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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씨도 선선해 지고 10월이 다가 오네요~
재작년 10월 말~11월 초 할로윈 시즌에 다녀온 뉴욕의 분위기를 알려드릴게요!! 10월 뉴욕 여행 하실 분들 참고하세용~!!!
무슨 생각으로 할로윈 당일에 탑뷰 버스를 예약했는지 모르겠지만 탑뷰버스 후기도 같이 알려드릴게요 ㅋㅋㅠㅠ
이 날은 할로윈 당일이고 날씨도 제법 추웠어요. 갤러거스 스테이크를 저녁으로 먹고 나와 다음 일정이 탑뷰버스를 타는거였는데.. 할로윈으로 길에 사람이 많아 버스가 오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원래 예약된 시간보다 한 30분 지체되어서 탔어요.. ㅋㅋ ㅠㅠ 일단 너무 춥고 기다리면서 이미 진을 다 빼고.. 저희 엄마는 표정 안좋아지고 너무 춥고 그냥 타지 말자면서.. ㅋㅋ큐ㅠㅠ 지금 생각해도 아찔
어찌저찌 창 다 뚫린 2층 버스에 탔는데 와.. 얼어 죽겠다 싶었네요.. 절대 저녁에는 타지마시길.. 특히 할로윈에 저처럼 예약하지마시길..
타고 뉴욕 뷰를 보면 좀 낫겠지 했는데.. 할로윈이잖아요^^ 사람이 진짜 너무너무 많아서 버스가 쉽게 앞으로 나아가질 않았어요.. 코스튬입은 사람이 길에 우글우글 모여 경찰차가 왔다갔다하고 무슨 퍼레이드를 하는것 같았어요.. ㄷㄷ어차피 사람이 많아 못걸어 다닐거 2층버스에 앉아 구경 잘한거 같기도ㅋㅋㅋ;;; 정말 겨우겨우 맨해튼 도심을 빠져나와 맨해튼, 브루클린 브릿지를 달리는데 정말 귀가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어요. ㅋㅋ 너무 추워서 정신은 혼미하고 진짜 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특별한 경험에 웃음이 나오네요.. 야경은 참 예뻤어요..
저희 가족들은 탑뷰버스를 굳이 안타고 싶다는데 제가 굳이굳이 예약한거라 다들 안춥고 즐기고 있는건지 눈치를 엄청 봤네요 ㅋㅋㅋㅋㅋ 혼자 애써 안 추운 척하면서 속으로는 진짜 그 버스에서 당장 내리고 싶었어요 ㅋ ㅠㅠㅠㅠ 호텔로 돌아간 그날 밤 열나고 감기 제대로 걸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다음날 보스턴 투어 가야되는 일정이었는데ㅋㅋㅋ 급하게 타이레놀 먹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10월이나 이보다 더 추울 때 탑뷰버스 타실 계획 있으신 분>
1. 할로윈 당일 타지 말 것
2. 탈거면 낮에 탈 것
3. 귀마개, 목도리를 꼭 할 것
4. 굳이 굳이 안타도 될ㄹ.... 것
상점들과 주변 곳곳에 할로인 장식들을 해놔서 걸어다니면서도 볼거리가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