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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0.31. 여행 8일차
어제 작성하고 등록하기 클릭했다가 금지된 키워드 때문에 글 다 날아가고.. 다시 작성합니다..
카페에서 금지한 키워드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ㅠㅠ
뉴욕 여행 8일차, 어느덧 마지막날입니다..!
마지막날도 아름다운 숙소 뷰로 시작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
아침부터 부지런히 짐 챙겨서 체크아웃하고 캐리어는 호텔에 맡겨뒀어요!
✔️ 하얏트 플레이스 첼시/뉴욕 무료 짐보관 가능합니다
가고싶었던 곳들이 마침 숙소 근처라, 가볍게 나왔어요!
그동안 갔던 곳들과는 분위기가 또 다른,, 첼시
남편은 이제 미국 같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관광지, 랜드마크 느낌이 아니라 그런건지 ㅎㅎ
강남 배쓰앤바디웍스 매장 처음 가보고 향에 반해서
미국에서 꼭 들러봐야지 했던 -
찾는 향은 없었지만, 핸드크림 3+1이어서 선물용으로 쟁이고 핸드워시, 바디로션도 구입했어요 !
뉴욕에 쉑쉑 본점이 있다고 해서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또 마침 배쓰앤바디웍스 매장 바로 근처라 ㅎㅎㅎ
오픈시간 맞춰서 바로 먹었어요!
길거리 핫도그 먹을 때도 느꼈지만 미국은 이미 빵이 너무 맛있는 거 같아요,, 더 고소하면서도 버터향 가득한?
한국에서 쉑쉑 한번밖에 안 먹어봐서 비교는 못하지만
뉴욕에서 먹은 쉑쉑 번이 너무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든든하게 먹고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구경하러 -
가십걸에서 봤을 때 너무 예뻐서 꼭 가보고싶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아치형 창문부터 무드 있는 조명까지 그냥 분위기 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
마지막날이라 남은 일정들 때문에 마음이 급해서 따로 사진 못 남기고 더 구석구석 둘러보지 못한 게 좀 아쉬워요 ㅠㅠ
뉴욕 여행 중 n번째 간,, 타임스퀘어 ㅎㅎㅎ
이 날 타임스퀘어에 간 목적은 스타벅스 뉴욕 에스프레소 잔은 구입하는거였는데,, 결국 구하지 못했어요 ㅠㅠ
대신 디즈니샵 구경 한바퀴 하구요~
자유의 여신상이 된 미니 ㅎㅎㅎ 귀여워서 살까 하다가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무엇보다 가격이 😇
바로 근처에 있는 엠앤엠즈도 구경하는 거.. 필수 코스죠? ㅎㅎㅎ
달콤한 초코 향과 귀여운 굿즈들 홀린듯이 살 뻔 했는데 가격 보고 정신 차립니다...😅
한국과 차이가 날지 궁금해서 가 본 크리스피 도넛 !
옛~날에 한국에서도 컨베이어벨트 타고 나오는 도넛들 저렇게 구경할 수 있었는데 ㅎㅎ 오랜만에 보니까 신기하고 넘 귀엽더라구요~
잠시 앉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글레이즈드 도넛 사서 먹었는데 갓 만들어진 도넛 바로 먹으니 넘 촉촉하고 부드럽고 달달 ㅠㅠ 정말 맛있었어요!
당 보충하고 넘어간 곳은 소호입니다!
사실 저희는 쇼핑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일정에서 제외하려고 했었는데요,
꼭 가보고싶었던 글로시에 매장이 소호에 있어서 방문했어요
핑크핑크한 매장 내부 💕
색감도 넘 감각적이고 메이크업 제품들, 굿즈까지 예쁜 게 많아서 눈 돌아가더라구요 ㅎㅎㅎ
다 사고싶은 거 꾹 - 참고 립밤만 구입했습니다!
향이 굉장히 다양한데, 지인들 선물까지 모두 로즈 향으로 통일 했어요 ㅎㅎ
한국 돌아와서 나눠줬더니 향도 은은해서 좋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촉촉함과 지속력이 최고라는!
립밤치고는 비싼 가격일 수 있지만,, 지인들 만족도가 높아서 선물용으로도 추천 드려요 : )
그리고 립밤 구입하니 코인을 2개 주셨는데요,
제 기억으론,, 아마 100달러 이상 구입하면 2개 줬던 거 같아요!
이 코인으로 매장 내부에 있는 뽑기 기계를 이용할 수 있는데 저는 한번은 실패, 한번은 성공했어요!
예쁜 케이스 열어보니 립밤이 들어있더라구요 ㅎㅎㅎ
득-템 🥳
날씨 때문에 미루고 미루던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강풍이지만 날씨는 맑다고 해서 마지막날 보러 왔어요
✔️ 1-2일 전에 미리 가서 실물 티켓 교환해야한다는 후기도 봤었는데,
제 경우에는 많이 이용하시는 낮 시간대 크루즈가 아니어서 그런지 당일 3시간쯤 전에 갔는데도 충분했어요!
크루즈 탑승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뭐할까 하다가,
피어16에서 월스트릿까지 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6일차 일정에 있다가,, 체력 이슈로 제외 했던
월스트릿 잠시 구경하러 다녀왔어요~
멀리 보이는 트리니티 교회 ㅎㅎ
뉴욕 증권거래소 앞에서는 이렇게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었어요 🎞️
돌진하는 황소만 구경하고 돌아가자 ~ 하고 찾아갔는데
돌진하는 황소 뒤쪽으로 줄이 어마어마 ㅎㅎㅎ
바람도 너무 강하게 불고 줄 서 있을 자신이 없어서
저희는 사이드에서,, 후딱 만지고 빠져나왔어요 ~
부자되게 해주세요 🙏🏻
다시 돌아온 피어 16,
그 사이에 바람이 엄청 불더니 하늘이 너무 맑아져서
풍경이 더더욱 아름다워졌어요 : )
✔️ 피어16 바로 근처에 커다란 복합 몰이 있는데요,
1층에 음식점도 이용하시면 좋지만, 2층인가 3층에 화장실이 깔끔하고 넓으니 혹시 화장실 찾으시면 여기 이용하시면 됩니다 !!
할로윈 D-DAY 👻🎃
피어16에서 크루즈 탑승 기다리며 봤던 뉴요커들이예요 ㅎㅎㅎ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할로윈에 진심인 -
마지막 사진 어르신들 너무너무 귀여우셔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ㅎㅎㅎ
크루즈 탑승 1시간 전에 가있어야 한다고 해서 그쯤부터 줄 서서 기다렸는데요,
사실 입장 전에 절차가 있어서 미리 가서 대기해야하는 줄 알았는데, 특별한 건 없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서였던 거 같아요..!
근데 제가 탑승한 크루즈는 만석이 아니기도 했고,
그래서인지 자유의 여신상이 나올 때나, 멋진 뷰가 나올 때마다 좌우를 계속 왔다갔다 해서 자리 선점이 의미가 없었습니다..
추위에 떨면서 웨이팅할 시간에 월스트릿 구경 더 하고 맛있는 거 하나라도 더 먹고올걸.. 했어요ㅠㅠ
2층이 이렇게 야외석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좌석이 굉장히 많아서 굳이 일찍 안 가도 됐....ㅎㅎ
선셋과 자유의 여신상을 함께 보고싶어서
10월31일 기준 17시30분에 출발하는 트와일라잇 크루즈를 예약했었어요 -
선셋이 중요하니까.. 전망대만큼 자유의여신상 크루즈 일정도 날씨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었는데
너-무 환상적인.. 완벽한 노을을 보여줘서 감사했어요ㅠ
특히 맨해튼의 건물들이 붉게 물든 모습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라구요..🧡
주위 맴돌다 드디어 정면으로 마주한 자유의 여신상 🗽
생각보다 작다는 후기를 많이 보고 기대 없이 가서 그런지 저는 크고 웅장하다고 느껴졌어요!
다른 곳에서는 사실 잘 못 느꼈는데 자유의여신상을 보니 뭔가 벅차올랐던,,
저녁에 보는 자유의 여신상은 왕관과 횃불에 불이 반짝 들어와서 포인트가 되는 거 같아요 ㅎㅎ
한 순간도 가만히 있을 수 없던 이 날의 선셋..
마지막에 완벽한 하늘을 보여줘서 더더욱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던 거 같아요!
트와일라잇 크루즈는 야경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지막날, 멀어지는 맨해튼의 야경을 보는데
8일간의 여정이 쭉 떠오르면서 아련해지더라구요 ㅎㅎ
좋아하는 뉴욕 야경으로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더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저희가 갔던 날이 강풍주의보가 있던 날이라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바람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불었어요..!
자유의여신상 볼 때까지 2층 야외석에 계속 있었는데 사실 숨 쉬기도 힘들 지경이라 겨우 버티다 1층 실내로 내려갔었거든요ㅠㅠ
혹시 2층에서 계속 크루즈를 즐기실 계획이라면 마스크 챙겨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
시간이 또 애매하게 남아서 어디를 더 갈까 하다가
추위에 덜덜 떨었더니 힘들어서,, 숙소 근처로 이동하기로 했어요!
다음 끼니는 기내식일 텐데,, 그 전에 뭐라도 먹어야할 거 같아서 뉴욕에서 마지막 메뉴는 칙필레!
숙소 근처에 치폴레와 칙필레가 다 있어서 고민하다가,, 칙필레 선택하고, 아무런 정보도 기대도 없이 들어가서 주문 웨이팅 하면서 검색했어요..ㅎㅎㅎㅎ
칙필레 소스가 맛있다고 해서 요청해서 받았는데요,
사실 치킨 패티가 정말 짜고 평범했거든요, 근데 칙필레 소스가 !!!!!! 저 소스가 !!!!!!! 정말 킥입니다 여러분
칙필레 소스 꼭 드셔야합니다 ㅠㅠ
너무 맛있어서.. 이거 한국에 가져가고싶은데 어쩌지 !! 하고 검색해보니까 또 써클에 대용량을 파는거예요??!!!
마침 또 숙소 근처에 써클 매장이 있어서 ㅎㅎㅎ
바아로 가서 칙필레 소스만 두개 사서 나왔어요 ~~~
한국 와서 치킨, 피자, 햄버거 다 찍어먹어봤는데 만능입니다 맛있어요 ㅠㅠㅠ 캐리어 자리만 있음 더 사왔을 텐데 너무 아쉬워요..
점점 무르익는 할로윈 밤 👻🎃
분장한 사람들, 오렌지색 바구니 들고 다니는 아가들 추운 날이었는데도 모두들 너무 즐거워보였어요 ㅎㅎ
이렇게 전 국민이 준비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가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이런 분위기가 부럽기도 하더라구요
그들 사이에서 같이 즐기면 너무 재밌었겠지만,,
집에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아 ㅠㅠㅠㅠ
파티 즐기러 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캐리어 이고지고 공항으로 향한 우리..
언젠가 다시 와서 함께 즐기는 날도 오기를 바라면서,
매일 봤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야경을 마지막으로
첫 미국, 첫 뉴욕_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