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오고 나니 볼꺼리들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특히 중학생 이상 아이들도 자유의 여신상 뿐 아니라 투어 예약 없이 그냥 방문해서 둘러본 un. 각 미술관. 베슬 등등 너무 좋아하고 사진찍고 친구들에게 보내고 신나하더라구요. 그날은 문을 닫았다해서 밖에서만 들여다본 포드 파운데이션 센터도 신기해하구요. 센트럴파크도 알려주셨던 포인트들 가보니 좋았어요
여행 기간이 짧아 다 둘러보는걸 내심 포기했는데 밤마다 다리아프다고 힘들어했으면서도 볼꺼리 뭐 남았다고 하면 다 보고 가야한다며 신나했어요. 말도 안되는 강행군으로 최대한 둘러보고 온 거 같아요. 관광 포인트 뿐 아니라 지나가다가 보는 루이비통 트렁크 건물, 엠파이어 불빛 등등 너무 아름답다고 감탄하더라구요.
중딩과 구글맵 서로 비교해가며 길 찾으니 편안했어요.
마지막에는 nyc 페리 한번 더 타면 좋겠다고, 해질녁 야경이 너무 예뻤다고 아쉬워하더라구요.
보스턴 투어는 오가는 버스 시간이 길어서 저는 힘들었는데, 나머지 가족들은 그동안 강행군으로 발아팠던거 ,시차 적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물론 학교 구경. 학교 기념품 구경 너무 좋아했구요.
un은 사실 별 생각이 없어서 투어 신청을 안하고 그냥 지나가던 길에 들어가본건데, 막상 들어가보니 투어를 통해서 본회의장을 봤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어요 작은 회의장밖에 볼수 없는데 아이들이 너무 아쉬워했어요. 입구의 총 조각상 교과서에서 많이 봤다며 반가워하더라구요.
그런데 일부러 넣은 맛집들은 사실 대부분 구지 였어요. 맛있다, 가성비있다, 혹은 깜짝 놀랄 맛이다 해서 여러 레스토랑들을 포기하지 못하고 기대가 컸는데... 이탈리아 해산물 파스타 그리 깜짝 놀랄만한 맛 아니었구요. 레스토랑의 랍스타와 버거도 일부러 길을 돌아서 갈 필요는 없었던 맛이였어요. 특히 버거는 미국 체인들이 정답이더라구요. 아이들도 계산서를 보고 가격보고 놀라기도 했구요. 젤라또도 사실 저는 딱히 차이를 모르겠다라구요. 맛집을 찾아가기 위해 일정을 넣을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많이 연구해놓으셨다가 지나가면 드시고, 일정상 애매하면 먹는걸 포기하셔도 그렇게 안타까운 일은 아닌거 같아요. 물론 갤러거. 피터루거 등등 이런저런 레스토랑을 가봤으니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거겠죠. 굴도 초장과 함께 먹어서 맛있는거 같아요. 한국굴보다 뛰어난 맛이다 라는 느낌은 저는 없었어요.
그래도 주문할 때 까페에서 알려주신 팁들은 유용했어요. 뭘 빼달라던가 넣어달라던가 알려주신대로 해서 크게 도움받았습니다. 파이브 가이즈는 지나가다 그냥 들어간거라 급한대로 네이버 ai 브리핑을 보고 뭐뭐 넣어달라 이야기했었어요. 체인들은 주문받을 때 대체로 친절하신듯요. 기다려주고 확인해주고 해서 감사했어요.
여행 준비하실 때 볼거리와 먹거리 넣느라고 많이 힘드실텐데.. 먹거리 몇번 드셔보시고 가격 보시면 제 말이 무슨 의미인지 바로 아시게 될거예요 ..
그리고 로밍과 와이파이 도시락 두가지를 썼는데요. 와이파이 끄고 로밍으로 해야하는 순간이 제법 있었어요. 로밍도 한국만큼의 속도가 아닐 때도 있었구요. 로밍없이 와이파이 도시락만 가져왔으면 답답했겠다 서로 이야기했어요.
숙소는 힐튼 미드타운이였고. 스카이라인룸(라운지 access=무료이용, 리조트피 waved=면제) 인터××에서 예약해서 갔어요. 라운지에서 간단 아침 조식 가능하구요, 하루종일 음료와 커피, 생수 가져가실 수 있어요.
대마 냄새는 타임스퀘어 근처 좁은 골목들은 좀 나긴했지만 역해서 토할 정도로 나진 않았어요. 걱정했던 것 보다는 훨씬 순한맛이였어요. 지린내도 유럽에서 심하게 맡아본 적 있어서 ,뉴욕은 순한 맛이였어요.
시험 공부하듯이 정리하고 준비했는데 원없이 둘러보아 보람있었어요. 이 카페에서 정보 많이 찾으셔서 최대한 둘러보시고 오셔요~
제 핸폰으로 찍은 사진은 별로 없지만 기억이 사라질까 미숙한 글을 올립니다.
대충의 이동경로를 알려드리자면
1일차) met 도슨트-갤러거 스테이크-브루클린브릿지-돌진하는 황소-무료 페리-nyc페리-저녁식사
2일차) 모마-소호-점심식사. 후식 -911메모리얼. 오큘러스-센팍 산책-자연사 4시30분 입장-타임스퀘어 주변- 저녁식사
3일차) 보스턴투어-타임스퀘어. 로스타코
4일차)공립도서관-리버티베이글.토니버거-그랜드센트럴-포드 파운데이션센터-un- 피터루거-베슬.하이라인.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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