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은 올랜도 마지막.. 4일차 (겸 5일차) 후기를 낋여보겠읍니다.
참고로 이번 후기는 사진은 별로 없고 말이 많습니다. 왜냐? 제가 지쳐서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했거든요. 킄크
4일의 여정 중 가장.. 많은 공원을 가는 날입니다 ㅎㅎ
일반적으로 4일동안 가더라도 디즈니를 2개씩 나눠서 가시겠지만, 저희는 3일차에 보셨다시피 엡콧을 애프터 아워로 즐기기로 했기 땜시 마지막 날 파크호퍼로 디즈니 3파크를 몰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다녀와서 하는 말이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은 4월 말 5월 초 공원 비수기 평일 기준입니다! 성수기에 이렇게 가시면 절대 안 될 듯 합니다 ㅎㅎ
4일차 일정은 대략 이렇습니다.
애니멀 킹덤(얼리 엔트리 오픈런) - 할리우드 스튜디오(Round Up Rodeo 점심 예약) - 매직 킹덤(불꽃놀이!)
마지막 일정으로 잡아둔 매직 킹덤 폐장 시간이 11시였다는 점 참고하세요..!
[여기서 잠깐 7 Lightening Pass 라이트닝 패스 구매]
아실 분들은 이미 다 아시겠지만, 디즈니 월드는 싱글/멀티 라이트닝 패스를 판매합니다. 공식 호텔에서 주무시는 분들 ㅠㅠ은 방문 7일전부터 구매가 가능하고, 아닌 분들은 3일전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싱글은 공원 별 한개씩만 살 수 있고, 살 수 있는 라이드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매직킹덤- 일곱 난장이의 마인 트레인 / 트론
2) 엡콧-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코스믹 리와인드
3) 할리우드 스튜디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레지스탕스
4) 애니멀킹덤-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시지
저는 이중에 스타워즈, 일곱 난장이 빼고는 다 샀는데, 지금 생각해도 참 잘 한 생각입니다. 시간이 부족한 여행자는 역시 돈을 시간을 사는 것..
중요한 것은 멀티패스인데요!
하루에 공원을 한 개 가시는 분들은 체력이 되신다면 멀티패스를 꼭 사셔야 할 것 같진 않습니다. 줄이 긴 것들이 몇 개 있긴 한데, 대기를 못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각 공원의 라이드 수가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싱글패스로 타는 것 한 개 정도만 구매를 하고 나머지는 천천히 대기하면서 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는 근데 성수기나 주말 기준으로 생각하면, 애니멀킹덤 제외하고는 사시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애니멀 킹덤은 작아서 탈 것 자체가 적어서 대기 시간 때문에 못타는 놀이기구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제 근데 하루에 두 개 이상의 파크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멀티패스를 구매하시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데 매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침에 애니멀 킹덤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멀티패스가 이득인 것이, 다른 공원에 비해 우선 티켓이 쌉니다! 당장 이번 주 금요일 기준으로 구매 창에 들어가보면, 매직 킹덤이나 엡콧은 $37인데, 애니멀 킹덤은 $19이거든요. 보통 애니멀 킹덤이랑 매직 킹덤을 많이 묶어서 가시니, 가격이 거의 두 배...!
우선 저희는 Lightening Pass는 싱글패스 2개(애니멀킹덤은 아바타, 매직킹덤은 트론), 멀티패스까지 모두 다 구매했습니다. 여기서 참고하셔야 할 것은, 저희는 각자 타고 싶은것이 꼭 있다면 그건 꼭 타되, 포기할 것은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앱콧이 저어어어엉말 넓은데, 3파크 일정에 넣지 않아서 저어어어어어엉말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낮의 그 햇빛 아래에 그 넓은 그림자도 없는 곳을 걸어다녔다면... 생각만 해도 어질합니다. 휴.
****파크 1번: Animal Kingdom 애니멀 킹덤****
3일차 후기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전날 밤 애프터 아워를 너무 즐기다(?) 보니 새벽 두 세시 정도가 되어서야 잠이 들었읍니다. 전날 분명 7시 버스를 예약해 두었지만.. 6시 45분에 눈을 뜹니다. 당연히 얼리 엔트리 시간은... 실패....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시지를 싱글 패스로 8시 반쯤에 예약해 두었기 땜시롱 부지런히 움직여서 8시 버스를 탑승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아바타 구역으로 이동해서 잠이 덜 깬 상태로 플라이트 오브 패시지를 우선 타고 나옵니다....
잠이 덜 깼는데도 재밌었습니다... 이크란을 타고 이동한다는 컨셉을 어케 생각해낸건지 모르겠지만 디즈니 놈들도 유니버셜 못지 않은 컨셉에 미친 놈들입니다. 근데 기념품은 또 딱히 살만한게 없습니다... 아 근데 여기서 귀여운 파리지옥을 발견합니다. 사고 시퍼썽.... 그치만 검역에서 걸릴테니 쿨하지 못하게 포기하고 뒤돌아 나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저희는 나비 리버 저니를 타지 않았습니다. 얼리엔트리에 성공했다면ㅠ 제일 먼저 타러 갔을테지만, 실패해버렸거든요. 그래서 여긴 가지 않았습니다. (사실 여기 패스한 거 사촌 동생은 모를 거에요... 알면 저 혼납니다. 비밀 지켜주세요..ㅎ;)
이 날은 참고로 아침부터 날씨가 끓기 시작해서, "쉬엄쉬엄"이 중요했습니다. 게다가... 멀티패스 1빠로 예약해둔 익스페디션 에베레스트...가 운휴를 때린 김에 정신도 차릴 겸 아침도 먹을 겸 옆에 있는 가판대에서 맥모닝 느낌의 비스킷 샌드위치와 미키 프레첼, 그리고 베트남 커피를 한 잔 시킵니다. 맥모닝은 시간이 지나면 칼같이 운영을 안하는데, 여긴 아침 메뉴 아직 파냐고 물어보니 있는건 판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시간이 좀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스킷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은... 다신 사먹지 않기로 합니다. (아침에 도넛이나 사들고 올걸..) 베트남 커피는 달달 시원해서 당충전 하기도 좋았고, 더위를 식히기에도 좋았어요. 다만, 뚜껑을 주지 않아서 ㅋㅋㅋㅋㅋㅋ 다 마시고 이동합니다. (뚜껑 달라고 하면 주나요? 아시는 분은 댓글 남겨주시길..ㅋㅋ)
먹을 것을 먹고 나선 바로 주토피아 존으로 이동합니다. 주토피아: 베터 주게더! 쇼를 보러 갔는데요, 쇼라고 넘어가지 말고 꼭 보세요! 저는 주토피아를 1편만 보긴 했는데 2편까지 보고 온 퍼리(사촌동생)가 2편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안 본 저도 재미있게 봤고, 처음엔 그냥 기이이이인 의자에 나란히 나란히 앉아서 보는 쇼이길래 아 뭐야 걍 영상 보는건가보네 했는데 의자도 특수효과의 일부... 여기서도 디테일에 감격하다 나왔습니다. ㅋㅋㅋ
애니멀 킹덤에서 저희는 사파리는 굳이 가지말자!라고 결정을 이미 하고 왔고, 걸어다니면서 동물을 볼 수 있는 구간도 여러 곳에 수리가 진행 중이었어서ㅠ 멀티패스로 예약해 둔 시간에 맞춰 칼리 리버 래피드를 타러 갑니다. 유니버설에서 아주 격하게 당한 경험을 기억하고, 이번엔 우비를 쓰고 타러 갑니다ㅋㅋㅋㅋ 근데 여긴 그닥 젖지도 않고 그렇게 격하지 않아서 거의 젖지 않아요. 보호자 선생님 한 분과 어린이 무리 일행이 저희와 같이 탔는데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마냥 해맑고 비명을 꽥꽥 질러서 구경하며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리고 나니깐 인솔자 선생님이 너무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고 ㅋㅋㅋㅋ 인사하고 가셨습니다 ㅋㅋㅋ
적당히 동물들을 구경 하고, 저희는 애니멀 킹덤을 열두시에 바로 빠져나옵니다. (대략 3-4시간 정도 소요) 정말 미련 1도 없이 나왔어요. 너무 덥고, 유일한 롤러코스터는 운휴이다 보니 전혀 아쉽지 않았습니다.
애니멀 킹덤 단점 또한.. 입구에 그늘이 하나도 없다는 것.....
나오는 입구에서부터 셔틀 타러 가는 구역 사이에 정말 땡볕입니다. 넓기는 좀 넓나요ㅠㅠ
진짜 너무 더워서 여기가 제일 힘들었어요. 여름에 가시는 분들, 꼭 우양산 들고 가세요!
일본에서 산 가벼운 우양산 기껏 챙겨가서 호텔방에 두고 간 사람 나야나
****파크 2번: Hollywood Studios 할리우드 스튜디오****
한 시 반에 할리우드 스튜디오에 있는 식당에 예약을 해놨기 떄매 저희는 시간에 맞춰 할리우드 스튜디오로 바로 이동합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이동을 했다보니 시간이 약간 남아있는데,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타워오브호러 대기 시간이 40분 정도라서 타워오브호러를 탑승하러 향합니다. 멀티패스를 샀는데 왜...? 냐고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만은 저희는 멀티패스의 시작을 애니멀 킹덤으로 지정했기 때문에, 3일 전 LL을 구매했을 시점에는 애니멀 킹덤의 놀이기구만 3가지를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8 Lightening Pass 라이트닝 패스 예약]
멀티패스는 구매하자마자 3개의 라이드를 예약할 수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멀티패스로 최대한 이른 시간으로 애니멀 킹덤의 익스페디션 에베레스트, 주토피아: 베터 주게터!, 칼리 리버 래피드 세 가지를 예약했습니다. 최대한 일찍 예약을 해야하는 이유는요, 우선 패스를 한 번 사용하고 나면 다음 라이드를 예약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 다음 라이드는 꼭 먼저 입장한 공원의 라이드가 아니어도 된다는 사실..!!!!!! 그래서 첫 라이드 입장 시간이 빠르면 빠를수록(예: 오전 9시 15분), 다음 공원의 라이드를 예약할 수 있는 시간도 그만큼 빨라져요. 여기서 한 가지 더, '입장 시간'이 중요합니다. 놀이기구 탑승 하고 나와서 예약하시는 것이 아니고, 들어가자마자 다음 라이드를 예약할 수 있어요! 고로, 놀이기구 탑승하러 들어가서 잠시 5분 정도 줄 서는 시간에 다음 라이드를 예약하면 됩니다..!!
+예전(지니플러스)에는 두 시간? 대기 제한하는 룰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LL은 그런 것 없습니다. 바로 하세요!
저의 경우에는 이제 제일 이른 시간에 예약해 뒀던 익스페디션 에베레스트가... 운휴가 떠서.. 취소가 떠버렸자나요..? 그래서 얼른 시간을 봐서, 주토피아를 앞으로 당겼습니다. 나비 리버 저니를 왜 하지 않았냐 물어보실 수 있는데요, 이건 이미 7일 전부터 예약을 하신 분들이 많아서 그랬는지ㅠ 오전 시간엔 예약이 불가했어요. 성수기에는 왠만하면 디즈니 공식 호텔에 묵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ㅠㅠ
그리고 입장하는 순간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라이드 시간을 확인했는데, 꼭 타려고 했던 타워오브테러는 이미 5시 이후만 탑승이 가능했기 때문에 일반 대기를 하기로 했고,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을 4시쯤에 예약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락앤롤러코스터도 정말 타고 싶었는데 때마침 수리로 운휴를 맞았기 땜시.. (다음 컨셉은 머펫이래요.. 나 이거 타고 싶어...ㅠㅠ)
타워오브호러는 일본 디즈니씨인가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본은 어딜가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 줄이 너무 길잖아요? 그래서 40분 정도는 껌이지!라며 일반 대기줄에 서서 들어갑니다. 워낙 호러 컨셉을 좋아하다 보니 떨어지는 류의 놀이기구를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탔습니다. 벨트 꼭 잘 매세요, 여러분ㅋㅋㅋㅋㅋㅋ
이 비슷한 종류의 놀이기구가 캘리포니아 어드벤쳐에 가오갤 컨셉으로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다음 여행지는 엘ㅇ..엣헴
LL을 구매하면 촬영(당)한 사진을 다운받을 수 있는데요, 타워오브 호러는 사진을 찍어서 이걸 영상으로 만들어 줍니다!! 만 저는 이제 앞사람 팔에 가려서 안나오는..
이렇게 영상을 만들어 줍니다. 멀티패스를 구매하시면 사진이랑 영상을 어플에서 다 다운 받을 수 있어요!
이제 밥을 먹으러 갈 시간입니다.
저는 토이스토리 랜드에 있는 Round Up Rodeo 식당에 두 달 전부터 예약을 해뒀는데요, 식당을 예약한 시간이 되면 어플로 체크인을 하라고 알림이 옵니다.
이제 여기서 문제가 하나 발생하는데요.. 식당 앞에 가면 줄을 서서 체크인을 하는 대기 줄이 있지만, 어플로 온라인 체크인도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온라인 체크인을 했습니다. 땡볕에 서서 체크인이 하기 싫었거든요. 근데.. 사람들이 이미 식당 안으로 많이 들어갔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저희 일행을 부르지 않는거에요???? 그래서 한 40분쯤 기다렸을까,
1) 체크인 줄에 가서 우리는 온라인 체크인을 했고 40분 정도 대기를 했는데 아직도 대기 줄이 긴거냐 아니면 문제가 있는거냐 물어보니 체크인은 된 것 같은데, 혹시 모르니 식당 안 리셉션에서 한 번 더 확인해 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리셉션으로 향하는데,
2) 입구에 서있던 직원이 무슨 일이냐 물어봐서 똑같이 얘길 했고, 온라인으로 체크인을 했으면 아마 대기 중일 것이다, 라며 답변을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대문자 INTJ... 확실한 답변이 듣고 싶어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 번 더 확인해보겠다 하고
3) 리셉션으로 가서 물어봤고, 역시나.... 체크인이 누락된 것 같다는 답변을 듣습니다. ㅡㅡ 확인 되었으니 곧 준비해 주겠다 하고, 한 10분 정도 지나서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한 식당에서 어느 정도 대기를 했음에도 부르지 않는다면, 꼭 리셉션에서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이렇게 누락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아니면 귀찮아도 줄 서서 체크인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ㅠㅠ
한 시간 가량 밖에 대기하며 더위를 약간 먹은 것 같긴 하지만, 식당 서비스는 좋았고 밥도 맛있었습니다.
비스킷, 토마토 샐러드, 과일 샐러드, 감튀, 맥앤치즈, 코올슬로, 베이크드 빈, 옥수수 구이가 사이드로 나오고요,
고기류는 폭립, 브리스킷, 소세지, 그릴치킨, 그리고 연어! (폭립이랑 연어가 진짜 맛있었어요..!) 마실 것은 탄산음료, 물 모두 포함입니다. 어릴 때 교환학생으로 남부 시골 구석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 그 때 먹은 남부 음식 맛... 저는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맥앤 치즈는 인생 맥앤치즈였어요..ㅠㅠ 또 먹고 십따
이곳을 예약한 이유는 여행 중 단백질을 보충하자!!의 목적도 있었지만, 토이스토리 컨셉에 맞춰 중간중간 토이스토리 주인공 남자 아이가 들어오는 소리가 나면 모두 멈춰서야 하는 컨셉이 재밌어 보여서였습니다. 이걸 진짜로 한다고?? 하면서 갔는데, 진짜 모든 사람이 다 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리고 남자아이가 나가는 소리가 들리면 다 같이 박수도 칩니다 ㅋㅋㅋㅋㅋ 박수치는 것을 좋아하는 미국인들... 디저트는 원래 인당 1개만 주시는데, 저희를 늦게 앉혀주기도 했고, 처음 왔다고 해서 그런지 물어보지도 않고 다섯 종류를 다 가져다 주셔서 모두 맛보았습니다 ㅎㅎㅎㅎ 만은 이건 그냥 쏘쏘..
밥을 다 먹고 나니, 너무 더웠어서 그런지 의욕이 많이 사라..집니다. 홍콩 디즈니도 이미 다녀온 상태라서 토이스토리 랜드도 크게 감흥이 없고. 예약해둔 LL을 사용하러 스타워즈 존으로 이동합니다. 저나 사촌동생이나 스타워즈도 딱..히 관심이 없다 보니, 라이즈 오브 레지스탕스를 60분씩이나 대기해서 탈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예약해뒀던 밀레니엄 팔콘만 빠르게 탑승을 하고, 동네 구경(?)을 좀 한 뒤에 이동합니다. 수리를 하는 곳은 또 왜이렇게 많은지...
인디애나 존스 스턴트 쇼는 보고 싶었지만, 이미 식당에서 시간을 많이 소요하기도 했고, 마지막 공연 시간도 지나버려서 아쉽게 보지 못했습니다.. 만 근데 사고가 한 번 났었어서 공연이 영 싱거워 졌던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쿨하게 잊습니다. 근데 이 쇼가 없어진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본 것 같아요? 리뉴얼인가? 아시는 분은...
이제 차이니스 시어터 모양의 건물에 있는 미키와 미니의 런어웨이 레일웨이를 탑승하러 갑니다. 구피가 운행하는 기차라는 것 부터가... 컨셉이ㅋㅋㅋ
할리우드 불레바드는 저희가 엘에이에서 넘어왔기도 하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도 잘 꾸며져 있었기에 역시나 감흥이 없어서.. (?) 꼭 타려던 것은 탔으니 이곳을 탈출하기로 결심합니다. 이미 네다섯시 언저리가 되기도 했고요.
이제 마지막! 매직 킹덤으로 드디어 이동합니다 !!
****파크 3번: Magic Kingdom 매직 킹덤****
마지막! 하루의 대미를 장식할 매직 킹덤입니다 드디어!
매직킹덤에 도착했을 떄 쯤엔 해도 슬슬 넘어갈 준비를 하는 시간이다 보니, 온도가 점점 내려가서 좀 살 것 같았습니다. 흑흑.. 하루 종일 더위가 진짜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사실 이제 기억이 좀 흐릿해져서 (벌써) 사진을 찾아보며 기억을 더듬고 있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입구부터 보이는 디즈니 성의 웅장함이란..ㅠㅠ LA, 도쿄, 홍콩 디즈니는 다녀왔는데, 제가 갈 때마다 어느나라건 성들이 다 리뉴얼... 중이라서 제대로 된 성을 본 적이 없었거든요ㅠㅠ 제대로 된 성의 모습, 그것도 오리지널이란... 거기에 월트 디즈니 슨생님과 손잡고 있는 약간 못생긴 옛날 미키라니! 덕후는 사진 보다가 또 한 번 웁니다. 흙흙
그렇지만 할 건 해야죠. 눈물을 머금고 투모로우 랜드로 이동합니다. 트론 싱글패스를 6시 20분에 예약해 뒀거든요!
트론이 상해에도 있다고 하지만, 당분간은 상해 여행 계획이 없기 땜시롱.... 인기가 높은 라이드 답게 일반 대기줄은 50분이 떠 있습니다. 유니버설이랑은 다르게, 디즈니는 줄을 서는 공간이 대부분 야외에 있었던 점이 지금 기억나네요. 그래서 더더욱 더 덥게 느껴지는?? 니넨 기다려라 나는 간다! 하고 싱글패스 줄로 쭉쭉 들어갑니다. 물질만능주의 국가에서 돈의 힘이란...
짐 보관함에 짐을 넣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 꼭 어느 번호의 사물함에 짐을 넣었는지 기억하셔야 합니다 ㅋㅋㅋㅋㅋ 유니버셜의 경우 가운데 있는 화면에서 얼굴 인식이나 입장권의 QR을 인식시키면 알아서 보관함이 열리는 편이었는데, 여기는 그냥 제가 넣은 짐 보관함 칸의 번호를 기억하고 있다가 동일한 보관함에 매직밴드나 카드를 찍어야 하는 시스템..이었읍니다... 핳하 그리고 저는 숫자에 약하죠 핳하하하ㅏ 짐 못찾을 뻔 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ㅎ;
트론은 예상한대로 재미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는 자세를 하고 타기 땜시 앞으로 쏠린 상태라 자세가 좀 불편하고 허리 아프신 분은 타면 안될 것 같은 스피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근데 이제 유니버셜에서 도파민이 풀충전된 상태로 온 사촌동생 평은 "기대한 것보단 별로"이고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시지"가 좀 더 몰입되는 느낌이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약간 쫄은 상태로 타긴 했는데,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트론을 타고 나와서는 이제 또 각자의 취향이 갈리는 시간입니다. 티아나의 바이유 어드벤쳐를 8시 반쯤 예약하는데 성공해서, 그 앞에서 시간 맞춰 보기로 하고 저는 일곱 난장이의 마인 트레인을 타러 갑니다. 싱글패스로는 트론을 사버렸으니 마인트레인은 일반 대기줄로 들어가야 합니다. 대기 시간 60분! LA 유니버셜에서 해리포터 라이드를 180분을 기다려서 타 본적 있는 사람으로써 60분 대기는 껌입니다. 써있기는 60분 정도였지만 실제 탑승은 5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타고 난 후기: 트론과 비교해 보았을 때, 싱글패스로는 트론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백설공주 컨셉이 아니다면, 그리고 이것도 싱글패스로 구매를 했다면! 약간 화났을 뻔....
동화 속 같은 (유모차가 쭉 줄지어 있는) 마을을 쭉 지나서 헌티드 맨션으로 향합니다. 이것도 역시 멀티패스로 예약을 해둬서, 10분만에 쓱 들어갑니다. 에디 머피가 나왔던 2003년 영화 헌티드 맨션을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키스 스탠필드가 주연인 23년 작 동명 영화 컨셉을 가져왔다고 하네요. 왠지 좀 다르더라.... 그치만 역시 호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이런 컨셉의 라이드가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하며 타고 나옵니다. 근데 이제 그 굿즈는... 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고 싶은 마음이 안들잖아.....
이제 예약해 두었던 티아나의 바이유 어드벤쳐를 타러 갈 차례입니다. 사실 저는 빅 썬더 마운틴 레일로드를 타고 싶었는데.. 이것 또한 운휴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짜 하루 이틀 후에 오픈이라고 합니다. 운이 참 지지리도 없습니다ㅠㅠ 그치만 어쩌겠어 비행기값이 쌌는 걸... 티아나의 바이유 어드벤쳐는 또 다른 종류의 후룸라이드 입니다 ㅎㅎㅎㅎ 그치만 생각보다 물을 맞는 횟수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유니버셜 놈들은 미쳤어요. 대신 라이드 길이가 좀 길고,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고 많이 내려옵니다. 한 번 뚝 떨어지고 끝이 아니라서 재미있었습니다. 추천추천! 이것도 해당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아서 잘 꾸며둔 내부가 제 눈에는 잘 들어오지 않았지만, 사촌동생은 잘 즐겼던 것 같습니다. 디즈니는 가시기 전에 애니메이션 예습 복습 하고 가시길 추천 드려요....
참, 그리고 사진을 찍지는 못해서 기억에만 남아있는 장면인데요, 해가 지고 나서 바이유 어드벤쳐를 탑승했더니, 떨어지기 직전에 야외로 도는 구간에서 달이 정말 예쁘게 빛나고 있었어요. 보름달이 떠서 공원에 달빛을 비추는데, 공원도 반짝반짝하고 아주 예쁜 풍경이었던 기억이. 해가 질 무렵 또는 해가 지고 타시는 것 완전 강추강추!!!!
타고 나와서 이제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향하던 도중, 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어쩌다 운좋게 딱 퍼레이드가 지나가는 구간으로 나와서 ㅎㅎ 처음부터 끝까지 구경할 수 있었어요. 저는 이제 공주들 보다는 잭 스켈링턴(크리스마스의 악몽)이나 스티치 취향이라 좀 아쉽긴 했지만 조용히 반짝반짝하는 퍼레이드를 구경해 줍니다. 미키 미니와 구피 플루토도 봤으니깐 그정도로 만족하는 것으로...
피터팬이 웬디랑 날아다닌다니
이제 퍼레이드가 끝났으니 캐리비안의 해적 라이드를 탑승하고, 불꽃놀이를 보러 이동합니다. 정글크루즈는 타고 싶었는데 해가 지고 나면 문을 닫더라고요. 아쉽아쉽...
불꽃놀이는 정말, 말이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냥 무조건 보러 가셔야 합니다.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아주 큰 대문자 T 성향의 인간인데, 불꽃놀이는 정말 최근 몇 년 동안 본 그 무엇보다 감동적?이었습니다. 나중엔 물론 저게 한 발 쏠 때마다 얼마고 애네는 매일 밤 대체 얼마를 허공에 뿌리는 것이며 환경은 괜찮은지 지나가는 비행기는 이 시간에 어케 하는지 등 쓸데 없는 생각을 좀 하긴 했지만요.
불꽃놀이를 보고 이제 숙소로 돌....아 가는 것이 아니라 저희는 오늘도 공원 폐장까지 즐기다 갑니다ㅋㅋㅋㅋ
불꽃놀이가 끝나자마자 이제 다시 투모로우 랜드로 향합니다. 왜냐? 아직 LL 예약이 남았거든요. (알차게 써먹는 중)
스페이스 마운틴도 LA 디즈니에 동일한 놀이기구가 있었던 것 같은데 (중학교 때 타본..), 어땠는지 잘 기억이 나진 않아서 그렇게 기대를 하진 않았습니다... 만은 스피드 진짜 머선일, 대미를 장식하기에 아주 좋은 라이드였습니다ㅋㅋㅋㅋ
사촌동생은 제가 타야 한다고 해서 그냥 따라왔는데, 기대하지 않고 탔다가 도파민 풀충전된 상태로 내렸습니다ㅋㅋㅋ 사진 찍힌거 보니 둘 다 신나서 입 찢어지는 상태 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서 내리고 나니 이걸로 끝내기엔 아쉽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투모로우 랜드 트랜짓 오쏘리티 피플무버? 라는 매우 긴 이름의 라이드를 탑니다. 이거 타면 다른 구역으로 이동시켜 주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투모로우랜드의 여러 구역을 쭉 이동하는 라이드였는데요, 뭔가 무대 뒤?를 구경하는 느낌이라 나름 재밌었습니다. 밤에 타니깐 멀리 보이는 디즈니 성도 예쁘고, 야경을 잘 즐겼어요. 낮에는 아마 더워서... 저녁에 탄 것 만큼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 같으니 밤에 타길 추천드립니다 ㅋㅋ
저희는 이제 여기서 내려서 문 닫기 전에 문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또 잠시 헤어집니다 ㅋㅋㅋ 마지막 기념품 쇼핑을 해야 하니깐요. 생각보다 살 것이 많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소소하게 몇 가지를 줍줍합니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 회사분들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초콜릿 세트도 두 세트 삽니다.
이 초콜릿 세트에는 여러 가지 맛이 있어서, 회사 가져가서 랜덤 뽑기로 뽑으라고 하면 다들 재밌어 하십니다 ㅋㅋ 포장도 예쁘고, 가격도 5개 들이 한 묶음에 14? 17? 달러 정도 했던 것 같은데, 메이드 인 차이나가 아닌 USA라서 나름 의미도 있는... (아마도)
열심히 쇼핑을 하고 있는데, 아까 봤던 퍼레이드가 또 한 번 지나갑니다. 아까 한 번 봤으니 이번에는 보는 둥 마는 둥 하면서 쇼핑을 좀 더 해 줍니다. 나름 귀여운 물품들이 꽤 많은데, 가격이.. 좀 엄두가 안나는... ㅜㅜ
그리고 저희는 이제 드디어 디즈니 월드를 졸업하고 숙소로 향합니다.... 핳하
디즈니 3파크 한줄평: 덥고 매우 덥지만 그늘이 별로 없어서 힘들지만 그래도 멀리 온 보람이 있지만 디즈니 월드는 이제 그만 와도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저는 앞으로 다가올 일을 알지 못한 채, 여유롭게 호텔에서 빨래를 돌리고 짐을 정리한 후 수영을 하며 날씨를 즐겨줍니다. 체크아웃을 한 뒤에는 짐을 맡기고 디즈니 스프링스에서 여기저기 구경도 합니다. 제가 또 코카콜라를 사랑하는(?) 새럼이라 코카콜라 스토어에서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여기 루프탑에 올라 가면 정말 다양한 맛의 콜라를 맛 볼 수 있는 Around the World Tray를 주문할 수 있는 카페가 있는데요, 저는 이제 슬러시를 주문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냐면.. 사촌동생은 아침 비행기로 뉴욕으로 먼저 떠나서 저 혼자였거든요 ㅋㅋㅋㅋㅋㅋ
두 사람은 있어야 시킬 양이길래 혼자서는 다 못마실 것 같아서 굳이 주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실... 콜라도 순정이 최고니까요 ^^
디즈니에서 사지 않았던 기념품들을 여기서 정신줄을 놓은 채로 잔뜩 사고 ㅋㅋㅋㅋㅋ 스프링스를 구경하다 요상하게 생긴 와플도 먹고요(제가 먹어봤으니 드시지 마세요 맛없어요), 크리스마스 샵도 구경하고 다니다가 더위를 먹어 호텔로 빠르게 돌아갑니다...... 날씨 진짜.. 저 이날 팔이 시뻘겋게 탔어요. 아직도 시계를 찬 부분과 반지를 꼈던 부분이 하얗게 자국이 남았답니다. 올랜도에서 선블록은 정말 필수입니다 여러분.
그리고 저는 호텔에서 에어컨 바람을 즐기며 밍기적 거리고 놀다가... 신청한 미어스 셔틀이 도착해서 타고 잔뜩 지연이 될 공항으로 향합니다. 출발 전까진 비가 안왔거든요 진짜??? 근데 출발하니깐 귀신같이 비가 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이럴 줄 알았으면 일찍 출발 안하고 호텔에서 수영이나 더 하고 놀았지 하핳하
이렇게 4일간의 놀이공원 정복기를 어찌저찌 마무리 해 보았는데요..
사실 4일간 7개를 이딴 일정으로 다니는 것은 정말 제정신이 아니라서 할 수 있는 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놀이공원 덕후이다 보니 무조건 빠짐 없이 다 가야한다!라는 의지가 아주 강력하게 있었어서 ㅋㅋㅋㅋ 밤에는 매일매일 휴족시간을 6개씩 붙이고 자기도 했고, 호텔에 한 번 들어가면 절대 다신 못 나올 것 같다!라며 서로를 다독인 (?) 사촌동생이 있었으며, 더 이상의 올랜도 체류 기간을 늘릴 수 없게 휴가를 쓰지 못하게 눈치를 주는 회사^^가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적당히 저 자신과 타협해서 포기할 것은 포기했던 것도? 도움이 약간 된 것 같습니다. 후기를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아시겠지만, 저는 놀이기구를 타는 것과 그 분위기를 즐기는 것에 집중하는 편이라서요, 퍼레이드도 거의 보지 않았고, 할리우드 스튜디오에서 다들 꼭 봐야 한다는 판타즈믹도 일정상 패스했습니다.
동행인들의 성향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대부분 타는 것에 집중했고, 사촌동생은 분위기를 즐기고 기념품을 구경하고, 자잘한 것들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서 기념품 샵에 들어가면 나오지 않아.. 처음에는 서로ㅋㅋㅋㅋ 피곤해 했던 것 같습니다ㅋㅋㅋ 그래서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각자 보고싶은 것이 다르다면 잠시 헤어졌다 정해진 시간에 다시 만나 동행하는 ㅋㅋ 조율을 했습니다. 직장인의 휴가는 한정되어 있으니깐요!
지금 생각했을 때 아쉬웠던 것은...
사실 크게 많지는 않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는 것처럼 말해놓고)
하루 이틀이라도 시간이 더 있었다면 유니버셜은 아일오브 어드벤쳐에서 하루 정도 더 놀았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저는 놀이공원 덕후인데, 시간에 쫓겨서 충분히 다 보지 못했던 늑김이.. 없잖아 있었거든요.. 그치만 또 운휴가 많았어서 그런 것도 있어서.. 어쩔 수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
- 하루 이틀이 더 있었다면 좀 덜 바쁘게 돌아 다녔을테고, 저녁 시간에는 호텔에서 수영장을 즐기거나 쇼핑몰에서 저녁을 먹거나 하며 저녁 시간을 즐길 여유가 더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한게 좀 아쉽습니다.
- 묵었던 호텔 두 군데 모두 너무나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다시 가도 같은 호텔에서 숙박을 할 것 같고요, 디즈니는 3일이나 4일 정도에 나눠서 다녀왔을 것 같습니다. 물론 성수기에 가려면 멀티패스 때문에라도 공식 호텔에 묵는 것이 좋긴 할 것 같은데, 그런게 아니라면 윈덤 가든 레이크 호텔이 가격 대비 정말 좋았어서.. 고민이 될 것 같네요.
- 공항과 (대부분의) 디즈니 호텔로 이동할 수 있는 미어스 셔틀을 호텔에서 공항으로 이동할 때만 한 번 타봤는데요, 버스를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대에 공항으로 가는 인원이 없어서 그런지 셔틀 봉고차(?)가 대신 왔고, 저만 혼자 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개이득) 우버/리프트와 별다를바 없었다는.. ㅋㅋ 그리고 공항에 도착했을 때 일반 버스 셔틀이 아닌 차를 탑승시켜서 그랬는지, 회사에서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는지 전화가 오더라고요. 이런 점이 좋았습니다.
- 기억나는 가장 유용했던 물품은... 미니 물티슈 였던 것 같아요! 다이소에서 천원에 열 봉지? 들은 미니 물티슈를 챙겨갔었는데요, 땡볕에서 줄서서 대기 할 때 물티슈로 팔을 닦아주면 땀도 닦이고 시원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 물론 닦고 나면 무조건 선크림을 추가로 발라주셔야 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그때 그때 피부가 식는 효과가 있어서 살 것 같았읍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물티슈를 제공하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 챙겨가시면 여기저기서 유용합니다.
내용상 빠진 것도 많고 사실 이제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지만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의 감상과 나름의 팁이니 너무 맹신하지는 마시고(?) 여행에 참고할 만한 후기가 되었길 기원해 봅니다...
그럼 다음 이 시.. 아니 그럼 이만!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월 언젠가 LA행 비행기 티켓 사고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