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가을 뉴욕 여행 후기

작년 2024년 11월에 엄마랑 둘이 다녀온 뉴욕 여행 후기입니다! 뉴욕에서 할로윈 맞아보고 싶어서 할로윈 날짜 맞춰서 다녀왔어요

딱 가을 날씨라 하늘도 너무 맑고 많이 춥지도 않아서 좋았어요. 날씨 맑을 때 타임스퀘어 풍경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숙소는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있는 The Edition을 선택했습니다. 번화가라 밤에도 안전하고 치안이 좋았고 접근성도 너무 좋았어요. 센트럴파크까지도 구경하면서 걸어가기 좋더라구요. 가격대는 좀 있지만 그래도 추천합니다!

가을날씨에 센트럴파크 너무 예뻤어요. 여름만큼 푸르고 잔디가 풍성하진 않지만 딱 단풍 지기 시작해서 운치 있더라고요. 이렇게 넓은 숲이 도심에 있디는 게 너무 신기하고 좋아보였어요.

이날 특히 최고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날씨가 좋았어서 그런지 피크닉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도 다녀왔습니다. 센트럴파크 산책하면서 같이 다녀오기 좋은 위치에요! 워낙 미술관이 넓고 작품도 다양하다보니 한국인 도슨트 투어를 들었어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외관도 너무 예뻤어요!

밤에 브라이언트 파크 가니까 벌써 크리스마스 마켓이랑 아이스링크도 생겼더라고요. 뉴욕은 이런 행사에 진심이라 그런지 할로윈 지나자마자 바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바꾸더라고요 신기했어요 ㅋㅋ 11월 초였는데도 이렇게 크리스마스로 꾸미니까 괜히 설렜어요

전망대는 엠파이어 스테이트랑 써밋이랑 이것저것 비교하다가 써밋만 갔는데 후회 없었어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전망대에서 야경 보는 것보다 써밋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건물 보는 게 더 예쁠 것 같아요 ㅋㅋ 써밋이 요즘 트렌드에 맞게 잘 꾸며저 있어서 구경하기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꼭 노을도 보는 거 추천합니다! 저녁 시간대에는 사람이 많아서 예약하기 힘들까봐 4시 정도에 들어가서 노을 질 때까지 구경했습니다. 이용시간 제한은 따로 없어서 오래 앉아서 해 지는 거 기다리는 사람들 많았어요.

자연사 박물관도 다녀왔습니다. 이날 뉴욕에서 마라톤 한다고 도로 통행이 다 막혀있어서 이동이 좀 어려웠어요

저녁엔 브로드웨이에서 알라딘 뮤지컬 봤습니다! 한국에서 뮤지컬 본 경험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양탄자가 공중에서 날아다니고 세트도 휙휙 바뀌는 게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알라딘은 다들 내용 많이 아니까 영어 잘 모르셔도 꼭 한 번 보시는 거 추천해요!

모네의 수련으로 유명한 모마 미술관도 다녀왔습니다.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에서도 수련 작품을 봤었는데 둘 다 다른 매력으로 아름다웠어요

미드타운 페리 투어로 자유의 여신상도 보고 왔어요! 예전에는 다운타운까지 가야만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었는데 최근에 미드타운 투어도 생긴 것 같더라고요. 저기에 내려주지는 않고 근처까지만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투어인데 뉴욕 온 만큼 한 번쯤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뉴욕에서 브루클린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강가에서 보는 노을이 너무 예쁘고 기억에 남더라고요. 브루클린을 거의 반나절밖에 구경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하루 이상 시간 보내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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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0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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