttle Atlantis" 전시관으로 갔습니다!
- 우주왕복선인데, 이곳에 아이들이 즐길만한 어트랙션들도 많고 저희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Space Shuttle Launch Experience"라고 우주왕복선 시뮬레이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박 재밌습니다!
- 제가 비행 시뮬레이터를 자주 타는 데 확실히 비행기 시뮬레이터랑 다르게 90도로 실제로켓을 타고 지구궤도를 향해 날아가는 느낌을 정말 잘 구현했습니다! 무조건 타셔야합니다!
- 우주에서 로봇팔을 움직여 우주정거장을 수리 및 조립하는 시뮬레이터도 있고, 허블 우주 망원경과 실제 아틀란티스 우주왕복선을 전시해두어 정말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11. 그외 다양한 어트랙션들과 식당, 사진촬영
- 이곳에서는 상기 언급한 어트랙션들 뿐만 아니라 화성탐사 관련 어트랙션과 IMAX 관에서 여러 주제의 영상을 상영하여 볼거리가 정말 많은 곳입니다! 하루안에 다 볼수도 있지만 전 피곤한 관계로 4시쯤 넘어 일찍 나왔습니다 ㅎㅎ;
- 공항으로 가기전에 센터 내 식당 중 하나를 들렸는데 그곳을 간 이유가 창문에 실제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에서 먹은 햄버거!라고 적혀있어서 궁금한 마음에 가보았습니다 ㅎㅎ 뭐.. 그냥 평범한 햄버거인데 배가 고파서 맛있게 먹었네요 ㅋ
- 참고로 여긴 어트랙션을 즐기기전에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공식 포토존이죠 ㅎㅎ 그리고 사진 사진 찍을때 바코드 태그가 프린트 된 팔찌를 채워주는데 매 사진을 찍을때 마다 이 바코드를 찍고 찍어 나중에 한꺼번에 사진을 출력해 가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장수랑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 저는 그중에 사진 하나를 아폴로 11호 우주 뱃지(면허증?)에 넣어 기념품으로 사왔습니다^^ 유일한게 산 기념품인데.. 아폴로 11호 외에도 화성 탐사 뱃지와 다른 하나가 더있었는데 여튼 총 3가지 면허증 발급 가능합니다ㅎㅎ
- 마지막으로 지나가다 우주비행사 복장을 한 분이 돌아댕기시길래 셀카 타임을 가졌습니다^^
올랜도 가시는 분들 중에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전 개인적으론 유니버셜보다 더 좋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설명해드린것과 별개로 실제 우주를 다녀온 우주비행사와 식사시간이나 우주비행 트레이닝 등을 미리 신청해서 가실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많습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여행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