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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투어는 너무 좋았는데,
정말 끔찍한 보스톤투어였습니다.
만10세,7세 아들둘과 엄마인 저만 간 보스톤여행이었는데 며칠전 워싱턴투어(김하x 가이드님)과 너무 비교가 많이 돼서 글을 안남길수가 없네요.
1. 사전 단톡방 - 김하x님 투어에서는 2일전부터 만남장소 확인이 있어서 너무 안심이었는데 올리x 가이드님은 당일 만날때까지도 아무 연락이 없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20분전에 먼저 가있었습니다.
2. 만남 - 김하x 가이드님은 처음 뵈었을 때부터 무언가 매너있으셨고 챙김을 받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올x버 가이드님은.. 제가 만남장소로 걸어가는데 한국분 한분이 담배를 피우며 침을 퉤 밷는것도 아니고 찍 뱉는 모습이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그분이 가이드님이셨더라구요..(제 개인의견입니다. 취향은 존중합니다)
3. 차 탈때 - 김하x 가이드님은 40인승 버스였는데 특별히 자리를 지정해주지 않으셨고 나중에 늦게 도착하셔서 엄마와 아들이 떨어져앉은 경우 알아서 다른분께 양해를 구해서 바꿔주시더라구요. x리버 가이드님은 예약순서로 앉아야한다며 한명 한명 호명을 하며 자리를 안내하시더니 제 이름을 부르시고는 맨뒤에 앉으라고 하시더라구요. 7세 아이가 좀 걱정됐지만 차량이 좋다고 사이트에 적혀있으니 괜찮겠지 싶었는데 정말 끔찍했습니다. 갈때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돌아오는 길에는 70kg정도인 저도 안전벨트를 했음에도 자리에서 여러번 튕겨나가는 느낌을 받았고 처음으로 멀미라는걸 해봤습니다. 20kg인 저희 아들은 여러번 자다깰 정도로 충격이 심했습니다. 워싱턴 투어에서 40인승 탔을때는 더 멀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깨지않고 편안히 잠들며 잘 왔는데 15인승 맨 뒷자리는 정말 무리였습니다. 하차장소에서 10분거리의 호텔로 걸어오는 중에도 갈비뼈가 아프다며 걷다가 쉬면서 정말 오래걸려서 왔고 당장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봐야하나 싶었습니다. 정말 여러번 몸이 떴다가 내려왔습니다. 아이가 앉아서 자다가 누워도 잤는데 몸이 붕 떴다가 내려앉고를 정말 여러번해서 충격이 심했나봅니다. 저희 아이들 서울에서 부산까지 당일 왕복해도 끄떡없는 아이들인데 오늘 탄 차는 앞으로 절대 다시는 타고싶지 않다고 검정색 저 차는 정말 죽음의 차라고까지 하더라구요. 뉴욕까지 14시간 비행기 탄것보다 15인승 차량 맨 뒷자리에서 탄 3시간이 훨씬 몇백배 힘들었습니다. 저도 멀미가 나고 애들이 자꾸 튕겨져 나갈까봐 안전벨트를 했는데도 왼손 오른손으로 아이들 꽉 잡느라 정말 아직도 어깨와 팔이 아픕니다. 정말 20살때부터 많은 해외여행을 했지만 예약순서로 차량자리를 지정해주신 분은 처음봤습니다. 그럴경우 상세페이지에 기재를 해주셔야 합니다. 정말 너무 끔찍했습니다. 20분전에 도착했는데도 7세 아이가 있는데도 맨뒷자리에 앉으라고 지정을 해주시다니 정말 어이없고 정말 너무합니다. 누군가가 바꿔줘야하니 민폐끼치는거 싫어서 처음 탈때 말 못한 소심한 엄마는 죄인이네요. 정말 오늘 아들들한테 잠자기전에 미안하다는 말을 몇번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너무합니다
4. 사진 - 김하x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사진을 보니 대부분 만족스러웠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올리x 가이드님은 .. 아직 제대로 서지도 않았는데 사진을 찍기 시작하시고 제대로 서서 카메라를 보니 여러번찍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매번 그런건 아니었지만요 그래도 당황스러웠습니다. 언제 또 올지도 모르는 보스톤인데 많이 찍었다고 하는데 더 찍어달라고 하기도 죄송하니 가이드님이 찍어주시는대로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사진이 “브이”하는 손가락이 잘린것도 많았고 신발이 잘린것도 많았습니다;; 건물이 잘릴듯말듯한 사진도 있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다른분께 부탁할걸 그랬나봅니다.. 그리고 저는 가이드님 카메라로 찍혀서 광고에 동원되는게 싫은데 어린 저희 아들들 데리고 나가서 사진찍자고 하시더라구요. 저에게 물어보지도 않구요.. 그건 다행히 제가 제 폰으로 찍겠다고 해서 넘겼는데 지켜보니 다른분들 뒷모습이나 아이 뛰는 모습 등등 몰래몰래 찍으시더라구요. 참고하세요. 김하x 가이드님은 그런게 일절 없어서 몰랐는데 지나고보니 고맙더라구요.
5. 만남장소 - 구경하고 몇시에 어디로 오세요~ 이런거 수천번 수만번 해봤습니다. 그런데 한 곳에서는 저까지 3팀이 서로에게 만남장소가 어디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버드 식사 후 만남장소에서는 약속 시간에 저희만 차에 탑승했습니다. 저희 아들이 저기 저 멀리 검정차 있다고 맞는지 확인해보자고 해서 엄청 멀리 갔는데 그 차가 맞더라구요;; 다른분들은 모두 가이드님이 이야기해 주신 골목 초입에 있었습니다;;
다른거 정말 다 떠나서.. 다 참을 수 있는데 정말 7세 아이가 있는데도 맨 뒷자리를 지정해주시는거는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원래 이런글 잘 안쓰는데 오늘은 정말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아이들도 있는데 가이드님께 따질수도 없고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은 오히려 저를 위로하더라구요. 다 지나간 일이니 잊으라고 괜찮다고 대신 너무 힘드니 내일은 호텔에 있자고 하더라구요.. 정말 여행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오늘 보스톤 어땠냐고 물으니 아이들이 다시는 보스톤 가고싶지 않다고 합니다. 차에서 엉덩이 점프를 수천번도 더한것 같다고 하네요. 정말 끔찍한 하루였습니다. 성인이 여러명 있었는데도 7세 아이를 맨 뒷자리에 태우는 가이드님은 정말 x리버 가이드님이 유일하실것 같네요.
조아뉴욕 혹은 마이리얼트립에 예약하셨다면 가이드님 누구신지 확인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특히 아이랑 여행하시는 분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속상한데 하소연하고싶은데 어디에 글을 올려야할지 몰라서 여기에 남깁니다
ㅠㅠ
발이 잘린 사진입니다
이런 사진이 정말 많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