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참여왕의 후기왕 작성 기준은 글자 수 500자, 사진 5장 이상입니다.
브라이언트파크 여름 저녁의 다양한 프로그램 즐기며
잔디밭에 돗자리 깔고 여유로운 시간 보내는거 로망이셨던 분 계신가요?
사실 제 버킷리스트였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고
무비나잇은 자막도 없을 것 같아서 안가다가
카르멘 오페라 공연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결심했어요
7시부터 9시 넘어서까지 하는 공연이라서
보기전에 든든히 배를 채우러 갑니다
지난번에 지나갈 때에도 사람들 엄청 많이 들어가길래 궁금했던 웨그만스
너무 궁금해서 들어가보니
안쪽에는 푸드코트와 식료품점이 있더라구요
초밥도 9피스에 16달러밖에 안하고
치킨도 15달러정도라서
저녁 예약 안했으면 여기서 사가고싶을 정도였어요!
분위기도 백화점 지하 느낌으로
화사하고 예뻐요👍
이렇게 알아서 담아서 사는 메뉴도 있나봐요!
다음에 와서해봐야겠어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음식 종류도 다양해서
소호, 노호 이쪽으로 숙소 잡으신 분들
또는 이 근처 공원에서 피크닉 하실 분들 여기서 사가셔서 한끼 먹어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먹고싶은게 정말 많았지만
저녁 예약한 중국음식점으로 출발!
중국인 친구가 추천한 맛집인데
비주얼이 멋져서 더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ㅎㅎ
브라이언트 파크 가는 길에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주고요~
여기도 여즘 핫한 아이스크림집이라 줄을 엄청 서있더라구요
휘핑크림 올리니 더 맛있었어요
드리즐은 올리브오일 추천해요!
그리고 더 걸어오는데
US 오픈 행사로 매디슨 파크에서 아이비엠이 포토존과 거대한 티비, 그리고 각종 놀거리를 준비했더라구요
엊그제 또 그라운드 티켓이 무료였다던데
갈걸 하면서 아쉽고...
걸어가는 길에 하나 더 보이는 이벤트!
랑햄호텔에서도 US오픈 기념으로 레몬 샤베트에 레몬 제스트 뿌리고
모엣샹동 샴페인까지 따라주더라구요 ㅎㅎ
아이스크림 이미 먹었지만
이건 샴페인까지 곁들인거니까 새로운 디저트인걸로 ㅎㅎ
그리고 드디어 브라이언트 파크에 도착했어요
사람들 정말 많죠!
앞쪽 입구에서는 담요도 나눠주니
추울 것 같은 분들은 받아가세요~
설레며 기다리는 사람들
어릴 때 애니메이션으로만 봤던 카르멘을
내가 뉴욕에서 선선한 저녁공기 마시며 보다니!
진짜 감동인 순간이었어요😍
뉴욕 시티 오페라라서 혹시 노래도 영어로 부르나 했는데
그래도 중간에 나레이터는 영어로 상황을 설명해줘서 좋았어요
돗자리 가져와서 아예 저녁을 여기서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맛있는 냄새가 여기저기서 나서 부러워하다가
인터미션때 먹을걸 사러 갑니다 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부실해서
길건너에 있는 홀푸드에 갔오요
홀푸드 2층에는 화장실도 있으니
브라이언트파크 화장실 너무 밀리면
간식이나 음료 살 겸 여기로 가세요~
원래 뉴욕은 야외에서 술마시며 돌아다니면 안되는데
부스에서 술을 팔길래 신기해했는데
이런 안내문이 있었네요
이 안쪽은 음주가 가능했어요!
아무때나 할수 없는 특별한 경험!!!
그래서 술도 마셔봤습니다😆
옆 돗자리의 강아지랑도 놀아주면서
공연 감상을 하다보니 어느새 카르멘이 끝났어요
유명한 노래들이 많아서 더 반갑고 좋았던 카르멘
이렇게 문화가 넘치는 도시라서 뉴욕을 사랑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
스파이더맨이 알바했던 조스피자에서
피자 먹으며 마무리를 한 후
스시집에서 K팝 데몬 헌터스의 영향을 받은
김밥 열풍을 느끼며 돌아왔어요
어쩐지 옆옆 돗자리에서 김밥을 먹고있더라구요!
괜히 흐뭇해지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