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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재주가 없어 두서없이 막 적어볼께요
여동생가족이 퀸즈 브로드웨이역 근처 아파트에 살고있어 신세좀 지고 왔습니다
부모님 아이들포함 9명이 복잡한 뉴욕을 돌아다닌다는게 쉽지가 않더군요
지하철역이 가까워 거의 대부분 이동을 지하철로하였는데 몇가지만 기억하면 어려움은 없었습니다(업타운/다운타움/스트리트/에비뉴등)
시차며 더위며 여러가지로 몸은 피곤했으나 정말 재미있고 보람찬 여행이었어요
먼저 모마,met,자연사박물관은 현대카드/현대백화점무료도 알고있었으나 여동생이 영주권자라 기부금으로 2달러정도 내니까 전원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특히 자연사박물관 공룡을 딸아이가 너무 좋아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911메모리얼파크는 예전 군인시절 아침 티비에서 보았던 충격적인 뉴스가 떠올랏습니다 이게 지금 영화인가??했었던
당시 비상걸려 몇일을 영내대기했었다는.. 세계전쟁나는줄
글을 쓰다보니 오늘이 9월11일 이네요 ㅜ
타임스스퀘어는 도착하는순간
'아 이게 미국 이게 뉴욕이구나' 싶었어요 거리에서 자유롭게 춤추는사람들 노래하는사람들 정말 자유분방하고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습니다
자유의여신상은 스태튼아일랜드들어가는길에 무료페리가 있어 멀리서뿐이 못봤네요
전망대는 첼시마켓들렀다 하이라인으로 걸어서 엣지로 갔어요 록펠러가고싶었는데 ㅋㅋ 하필 그날만 살짝 비가오긴했으나 그냥 여기 있다는 그 자체가 좋았습니다
그밖에 덤보는 덤보스러웠고 걸어서 건넌 브룩클린브릿지는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무슨 병원비스므리한데서 맛사지도 받고 트레이더조에서 에코백도 5개사고 조미료랑 쨈같은것도 몇개샀는데 에브리띵베이글시즈닝은 인천공항에서 전부 압수당했어요 이거 무슨 마약성분이 들어있다면서 반입안된다고 다음부터 주의하라고합니다
쇼핑
소호 - 스투시에서 뉴욕티셔츠 사올려고했는데 그날은 문닫아서 못가고 슈프림은 별로 살게 없어 키스에서 몇개 집어옴
우드버리 - 라과디아공항에서 렌트하여 다녀왔고 폴로,코치,나이키,아크테릭스,타미힐피거등 구경했고 폴로는 25%쿠폰있어서 사용하였으며 코치는 뭐 거의 동대문 보세 가방보다 싸서 와이프가 두어개 샀습니다.나이키는 세금포함 크게 싼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스태튼아일랜드가 세금이 없어 훨씬 쌉니다
음식
미국은 전반적으로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둘이서 1인분만 시켜서 먹어도 될정도로(근데 음식이 다 짜요)
특히 할랄가이즈 하나만 시켜도 둘이 충분히 먹었어요
파이브가이즈 쉑쉑은 우리나라에서도 먹어본거라 딱히 감흥은 없었고
갤러거스테이크하우스 뉴욕의 물가치고는 나름 가성비 좋았어요 9명 대가족이라 정신없었을텐데 서버분들도 친절하시고 재치도있고 스테이크도 아주 만족하였습니다
레온베이글 살몬,크림치즈조합 미침
첼시마켓 랍스타 이것도 짜요 ㅋㅋ
브루어리는 focal point 갔어요 음식은 바로 옆 타코집에서 포장해와서 먹었고 맥주러버인 저는 5잔 마셨습니다
그리고 마트에서 과일도 싸고 소고기도 저렴해 많이 사다가 어머니가 집에서 갈비찜해주고 구워도 먹고 했습니다
아쉬웠던점도 있었으나 내년에 딸아이 썸머캠프때문에 가야하니 그때 채우는걸로하고
정말 잘놀고 잘보고 잘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