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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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다른분들 내용 참고하다가 그래도 누군가에게 도움에 될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남겨봅니다.
9/25일 비가오는 날이었지만 온 김에 뭔가를 해야지해서 6시에 Noho에 위치한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6시반쯤 도착했는데 비가 예정되어있어서 그런지 사진찍는 사람이 저 혼자였습니다.. 빠르게 사진찍고 사라집니다.
참고로 이른시간에 가시는 분은 아래의 경로로 가시면 찐뉴요커형님누님이 주무시고 계시니, 수면을 방해하고 싶지않은 분은 다른 길로 가줍시다.
일찍일어난 새에게는 응당 보답이 있어야하니 지하철을 타고 바로 베이글을 먹으러 갑니다. 유명하다는 아싸베이글에 가니 7시 반정도되어서 커피에 시그니처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베이글 주문은 카운터가 아닌 만들어주시는 형님들께 알려주시고 카운터에서 계산하면 됩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현지인분들이 많으셨는데, 혼자 베이글 하나 다 먹으니 배부릅니다. 맛은 괜찮았는데 엄청 맛있다는 아니였으니, 혹시 여행왔을것 같은 분 보이시면 맛만 보기 위해 과감하게 쉐어를 제안합시다.
저지가든 아울렛 쇼핑을 갈 예정이라 버스 터미널까지 걸어가는 길에 쿠키 맛집이라는 컬쳐에스프레소가 있다고하니 배가불러도 가서 오트밀 쿠키와 초코칩 쿠키를 하나씩 사줍니다. 아울렛가서 중간에 쉬면서 조금씩 먹었는데 초코쿠키는 맛있지만 안에 초코가 많아 혼자 하나 감당하기 힘들었고 오트밀도 크렌베리가 들어있어 괜찮았는데 역시 가볍지않아 혼자먹기엔 많습니다. 혹시나 또 여행자가 있다면 반드시 반띵을 제안해봅시다.
쿠키만사서 터미널왔더니 9시가 좀 넘어서 바로 몰 가는 티켓을 삽니다. 매표소에 가셔서 저지가든 라운드 티켓 사셔도되고 승차하는 곳 근처에 티켓머신이 있으니 하나 고르시면 됩니다. 승차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Gate 223으로 갑니다. 9시 15분 정도 였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줄 서 있습니다.
혹시 머신에서 사신분들은 존5로 되어있는 티켓이면 되니 참고하시구요.
그리고 인원은 많지만 버스 한 대에 많이 탈 수 있고, 한 대가 다 차니 또 다른 한 대가 와서 오픈 10시 전에 몰에 도착했습니다. 실내 몰이라서 날씨에 영향을 안받아서 좋은데 버스 안에 에어컨이 빵빵하니 추위를 타시는 분은 바깥 날씨와 상관없이 겉옷을 챙깁시다.
가격은 어느 아울렛과 비슷하지만 뉴저지는 세금이 없다는 점, 그리고 입구에 있는 카운터에 가서 쿠폰 주냐고 물었더니 원래는 뭘 해야 주는데 오늘은 뭐가 문제가 있어서 그냥 준다고해서 받아왔습니다. 참고로 책자처럼 생긴 쿠폰북이라서 해당 브랜드 가서 쿠폰북 있다고 하면 알아서 할인 처리해줍니다.
폴로나 타미를 주로 쇼핑했는데, 할인하는 제품 위주로만 봤고 폴로는 모바일상 새로 가입해야 15퍼 할인해준다고 했는데 다른 매장에서 살 때는 현지 모바일이아니라서 안된다고했더니 인터네셔널 QR을 보여주어서 쿠폰을 받아서 할인 받았습니다. 타미가 확실히 저렴해서 많이 구매했는데, 니트 반팔2개+긴팔 니트1개하여서 할인쿠폰 먹이니 92불정도 였습니다.
쇼핑 후 짐이생겨서 우선 숙소에 짐을 놔두고 다시 쇼핑을 위해 월리엄스버그로 갑니다. 소호 슈프림이랑 스투시를 전날에 갔었는데, 막 땡기는게 없어서 윌리엄스버그 슈프림을 보기위해 갔습니다. 소호에서 슈프림과 스투시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스투시는 살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슈프림만 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일찍일어난 새가 이제 점심을 먹어야해서 가는 길에 유명한 린더스트리 피자에 들려줍니다. 얇은 도우가 특징으로 짜지않아 맛있었습니다.
린더스트리 피자와 무화잼이랑 베이컨 피자를 시켰는데, 바질이 씁쓸한게 맛있는 것도 같은데 뭔가 거슬려서 어떻게 하지 하다가 그냥 먹었습니다. 먹는중에 치즈가 잘 흐르니, 피자를 고이접어서 입에 넣도록 합시다.
이제 슈프림에 도착했으니 구경을 하기 시작합니다.
옷은 소호와 비교해서 엄청나게 다르진 않지만, 왠지 더 사고 싶은 느낌입니다. 형님들이 무서워 보이지만 가끔와서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봐주고 입어도 보라고 해줍니다. 아마 이놈이 돈은 없어보여도 뭐 하나는 사겠다 싶었는지 츤데레 처럼 이것저것 말도 걸어주고 입어도 보고 하다가 이것저것 엄청 샀습니다...
쇼핑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내부 찍은 사진이 없어서 소호 슈프림 매장에서 찍은 사진이라도 올려봅니다.
이미 영혼까지 끌어서 쇼핑에 올인한 결과 다른 건 구경만 하기 시작했습니다. 멘하탄 5번가 나이키를 구경하러갔지만 맘에 드는 친구는 보이지 않습니다. 주위에 이곳저곳 매장들을 구경했지만 그저 그래보이고, 차라리 슈프림을 사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경은 그만하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저녁은 카네기 다이너로 가서 샌드위치를 시켰는데, 너무 열심히 걸어서 그런지 입맛이없어서 반만 먹다가 나옵니다..
미국에선 역시 미국스러운 음식이 맛있습니다...
이후 센트럴파크 웨스트쪽에 있는 타겟을 구경하고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야경이니 재즈바니 덥고 지쳐서 생각이 나지 않아 바로 씻고 쉬었습니다.
다음날은 귀국이어서 아침 먹을겸 아폴로 베이글에 걸어갔습니다. 크림치즈랑 토마토로 주문하였고 베이글 종류는 뭘로 먹을지 물어보길래 추천해달랬더니 세사미베이글을 추천해줘서 선택했는데, 부드러운 베이글에 고소한 참깨, 토핑이 과하지않고 깔끔한 토마토 맛에 크림치즈로 풍미를 더한 후 올리브 오일과 후추로 마무리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기선 여행객이 있어도 쉐어를 묻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라과디아에서 숙소 올땐 과감하게 리프트 탔지만, 공항 갈 땐 우버셔틀을 탔습니다. 유니언 공원 근처에서 탑승가능하고, 할인을 해줘서 저렴하고 좋았습니다.
9:18분 출발 셔틀타니 11시 좀 안되서 4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대한항공은 1터미널이라서 터미널을 옮겨야하니 여유있게 움직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4터미널 2층에 가서 무료 트레인을 타시면 되며, 3가지 노선으로 되어있어서 터미널 연결하는 노란 노선을 타시면 됩니다.
2박동안 바짝 땡긴 뉴욕 여행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