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타임스퀘어 - Midnight Moment 좋았던 순간 중 하나

세세하게 글 남기는 게 취향은 아니지만, 뉴욕이 넘 좋아 톔아이 장인이 되어 가고 있는 1인입니다.

10개국을 넘게 여행을 했어도, 뉴욕은 다른 차원처럼 느껴져요.

이 정도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알아도 살아보고 싶을 정도로요. 힝.

큰 능력은 없지만 생활력은 만렙이라 살아는 남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핫쉬.

아냐 정신 차리자.

​

모쪼록!

전 9월말 ~ 10월 초 3주 안 되는 시간 동안 뉴욕에 머물렀는데요,

덕분에 9월의 미드나잇 모먼트, 10월의 미드나잇 모먼트 모두 다 볼 수 있었습니다.

​

미드나잇 모먼트 취지는?

​

1.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2.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표현

3.신인 작가나, 실험적인 디지털 아티스트들을 대중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주는 것

(틀린 정보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뭐 이런 취지인데요, 전 생각보다 이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

가장 상업적이고, 가장 시끄럽고, 가장 개인적이고 가장 자유로운 이 곳이

단 3분의 시간 동안에는 신기하리만큼 약간은 조용해지고, 사람들도 멍 때리며

작품을 바라보더라고요. ㅎㅎ 저 역시도 그랬고요!

​

상업 - > 예술의 공간으로 바뀌는 3분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도 더 좋았고, 귀했어요.

9월의 작품

The River is a circle

작가 : Marina Zurkow / James Schmitz

​

허드슨 강의 위와 아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으로,

뉴욕의 실시간 날씨와 계절 변화를 반영한다고 해요.

작가 마리나의 작품은 주로 생태와 환경을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환경과 문화의 복잡한 관계를 표현한 작가의 작품을 봐볼까요?

자연을 많이 이야기 하는 것 같았고, 작품을 더 심도 깊게 볼 수 있는 시간은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작품을 봐야겠다! 라는 생각 보다는, 그렇게 소란스럽고 정신없는 타임스퀘어에서의

단 "3분"의 (이전보다는) 고요함, 사람들의 집중, 그 느낌을 온전히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10월의 작품

Continuum

작가 미상 (정보 공개 X)

​

전 개인적으로 10월 작품이 즐겁고 다채로웠어요.

​

끝 !

미드나잇 모먼트가 끝나면 바글거리고, 사람이 많았던 이 계단도 문을 닫는답니다.

여기가 마감을 하는 곳이었다니.. 신기해요.

​

아 그나저나 자랑스럽다 삼성❤️

그리고 10월의 전광판을 바라보다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오는거에요?

제니 언니, , 내눈엔 언니만 보여.

넘 자랑스럽고 예쁘고 귀엽고 난리납니다 진차. ㅠㅠ

​

모쪼록 지친 하루 속에서 잠시만의 쉼을 주고자 하는 3분의 예술이지 않을까.. 싶은데,

그 3분은 제가 타임스퀘어에 있으면서 가장 고요하고, 조용한 시간이었어요.

전 이 부분에서도 도통 알 수 없는 마음을 느꼈고, 작품도 좋았답니다.

​

3분은 커녕 10초 조차도 큰 돈이 오가는 이 상업적인 공간이 예술적인 공간으로 바뀐다니,,

마치 사람의 삶에 중요한 게 무엇인지 하루가 지나기 전에 다시 한 번 알려주는 느낌이랄까요?

전 짧은 3분이었지만, 중요한 게 뭔지 놓치지 말고 살아가자.. 다시 마음 먹었답니다.

​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보시길 바라요!

못 보았더라도, 뉴욕은 예쁘고 새로운 게 많으니까, 괜찮아요.

​

​

​

​

​

​

​

​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참여왕의 후기왕 작성 기준은 글자 수 500자, 사진 5장 이상입니다.

→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5-10-31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612 · 댓글 25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