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4일차] 자유의여신상, 911, 황소, 베슬, 하이라인, 위호켄 야경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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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부지런히 배터리 파크로 갑니다.

숙소 주변엔 이른 시간임에도 늘 학생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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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파크는 한산합니다. 대부분 페리를 타러가는

관광객들과 운동하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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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전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그 곳에서 간단한 신원조회(?)를 마치고

표와 종이 팔찌를 받습니다. 크라운 예약한 사람들은

팔찌를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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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검사를 마치고 배에 탑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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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내리기전에 돌아가는 배 시간표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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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안먹고 간지라.. 내리자마자 식당을 찾았습니다.

한끼를 해결하기엔 손색없습니다. 미국 맛입니다.

양이 상당합니다. 조금만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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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자유의 여신상을 만납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티비와 책에서만 보던걸

직접 대면하는 일은 무척이나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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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크라운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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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커를 이용해서 짐을 단촐하게 줄입니다.

큰 가방은 입장이 안된다고 락커로 안내합니다.

25센트 동전을 먹는 락커고, 짐 찾을때 다시 동전을

뱉어냅니다. 저는 10달러 짜리밖에 없었는데

관리인 아저씨가 친절하게 바꿔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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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스탈까지는 엘베를 이용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엘베를 바로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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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스탈을 한바퀴 돌아보고

본격 등반을 시작합니다.

스파이럴 계단이고, 사람 한 명 겨우지나가는

가파르고 좁은 계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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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앞뒤로 배치시키고 아이들은

중간에 가도록 안내받습니다.

오르는 중간에 잠시 휴식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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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층 높이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초등 저학년도 무리없이 오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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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내부 생김새에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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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정상에 올랐지만,

비좁고 답답하고.. 사진 몇장 찍고 내려가야합니다.

뒷 사람들이 계속 오니까. 적당히 눈치보고

빠집니다. 다행이도 뒷팀 가족과 서로서로

사진을 찍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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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느끼는 거지만, 해외에선 한국 분들보다

외국 분들을 대하는게 편합니다.

어차피 안볼 사람이라 그런지 서로 편하게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셔터를 주고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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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5분전에 선착장에 갔더니

이미 사람이 많아서 다음배를

기다렸다가 타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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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땐 첫배로 들어갔고, 나올때는 12:15를 타고 나왔습니다. 나오는 길에 엘리스섬도 들리지만 저희는

가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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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본 맨해튼도 역시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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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 후 월가를 찾습니다.

약 30분 동안 줄서서 만져봅니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저를 비롯한 아이들도 연신 쓰다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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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 앞은 기대했던 성조기 대신

광고 현수막이 있어서 실망했습니다.

다만, 업체에서 무료로 아이스크림은 나눠주길래

금새 실망이 기쁨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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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먹는 동안 누군가 말을 겁니다.

싸우스 코리아라는 말에

따님이 경복궁가서 한복입었던 사진까지 보여주며

반가움을 나타냅니다. 월가에서 일하신다길래

이 시간에 너는 왜 여기서 아이스크림먹냐고 물었더니

점심시간이랍니다. 점심시간이 두시까지랍니다.

(몇 시에 시작인지는 못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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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식사할 만한 곳을 추천해달랬더니

자기는 주로 포장해다 먹는다며.. 난처해합니다.

바쁜 도시에서의 삶이 고단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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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메모리얼도 가봅니다.

911을 경험해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동영상을 검색하여 보여주며 한참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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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다란 노른자 땅을 다시 개발하지 않는

미국인들의 대단함도 함께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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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웅장합니다.

푸드 코트에서 식사도 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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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투쏘 팝업인데.. 만듦새가 상당히 정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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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슬은 역시 기대만큼 화려합니다.

주변 마천루들은 맨해튼 중심부와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역시 신도시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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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을 보기위해 하이라인을 향했으나,

입장을 못했습니다.

Gate closes at sunset 이라는데..

이런 선셋 맛집을 선셋에 맞춰 닫는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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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에 철망에 기대서 일몰을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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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함을 뒤로하고 위호켄행 페리를 타러 갑니다.

하이라인에서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걸립니다.

관광객은 거의없고,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입니다.

정기권(?)처럼 휴대전화를 찍고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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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그냥 매표소에서

표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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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코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입니다.

페리와 위호켄에서 바라본 맨해튼의 야경은

정말 감동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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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더락에서 본 야경보다도 몇배는 더 감동입니다.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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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으로 돌아가는 시간표입니다.

배는 자주 있는 편이고,

편도 약 10~15분 걸린 것 같습니다.

30분 정도 머물다가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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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쪽 선착장에 내렸더니

다행이도 숙소 근처까지 무료 셔틀이 있어서

편하게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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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간 많이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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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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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5-10-04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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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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