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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 3일차 새벽에 깨서 후기나 조금 남겨봅니다ㅎㅎ
이번 여행 사실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는데ㅋㅋ 3일차, 사실상 2일차 새벽인데도 이벤트가 끈임없이 있어서 웃픈 마음에 공유합니다,,
일단 전 파워 J라서 몇달 전부터 써칭과 계획, 그리고 계획이 틀어졌을 경우 플랜 a,b,c까지도 생각해두는 편인데요ㅋㅋ (분단위로 시간 계획을 한다기보다는 그냥 컨텐츠를 많이 찾아놓는,,,)
일단 시간순으로 말씀드리면
1. 투스카니 호텔 폐업
예약했던 호텔이 여행 3주전 폐업 같은 잠정 휴업을 합니다. 아무런 공지없이ㅋㅋ 전 우연히 구글 후기보다가 알았고요ㅎ 원래 그날짜에 두개의 다른 숙소를 예약했었는데 한달정도 남은 시점에 다 취소를 했구요^^
여행직전이라 가격은 다 올랐는데, 그래도 도착해서 알지 않고 습관처럼 구글지도 보다가 알아낸걸라 스스로 기특?하면서도 거기 예약한 자신에게 빡치는 상황ㅋㅋ
다행히! 무료취소라서 취소는 수월히 하고,, 다른 호텔도 여차저차 더 좋은 급으로 업글하고 (물론 가격은 두배) 행복회로를 돌립니다ㅎ 물론 그 과정에서 리조트피 포함인줄 알고 결제했다가 아니라는 예약사이트땜에 골머리를 썩히지만 호텔과 메일 주고받으면서 리조트피 면제는 받아냈구요. (사실 이미 낸거 맞음)
2. 공항 파업
저 호텔 폐업 사건 다음날 일어나니 한국 공항 파업 기사가 뜨더라구요 ㅋㅋ 이때 약간 세상이 다 저를 억까하는 기분이,,, 요건 그래도 걱정한거에 비해서 넘 아무렇지 않게 10/1 연휴 직전에 잘 출국했어요
3. 세컨더리룸
10/1 밤비행기 타고 jfk 입국했는데, 비행기도 일찍 도착하고 앞자리라 그래도 1시간반만에 빨리?! 나왔어요. 근데 같이 갔던 친구가 세컨더리룸을 가버렸어요ㅋㅋ 렌트카 예약도 있고 렌트카는 새벽 2시에 닫는데…! 세컨더리룸 몇시간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얼마나 쫄리던지ㅠ 근데 진짜 10분-15분만에 사진, 지문만 다시 찍고 금방 나오더라구요! (렌트카 제시간에 못 빌릴 상황을 대비해 기차표도다 예매는 해두긴 함)
이쯤되니 오 이번여행 만만치않타하면서 무사히 공항을 빠져나와 렌트카도 빌리고 기차표는 얼른 취소햇슴다 허허,, 그래도 지나고 나니 그냥 하나의 에피소드가 되더라구요ㅋㅋ
4. 그리고 셧다운…
사실 이번 여행이 워싱턴에 사는 친구 결혼식을 가는거리 뉴욕과 워싱턴을 가는일정인데요, 뉴욕은 셧다운영향이 거의 없다햇는데 전 워싱턴을 가지 머에여? 그것도 2박 3일이나ㅋㅋ
몇달전에 열심히 예약해둔 국회의사당, 도서관 투어 다 취소됬구요ㅠㅠ
그래도 시간 없어서 못갈뻔 조지타운도 대신 갈수 있게 되었어요?!! 행복회로22
어제 하루 관광하고 앞으로 6일 정도 남았는데 이번여행 이벤트도 해프닝도 많아 기대가 됩니다ㅋㅋ
사실 직전 해외여행때는 여행가서 가족이 현지병원 입원하는 일도 있어서 이제 엥간한 일은 다 해결할 수 있다는 맷집이 생긴것 같기두하고요.
그동안 해외여행을 수십번을 가도 호텔 폐업이니 뭐니 한번도 겪지 않았어서 그냥 이제 웃겨요ㅋㅋ
혹시 여행 전후로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있으시더라도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다들 즐거운 여행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