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 메이시스 백화점 꽃축제 후기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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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봄이 오면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Macy’s Flower Show.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화려하게 꾸며지는 Macy’s Herald Square가

이번에는 온통 ‘꽃’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다녀왔어요.

메이시스 백화점이 보이는 순간부터 “아, 지금 축제구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확 달라요.

알록달록한 꽃 장식들이 시선을 꽉 잡아끄는데,

단순히 꽃을 놓아둔 수준이 아니라 하나의 전시처럼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특히 꽃으로 장식된 작품들은 정말 디테일이 살아 있어서 가까이서 한참을 보게 돼요.

사람들도 곳곳에서 사진 찍느라 바쁘고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SNS에서 자주 보던 ‘꽃 바람개비’가 등장하는데,

회전하면서 색이 계속 바뀌는 모습이 생각보다 더 화려했어요.

빨강, 주황, 노랑 꽃들이 번갈아가며 돌아가는데,

그 앞에서는 다들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들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 뒤로 이어지는 길은 거의 꽃 터널 느낌이에요.

양옆으로 가득 찬 꽃들 사이를 걷다 보면 진짜 다른 공간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놀라웠던 건 대부분이 생화라는 점이었어요.

가까이 가면 은은하게 꽃향기가 나는데,

재미있게도 주변에 향수 매장들이 많아서 꽃향기와 향수 냄새가 섞여서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요.

완전히 자연 그대로의 향은 아니지만, 오히려 더 뉴욕스러운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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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테마 공간도 잘 꾸며져 있었어요.

새가 날아다니는 듯한 장식이나, 꽃으로 꾸민 아치,

그리고 꽃 드레스를 입은 인형들이 물을 주는 연출까지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포인트들이 계속 이어져요.

그래서인지 나이 상관없이 다들 즐기는 분위기였어요.

“꽃은 나이 들어야 찍는다”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는 그런 거 없이 다들 신나게 사진 찍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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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건 향수 브랜드 체험 공간이었어요.

꽃 테마에 맞춰 다양한 향수를 직접 시향해볼 수 있게 해두고,

음악까지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오감으로 즐기는 공간이었어요.

색깔별로 다른 향을 경험하는 것도 재밌었고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LEGO로 꽃을 만드는 클래스가 열리고 있어서 아이들도 지루할 틈이 없어 보였어요.

그리고 한쪽에는 메시지를 적어 붙이는 공간도 있었는데,

나중에 퍼레이드에 활용된다고 하니 이런 참여형 요소도 참 잘 만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쇼핑몰을 이렇게까지 즐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볼거리가 풍부했던 봄 시즌 이벤트였어요.

뉴욕 여행 중이라면 일부러 시간 내서 들러도 아깝지 않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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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5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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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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