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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제 입맛에 맞는 뉴욕 베이글 순위 정해봤는데, 저는 편식이 심해서 모두 플레인 브레드에 플레인 크림치즈+연어 토스티드 기준임을 알려드립니다...!
1위 Pick A Bagel
먹어보고 와! 했던 건 아직까지 딱 두 군데인데 하나는 Russ & Daughters였고, 다른 하나가 바로 Pick A Bagel입니다!
솔직히 단순히 크기 때문에 Russ & Daughters를 2위로 보냈어요.
이번에 꼭 다시 먹고 싶었는데 미드타운점이 임시 휴업중이라 못 먹고, 로어 맨해튼점을 먹어봤어야했는데 이미 다른 베이글을 먹은 상태라 포기했어요.
지금 생각하니 그래도 먹어봤어야했는데 후회됩니다.
아무튼 재단장하고 다시 연다고 하니 다음 뉴욕 방문 때는 다시 먹어볼 수 있길...!
2위 Russ & Daughters
현지인 픽이라서 한 번 가봤는데요!
먹자마자 맛있어서 깜짝 놀란 걸로 치면 여기가 1위인데,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1위를 줄 수 없었던 곳입니다...
사진만 봐도 너무 작지 않아요??
사이즈만 조금 더 컸어도 무적의 1위 일텐데...
하지만 무조건 가볼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3. Liberty Bagels
아마 지점이 가장 많은 곳이 아닐까 싶어요.
맨해튼 어디에 있어도 검색해서 찾아보면 근처에 꼭 있더라구요.
월스트리트 쪽, 미드타운, 센트럴 파트 바로 밑 5번가 지점 등을 가봤는데요 항상 무난무난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이 먹었던 곳이에요!
4. Zabar's
여기는 평가하기가 애매한게 바로 구워서 만들어준 걸 산 게 아니라 이미 만들어진 걸 호다닥 사서 먹어봤거든요.
그런데도 맛있어서 오히려 놀랐어요.
’바로 만든 걸 먹었으면 훨씬 맛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바로 만든 걸 먹어봐야지 했는데 동선이 안 나와서 시도해보지 못했네요.
5. Leo's bagel
로어 맨해튼 숙소랑 가까워서 들어가본 곳입니다.
처음 먹을 땐 맛있는 것 같으면서도 빵이 살짝 질긴감이 있어서 5위.
직원분들은 매우 친절해요. 하지만 굳이 또 찾아가진 않을 것 같아요.
6. Ess-a-bagel
여기는 2016년에 친한 언니랑 갔던 여행에서 처음으로 먹어본 뉴욕 베이글인데, 너무 질겨서 ‘외국인들이 크고 각진 턱을 선호하는 이유가 음식이 질겨서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곳입니다.
에싸 베이글이 유명해서 간 거였는데, 생각보다는 (제 기준) 맛이 별로였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가 많아서, 마침 숙소랑도 가깝고, 다시 한 번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확실해졌어요. 제 입맛엔 안 맞아서 앞으로에싸는 안 가기로...
리온 베이글, 유토피아 베이글, 아폴로 베이글 등 도전해보고 싶은 곳이 많았는데 아쉽네요.
다음 기회에 도전해보기로...!
이상 편식러의 베이글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