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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0.30. 여행 7일차
비 내리는 뉴욕의 아침,
하필... 오늘은 숙소를 옮기는 날이예요..!
며칠 사이에 더 무거워진 짐을 들고 우산까지 쓰고..
지하철 타고 다음 숙소로 이동해봅니다 -
이동한 숙소는 하얏트 플레이스 뉴욕 첼시였어요!
(당일엔 너무 힘들어서,, 다음날 찍은 사진이예요 ㅎㅎ;)
체크인 시간 한참 전이라,,
우선 짐만 맡기고 첫번째 일정 소화하러 떠나요
비 오는 날은 여행이 정말 힘들어지지만
뉴욕은 비 오는 날도 영화같네요,,ㅎㅎ
자연사박물관 앞에 스쿨버스들이 쫘르륵 있길래
구경하다가 사진도 찍고 -
뉴욕에서 노란색만 보면 그냥 보일 때마다 찍은 거 같아요 ㅎㅎㅎㅎ 뉴욕 갬성이라며
어쩌다보니 또 센팍,,ㅎㅎㅎ
여행 중에 이렇게 많이 오게 될 줄은 몰랐는데 비내리는 센팍도 걸어보네요
찐막 단풍구경 -
우중러너분들도 많이 만나구요,
비 오는날 소풍 나온 귀여운 아가들도 만났어요
원래 목적지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었는데 ㅎㅎㅎ
센팍을 가로질러 오게 되면서 예정보다 늦어진 도착시간
THE MET , 이 계단 보자마자 가십걸 생각나구요
올해 6월부터 현대백화점 앱 회원가입 되어 있으면 THE MET 입장료가 무료라는 사실!
멤버쉽 혜택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는데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다른 혜택은 이용하지 못했어요ㅠㅠ
다들 알차게 이용하시길 바랄게요 : )
THE MET에서는 화, 목, 금 12시15분부터 한국어 무료 도슨트가 진행되고 있어요!
저희는 목요일에 방문했고 15-20명정도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었어요
✔️ 혹시나 요일이 바뀔 수도 있으니, 도슨트 일정은 THE ME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래 도슨트 예정 시간은 1시간 정도인데 저희 가이드님의 열정으로 거의 1시간40분정도 진행 되었어요!
시대별로 주요 작품들, 현대미술까지 콕콕 집어서 설명해주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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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미술에 대해 정말 1도 모르는 문외한 둘인데
(심지어 뉴욕에서 미술관 하나도 안 가려고 했던..)
그냥 봤으면 정말 감흥 없이 지나갔을 작품들이 도슨트 투어를 통해서 정말 풍부해지고 미술이, 예술이 재밌구나를 깨닫게 해준 거 같아요
무료 도슨트 충분히 설명도 충실하고 작품도 풍부하게 볼 수 있으니 시간 맞춰서 들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도슨트 투어가 끝나고 저희끼리 조금 더 둘러보기로 했어요
도슨트 투어 때는 그냥 지나가서 좀 아쉬웠는데
정말정말 아름다웠던 모네의 작품들..
사진으로 볼 때는 못 느꼈었는데 실제로 작품을 보니 지베르니에 와있는 거 같았어요,
미술관 감상하며 가장 놀랐던 것 중에 하나,
작품 앞에서 이렇게 모작을..?
정말 자유롭고 이 모든 게 자연스러운 분위기라는 게 신기했어요
미술관 자체만으로도 정말 아름답구요,,
남편이 가장 기대했던 이집트관이예요
실제로 보니 정말 신기했는데 '뭔가 이게 왜 여기있지..? 이집트 벌판에 있어야할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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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돌아보기 힘들다는 후기 많이 보고 갔는데
그래도 괜찮겠지 볼 수 있겠지 했어요,,
근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ㅠㅠ 바닥이 너무 발 아프고 발이 아프니까 허리도 아프고.. 근데 또 너무 넓고 작품도 정말정말 많아요..!
그러니 모든 걸 다 보겠다! 는 생각보다는 가고싶은 관을 정해서 효율적으로 돌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주먹구구식으로 다녔더니 너무 힘들어서 이집트관을 마지막으로 보고 나왔는데 지금 생각하니 아쉽네요
근처에 베이글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는 길,
할로윈 D-1. 점점 더 진심을 다해 장식하는 뉴욕입니다 !
Popup Bagels! 핫한 베이글 맛집이라고 해서 왔어요
여기는 특이하게 베이글 3종류 + 슈미르 1종류를 선택해서 구매하는 게 기본이더라구요!
베이글은 그 자리에서 바로 먹어서 그런지 따뜻하고 겉은 쫀득 속은 부드러운,, 그래서 넘 맛있었고
슈미르가.. 랜치 크림치즈를 선택했는데 제 입에는 좀 별로라ㅠ 먹으면서 찾아보니 대파크림치즈가 유명하더라구요.! 그래서 대파크림치즈를 추가 주문했어요.
대파 크림치즈도 맛있긴 했는데 짜서,, 조금씩 발라서 드시면 맛있을 거 같아요!
전날 밤부터 시작된 비가 오후까지 꽤 많이 왔었는데요,
비가 살짝 그친 후의 뉴욕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 )
숙소 들러서 체크인도 하고 좀 쉬었어요,
이 곳도 뷰가 좋아서 선택한 곳이었는데 로우 맨해튼이 펼쳐져 또 다른 느낌이 -
자유의 여신상도 저 멀리 보이구요!
기념일이라고 했더니 서비스 챙겨주신 ㅠㅠ
뉴욕 왜케 스윗한가요,,ㅎㅎㅎ
푹 쉬고 내려가는 길,
그 사이에 호텔도 할로윈 준비를 마쳤어요!
숙소 근처에 트레이더 조스 매장이 있어서
여행 막바지에 마트 구경도 하고 기념품 쇼핑도 하러 왔어요!
구경한 마트마다 입구에 꽃이 있는 게 신기하고 정말 좋았는데 트레이더조스 입구도 정말 예쁘게 꽃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매장 입구부터 계산대 앞에도 기본 에코백 재고가 정말 많았고 할로윈 시즌이라 할로윈 리미티드 미니 에코백도 있었어요!
이것저것 사긴 했는데 사진이 없네요 ㅠㅠ
기념품은 기회가 되면 따로 후기 남겨볼게요!
쇼핑한 것들 숙소에 두고 요거트 타임 -
그동안 계속 초바니 그릭요거트만 먹다가
트레이더 조스 그릭요거트 한번 사봤는데,, 이것도 넘 맛있었어요!
여행 2일차부터 미뤘던 첼시마켓..ㅎㅎㅎㅎㅎ
드디어 왔어요!
할로윈 분위기 가득해서 더 예뻤던 첼시 마켓과 상점들 구경 한바퀴 하구요
저희의 목적지는 랍스터 플레이스!
랍스터만 파는 식당일 줄 알았는데 매장이 수산물 푸드코드 느낌이더라구요
랍스터 코너는 가장 안쪽에 있습니다 -
랍스터찜 중간 사이즈, 랍스터롤 주문했어요
랍스터롤이 정말 맛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샐러리 맛이 많이 나서 저희 초딩 입맛에는 좀 힘들었고
랍스터찜이 예.. 진짜...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제 기준 뉴욕 베스트 메뉴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이즈 더 큰 거 시킬걸 계속 후회하면서 먹었어요ㅠㅠ
뉴욕 가신다면 첼시마켓 꼭 가셔서.. 랍스터찜 꼭 드셔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첼시마켓 바로 옆에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있어서 구경 가봤어요 -
커알못이라 그냥 굿즈 사러 갔는데 스벅 리저브 굿즈만 있고 제가 찾는 건 없어서 아쉽게 빈손으로 ㅠㅠ
첼시마켓 가는 길에 분위기가 너무 예뻤던 집,,
유동 인구도 별로 없어서 둘이서 사진도 찍어봤어요 : )
마지막 야경 보러 가는 길,
그랜드센트럴 터미널도 우연히 지나게 되었어요
내부만 예쁜 줄 알았더니 야경도 이렇게나 화려하고 아름답네요 ㅠㅠ
브라이언트파크도 꼭 가보고싶었는데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부스가 가득하더라구요,,
떠날 때가 다가오니 못 가본 곳들이 더 많이 보여서
아쉬움이 가득 남는 밤이었어요 ㅠㅠ
타임스퀘어 자정 지나서 가면 사람 별로 없다고 해서
사진 찍으려고 늦은 시간에 가봤는데
확실히 저녁보다는 적긴 했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정말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tkts 옆 계단은 늦은 시간이라 닫혀 있어서 그 아래 광장에서 삼각대 놓고 사진 찍어봤습니다 ㅎㅎ
전광판 가득 화려한 타임스퀘어,, 저희 여행의 시작과 마지막 밤까지 함께 하네요 : )
여행 2일차 때 웨이팅 넘 길어서 포기했던 아델스 할랄
늦은 시간인데도 줄이 엄청났지만.. 그래도 기다려보기로 했어요
그렇게 기다린 게 새벽1시인데요.. 30분정도 기다려서,, 살 수 있었습니다 !!
숙소에 도착해서 야식 타임 -
할랄가이즈와 아델스 할랄.. 둘 중에 저희 입맛엔 할랄가이즈가 압승이예요..!!!!!
할랄가이즈는 고기, 야채, 밥의 조화가 적절한 느낌
아델스 할랄은 좀 더 고기 위주의 느낌이었어요 : )
오늘은 새로운 숙소의 야경 뷰와 함께..
뉴욕 여행 7일차 마무리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