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혼자 돌아다닌 뉴욕여행 2일차 후기입니다
후기 쓰다보니깐 다시 여행하는 기분이나고
즐겁고 좋네요 ,,, 시작해보겟슴다
시차적응을 영 못해서 ,,
한 3시간 정도만 자고
9시반쯤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날씨가 쥑여줍니다 ,,,,
일단 아침은 broad nosh bagel에가서
샌드위치를 먹어야 하기때문에
20분정도 걸어서 가게로 갔습니다
국룰 LOX 에다가
베이글은 에브리띵으로 해줬습니다
지점을 잘못 골랐는지
죄다 현지인 or 여행온 미국인들이고
아시아인은 저뿐입니다 .....
그래도 굴하지 않고 쿨하게 주문해줍니다
줄 서있으면 직원이 와서
수기로 주문을 받고 저렇게 한장을 저에게 넘겨줍니다
김밥천국 이후로 오랜만에 만나는
아날로그 주문법 입니다 ,,,
센트럴 파크가 멀지 않아서
가서 먹을까 하다가
뭐 ,, 여기도 충분히 현지 느낌나고
괜춘한것 같아서 그냥 가게 구석에서
찌그러져서 먹었습니다
옆에 앉은 백인 여자가 자꾸 쳐다보길래
anything wrong with ma face ?
햇더니만,,,
피부 넘 좋다고 칭찬해줫습니다
그냥 피부가 부러웟던 것으로 ....
베이글은 맛있엇습니다
맛집후기는 따로 썻기 때문에
굳이 길게 설명은 안하겟습니다
다운타운으로 쭉 쭉 걸어가줍니다
일요일에만 열리는 grand bazaar에 가기 위함입니다
지하철 타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길거리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작업화는 왜 이렇게 걸어놨는지 모르겟지만
요상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하는 마켓이라는데
11시쯤 갔는데도 여전히 물건도 많고
사람도 갱장히 많앗습니다
열심히 구경햇지만
관광객 1인 저가 살만한건 없엇습니다
과일을 좀 살까 햇는데
칼이 없어서리 ,,
그냥 구경만 햇습니다
여행하면서 마트 여러군데랑
마켓을 돌아다녀본 결과
뉴욕사람들은 사과에 참 진심인것 같습니다
dc에 잠깐 살앗엇는데
dc는 이정도는 아니엇던것 같은데 ,,
무튼 2025년에 볼 사과는
이번 뉴욕에서 다 보고 온 것 같습니다
백두혈통 김치걸로서
Kimchee는 너무 킹받아서
사진을 찍지 않고는 지나갈수가 없엇습니다
원래 계획은
grand bazaar을 다 보고 나서
리틀이탈리에 가서 산 제냐로 축제를 보는 것이엇는데
가는길에 샘플세일 하는 매장이 있어서
한번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안에서 사진 촬영이 금지라고 해서
사진은 안찍고 그냥 구경만 하는데
롱드레스의 길이가 너무 충격적이라
안찍을수가 없어서 한번 도촬해 보앗습니다
제 키가 173인데 ,,,
이 드레스 총장이 18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돌아보았는데
남자옷은 꽤나 괜찮지만 여자옷은 ,, 그닥
그래서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왓습니다
리틀 이태리 가기전에
근처에 걸어서 한 20분 정도 거리에
blank street coffee가 있다길래
그거 테이크아웃해서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합니다
날씨가 갱장히 좋습니다..
근데 가는길에 트조를 만나버렸습니다
방앗간 이니까 한번 들어가 줍니다 ...
사실 트조를 처음 가보는건데
인터넷에서 봤을때는 ,,,
뭔가 whole foods 느낌이 아닐까 하고 기대했는데
그냥 럭키 홈플러스? 같은 분위기 입니다
물론 살건 갱장히 많지만
기대햇던것 만큼 고급진 분위기는 아니엇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사과가 갱장히 많습니다
sugar crisp를 한번 사보도록 하겟습니다
사과랑 한국인 국룰 쇼핑템들을
쟁여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물가가 나쁘지 않을지도 ,,,,
장바구니를 가져갔더니
무려 직접 담아주었습니다
i like your bag이라는 스몰톡과 함께 ,,
예상치 못한 짐이 생겨서
blank street coffee만 마시고
숙소에 짐을 두고 다시 나오기로 합니다
누가 여기 blueberry matcha latte가
인생 말차라떼 라길래
이게 무슨 괴랄한 조합일까 라고 생각하면서도
홀린듯이 한잔 주문해 보았는데
그분께 제가 감히 한 말씀만 드려 보자면
좀더 괜찮은 곳을 많이 다녀보시라
라는 말씀을 조심스레 드리고 싶습니다
그치만 날씨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라떼 한잔 마시면서
잠깐 앉아서 독서도 해주었습니다
날씨가 쥑여줍니다.
사실 뉴욕 여행에서 기대한 점은
그냥 이렇게 길거리에서
아무것도 안하는 여유를 즐기는 것이었는데
매우 성공입니다
맛은 그럭저럭이지만
blank street coffee에 오길 잘한 것 같습니다
물론 두번은 안마실 것 같습니다
귀여운 장바구니와 함께 숙소로 돌아갑니다
머리끈을 한국에서 가져온다는걸 깜빡해서
CVS에 갔는데
쿠팡에서 1000피스에 2천원에 파는 머리끈이
cvs에선 반도 안되는갯수가
세금포함 7천원입니다. .. ..
그냥 산발로 다니기로 했습니다
베이글 먹고 말차라떼까지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불러서
점심은 그냥 쵸바니 하나로 때웠습니다
한국에서 사먹던 그 맛입니다
그리고 숙소에 돌아와서 짐을 놓고
조금만 자고 나간다는게
일어나보니까 오후 4시 반이 되었습니다
ㅋㅋ ....
저녁엔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어서 다시 다운타운으로 나가봅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펌킨 스파이스 라떼 광고가 많습니다
저는 펌킨도 스파이스도 별로 안좋아하기때문에
그냥 그런갑다. 했습니다
와따 빌딩 높다.
이건 무슨 빌딩인고. 했더니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었습니다
예전에 전망대에 가보았기 때문에
굳이 두번 가지는 않고
1층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스토어에서
기념품만 하나 구매해 보았습니다
한정판 머그라길래 냅다 샀는데
색깔이 상당히 귀엽습니다 추천
저녁은 tonchin이라는 라멘집에서
3만원짜리 라멘을 먹었습니다
bar 자리에서 먹었는데
bar 직원이 낯을 가리시는지
뭘 주문이나 계산을 하려고 해도
벽만 보고 계십니다
동양인 비하 ? 를 의심햇으나
옆자리 백인에게도 똑같이 하는걸 보니
그냥 super I 이신 것으로 .....
밥만 먹고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야경도 볼 겸 루프탑 바를 찾아다니다가
bryant park에 잠깐 들러줍니다
여유로운 분위기가 뉴욕스럽습니다
그리고 bryant park 바로 옆에 있는
호텔에 있는 루프탑 바에서
한잔 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회사 출근할때랑
걸음수가 확연히 차이나는
뉴욕여행 2일차 후기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