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참여왕의 후기왕 작성 기준은 글자 수 500자, 사진 5장 이상입니다.
→
아침부터 부지런히 배터리 파크로 갑니다.
숙소 주변엔 이른 시간임에도 늘 학생들이 많습니다.
배터리파크는 한산합니다. 대부분 페리를 타러가는
관광객들과 운동하는 사람들입니다.
선착장 전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그 곳에서 간단한 신원조회(?)를 마치고
표와 종이 팔찌를 받습니다. 크라운 예약한 사람들은
팔찌를 채워줍니다.
짐검사를 마치고 배에 탑승합니다.
배에서 내리기전에 돌아가는 배 시간표를 확인합니다.
아침을 안먹고 간지라.. 내리자마자 식당을 찾았습니다.
한끼를 해결하기엔 손색없습니다. 미국 맛입니다.
양이 상당합니다. 조금만 시키세요.
드디어 자유의 여신상을 만납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티비와 책에서만 보던걸
직접 대면하는 일은 무척이나 설렙니다.
저희 가족은 크라운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락커를 이용해서 짐을 단촐하게 줄입니다.
큰 가방은 입장이 안된다고 락커로 안내합니다.
25센트 동전을 먹는 락커고, 짐 찾을때 다시 동전을
뱉어냅니다. 저는 10달러 짜리밖에 없었는데
관리인 아저씨가 친절하게 바꿔주셨습니다.
페데스탈까지는 엘베를 이용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엘베를 바로 탔습니다.
페데스탈을 한바퀴 돌아보고
본격 등반을 시작합니다.
스파이럴 계단이고, 사람 한 명 겨우지나가는
가파르고 좁은 계단입니다.
부모를 앞뒤로 배치시키고 아이들은
중간에 가도록 안내받습니다.
오르는 중간에 잠시 휴식은 가능합니다.
몇 층 높이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초등 저학년도 무리없이 오를 수 있었습니다.
동상 내부 생김새에 놀랍니다.
막상 정상에 올랐지만,
비좁고 답답하고.. 사진 몇장 찍고 내려가야합니다.
뒷 사람들이 계속 오니까. 적당히 눈치보고
빠집니다. 다행이도 뒷팀 가족과 서로서로
사진을 찍어줍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해외에선 한국 분들보다
외국 분들을 대하는게 편합니다.
어차피 안볼 사람이라 그런지 서로 편하게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셔터를 주고 받습니다.
출발 5분전에 선착장에 갔더니
이미 사람이 많아서 다음배를
기다렸다가 타고 나왔습니다.
들어갈땐 첫배로 들어갔고, 나올때는 12:15를 타고 나왔습니다. 나오는 길에 엘리스섬도 들리지만 저희는
가지않았습니다.
나오는 길에본 맨해튼도 역시 멋집니다.
하선 후 월가를 찾습니다.
약 30분 동안 줄서서 만져봅니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저를 비롯한 아이들도 연신 쓰다듬습니다.
증권거래소 앞은 기대했던 성조기 대신
광고 현수막이 있어서 실망했습니다.
다만, 업체에서 무료로 아이스크림은 나눠주길래
금새 실망이 기쁨으로 바뀝니다.
아이스크림 먹는 동안 누군가 말을 겁니다.
싸우스 코리아라는 말에
따님이 경복궁가서 한복입었던 사진까지 보여주며
반가움을 나타냅니다. 월가에서 일하신다길래
이 시간에 너는 왜 여기서 아이스크림먹냐고 물었더니
점심시간이랍니다. 점심시간이 두시까지랍니다.
(몇 시에 시작인지는 못 물어봤습니다.)
주변에 식사할 만한 곳을 추천해달랬더니
자기는 주로 포장해다 먹는다며.. 난처해합니다.
바쁜 도시에서의 삶이 고단해 보입니다.
911 메모리얼도 가봅니다.
911을 경험해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동영상을 검색하여 보여주며 한참을 설명합니다.
이 커다란 노른자 땅을 다시 개발하지 않는
미국인들의 대단함도 함께 설명합니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웅장합니다.
푸드 코트에서 식사도 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마담투쏘 팝업인데.. 만듦새가 상당히 정교합니다.
베슬은 역시 기대만큼 화려합니다.
주변 마천루들은 맨해튼 중심부와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역시 신도시는 좋습니다.
일몰을 보기위해 하이라인을 향했으나,
입장을 못했습니다.
Gate closes at sunset 이라는데..
이런 선셋 맛집을 선셋에 맞춰 닫는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아쉬움에 철망에 기대서 일몰을 감상합니다.
속상함을 뒤로하고 위호켄행 페리를 타러 갑니다.
하이라인에서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걸립니다.
관광객은 거의없고,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입니다.
정기권(?)처럼 휴대전화를 찍고 탑니다.
저희 가족은 그냥 매표소에서
표를 샀습니다.
단연코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입니다.
페리와 위호켄에서 바라본 맨해튼의 야경은
정말 감동 그 자체입니다.
다음날 더락에서 본 야경보다도 몇배는 더 감동입니다.
매우 추천합니다.
맨해튼으로 돌아가는 시간표입니다.
배는 자주 있는 편이고,
편도 약 10~15분 걸린 것 같습니다.
30분 정도 머물다가 돌아왔습니다.
맨해튼쪽 선착장에 내렸더니
다행이도 숙소 근처까지 무료 셔틀이 있어서
편하게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3일간 많이 걸었습니다.
4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