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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일요일, 잠깐의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브라이언트 파크와 공립도서관 조합이 최고인 것 같아요.
저는 오전에 브라이언트 파크를 먼저 둘러봤는데요,
앉을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도심 한가운데에서 여유롭게 햇살을 즐기기 좋았어요.
특히 제가 갔던 날은 운 좋게도
메이커스 마켓(Makers Market)이 열리고 있어서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고,
가운데에 있는 잔디밭에서는 재즈 공연 준비도 한창이라 활기찬 분위기가 물씬 풍겼어요.
공립도서관은 일요일에는 오후 1시에 오픈한다고 해서 그 시간에 맞춰 들어갔는데,
외부의 유명한 사자상도 멋지지만
내부가 정말 웅장하고 아름다웠어요.
지난번에는 1층 상설전시관과 기념품점만 갔는데
2층, 3층이 있는 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하지만 1층 상설전시관에는 기록?이나 다양한 작가들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
이 전시되어있고 규모도 크지 않아서 꼭 들러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기념품점은 일요일에는 안열어서 아쉬운데
지난번에 갔을 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3층 천장화는 진짜 감탄 나올 만큼 예쁘고 고풍스러워서,
꼭 한 번쯤 직접 눈으로 봐야 할 공간이에요.
3층에 공부할 수 있는 열람실은 투어를 신청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데
일요일에는 투어가 없고
일요일에 그 주의 예약을 하는데 소수인원이라 순식간에 마감되니
시간 맞춰서 바로 예약하시는 것 추천드려요!
도서관 안은 조용하고 차분해서 잠시 도시의 소음을 잊고 책을 읽거나 산책하기에도 참 좋았고요.
화장실은 도서관 안에 있어서 공원 산책하다가 이용하기에도 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