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 시차가 적응될 때쯤 나이아가라 폭포로 1박2일 여행을 떠났습니다.
뉴욕으로 해외여행 가서 또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많았지만 결론적으로 정말 잘 한 선택이었습니다.
나이아가라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을 위해 많은 정보를 나눠보겠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 1박2일로 간 이유
뉴욕 여행을 준비하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나이아가라 여행은 당일치기 vs 1박2일로 나뉩니다.
저도 사실 엄청 고민했었지만, 저는 1박2일 강추합니다.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
첫 번째, 비용 차이가 없다.
두 번째, 덜 피곤하다.
세 번째, 온전하게 나이아가라를 즐길 수 있다.
나이아가라 1박2일 여정
JFK 공항 - BUFFALO 공항 -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 - 숙소
이번 포스팅에선 1박2일 일정 중, 첫 째나 일정을 남겨보겠습니다.
나이아가라를 가기 위해 JFK 공항에서 BUFFALO 공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비행기 티켓은 DELTA 항공으로 미리 구매했었습니다.
아침 8시 50분 비행기라, 7시 공항 도착하기 위해 6시에 호텔을 나섰습니다.
다행히 차가 막히지 않아 6시 45분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DELTA(델타항공)은 JFK 4터미널에 있습니다.
가장 먼저 체크인을 합니다.
체크인 기계가 영문으로 되어있어 언어를 한국어로 선택합니다.(첫 화면 오른쪽 위에 Language 부분에서 설정 가능)
언어 선택 후, 정보 확인을 위해 3가지 옵션이 나오는데 가장 오른쪽 옵션을 선택했습니다.
예약번호를 입력하는 옵션입니다.
예약번호를 미리 준비하셔서 예약번호를 넣으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이름은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저희는 캐리어는 뉴욕 숙소에 맡기고, 1박 할 옷만 백팩에 챙겨왔습니다.
체크인 화면에서 Continue with No Bags를 누릅니다.(짐을 붙이셔야 한다면 수하물 추가를 누르세요. 다만 비용이 많이 나가니 감안하셔야 합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보안검사를 받으러 갑니다.
예상한 것보다 사람이 많았지만 검사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보안검사를 잘 마치고 출국장에 들어섰습니다.
출국장에서 만난 레고 숍입니다.
자유의 여신상 얼굴이 실시간으로 바뀌는 게 신기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JFK 4터미널 출국장에 스타벅스도 있었습니다.
Buffalo로 가는 탑승구인 A15 앞에서 탑승을 기다립니다.
짜잔! DL5223편 탑승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국내선이라 그런지 비행기가 아주 아담합니다.
저희 자리는 맨 뒤에서 2번째입니다.
버펄로 공항까지 약 1시간 30분 비행인 줄 알았는데 실제 타보니 1시간 정도 비행했습니다.
짧은 비행시간이지만 커피와 과자도 제공해 줍니다. 커피가 생각보다 양이 많았네요.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버펄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아주 한산한 공항입니다.
저희는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기 위해 국경을 넘어야 합니다.
1차 목적지인 레인보우브릿지로 가기 위해 우버 또는 리프트를 타기로 했습니다.
우버 탑승
우버, 리프트는 버펄로공항 1층으로 이동 후, RIDE SHARING이 쓰여있는 곳까지 가야 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 가는 한국 분들을 만난다면 우버, 리프트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RIDE SHARING에 도착해서 우버를 사용해 봅니다. 뉴욕 여행 와서 처음 써보는 우버였습니다.
대부분 LYFT 비용이 저렴하다고 합니다.
왜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당시 우버로 호출하였고 금방 배정이 되었습니다.
우버 타는 곳에 한국 분들이 여러분 계셔서, 그중 한 분과 동승해서 레인보브리지까지 이동하였습니다.
레인보우 브릿지까지 대략 40분 정도 걸렸던 거 같습니다.
레인보우 브릿지
레인보우 브릿지에 도착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레인보우 브릿지가기전 도착지고요, 좀 더 걸어서 이동해야 했습니다.
캐나다로 넘어가서 점심을 먹을까 하다 버펄로에 왔으니 버펄로 윙은 꼭 먹어야겠다 생각이 들어 근처에 있는 ANCHOR BAR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ANCHOR BAR
우버 내린 곳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ANCHOR BAR가 있었습니다.
꽤 넓은 실내에 점심시간이지만 손님이 좀 있었습니다.
기대감을 안고 전통 버펄로 윙과 스파게티를 주문했습니다.
버펄로 윙은 소스를 2가지 고를 수 있는데, 맵지 않은 소스 1개와 살짝 매운 소스 1개를 선택했습니다.
맛은 평범한 윙 맛이고요, 한 번만 경험해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스파게티도 그냥 평범했습니다.
약간은 아쉬운 마음으로 점심을 마무리하고 레인보우 브릿지로 향합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날씨 보이시죠?
캐나다 나이아가라
레인보우브릿지를 걸어서 건넙니다.
브리지 중간쯤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동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가로등 기준으로 왼쪽은 캐나다, 오른쪽은 미국입니다. 오묘한 감정이 느껴집니다.
다리 끝까지 가면 캐나다를 가리키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제 거의 다 온 겁니다.
캐나다 입국심사를 간단히 합니다.
여권만 있으면 되고, 며칠 있을 거냐, 모 가져왔냐 정도의 가벼운 질문 후 통과합니다.
기다리고 고대하던 나이아가라 유람선을 타러 갑니다.
유람선 타는 곳이 생각보다 찾기 어려웠는데, 짚라인 타는 높은 건물 바로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티켓팅을 하고(이전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고요) 배를 타기 위해 기다립니다.
미리 예약하고 오시는 분들도 많으신 거 같네요.
배가 자주 있다고 해서 예약하지 않고 현장 구매해서 들어갔습니다.
티켓팅도 금방 하고, 배도 10분 안 기다리고 탑승했습니다.
배 타러 가는 길입니다.
가는 길 중간에 빨간색 우비를 나눠줍니다.
급하게 입지 않으셔도 됩니다. 배 타기 전에만 입으세요.
빨간 우비를 입고 배에 탑승하여 레인보우 브릿지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습니다.
날씨 정말 좋죠?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씨에 감탄합니다.
이 장관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뉴욕에서는 접할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을 느낀 순간입니다.
부모님들과 오면 정말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아가라폴스 매리어트 폴스 뷰 호텔
매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등급이라 업그레이드 받아 스위트룸으로 배정받았습니다.
그런데 여러 리뷰를 감안했을 때 고층 뷰 슈페리어 방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호텔방에서 본 나이아가라 호스 슈 폭포입니다.
무지개까지 함께 하니 더 장관이네요.
애플비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저녁 먹으러 근처 애플비를 방문합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렸습니다.
알고 봤더니 애플비는 체인점이더라고요.
딸은 피쉬앤칩스를 뼈 없는 치킨 그리고 퀘사디아를 주문했습니다.
해피타임처럼 애플비 타임이라고 저렴하게 애피타이저를 12.5$에 제공하더라고요.
그 시간에 맞춰간 건 아닌데 운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가족들 모두 맛있게 식사했습니다.
나이아가라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식사 후, 숙소로 돌아와 어둑어둑해지고 나니 조명이 들어와 멋지게 나이아가라가 변했습니다.
밤 10시에 불꽃놀이까지 기다리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멋진 불꽃놀이까지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불꽃놀이는 10시에서 5분 정도 짧고 굵게 진행됩니다.
숙소 기준으로 레인보우 브릿지쪽에서 시작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 관련 궁금증은 편하게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