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딸이랑 누워서 뒹굴뒹굴 하다가 뉴욕 여행에서 뭐가 제일 좋았냐고 물어봤더니
뮤지컬이 제일 좋았었대요 ㅎ
공연 끝나고 나오는데 “엄마 나 진짜 여기 와서 이거 본 게 제일 좋았어” 이러는데 괜히 울컥하더라고요....
영어를 다 알아듣진 못했겠지만 한국에서부터 유튜브 틀어놓고 알라딘 주제가를 맹연습 했던터라
노래 나오면 따라 부르고 표정이 진짜 반짝반짝했어요.
집와서도 계속 알라딘 노래를 흥얼흥얼~
영어 못알아들을까봐 걱정되는 분들 너무 겁 안내셔도 될 것 같아요.
영어 하나도 못하는 저도 아주 재밋게 보고 왔거든요.
딸이 너~무 좋아해주니까 뉴욕 가기전에 한국에서부터 미리 예약하고 간 보람이 있었어요.
앳홈트립에서 자리 잘 배정해준덕분에 시야도 좋고 배우들도 잘보이고 대만족이었네요ㅎ 한국에서 봐도 그 감동이 있을라나요.
한국에서 보는 뮤지컬도 궁금해지네요 뉴욕 뮤지컬이랑 얼마나다를지..
가끔 딸이랑 문화생활 한번씩 즐기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