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귀국했는데요~
이번 여행 준비하면서 미여디 카페 통해서 도움 많이 받았어서~
감사한 마음에 저도 소소한 후기 남겨봅니다.
☑️ 아이와 함께한 10일 여행에서 유용했던 물품들
1) 유모차 (쿠* 4만5천원의 저렴이 아이템)
다 큰 아이에게 무슨 유모차일까 싶지만, 여행 초기 아이의 컨디션 관리 및 부모의 감정 유지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
28inch 캐리어 한쪽에 몰아서 수화물로 보냈습니다~!
미술관/박물관, 줄서서 기다릴 때 등 유용했습니다.
2) 비상약 등
- 기내용: 체온계/ 해열제/ 비염약 / 감기약 / 백초시럽 등
다행스럽게도 아프지 않아서 사용을 안했지만, 든든했습니다.
- 여행용: 피부연고(약한 스테로이드제)는 생각보다 잘 썼습니다. 워싱턴/뉴욕 등 지역별로 모기들에게 물렸는데~ 가려움을 많이 느낄 때 살짝 발라주니 금세 가라앉더라고요~
***유산균!!! 저희는 온 가족이 해외 여행을 갈 때마다 유산균을 다양하게 챙겨가서 매일 두가지 이상을 섭취하는데요, 평소 안먹던 음식들, 환경에 장이 적응할 시간이 없을꺼라.. 유산균으로 좀 다독여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위생 관련
- 휴대용 손 소독제: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로 가족별/가방별로 하나씩 넣어두었는데요, 기내/여행 중 화장실 좌식 변기 이용시, 뭔가 먹을 때, 지하철 등 이용했을 때 등 가장 잘 쓴 것 같습니다.
- 모기 퇴치 스프레이 및 진드기 스프레이
생각보다 모기가 많았고, 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발레들로부터 저와 아이는 여러번 물렸어서~ 외출시에 늘 뿌리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진드기/빈대 퇴치 스프레이는 호텔 옮기고나서 매번 침구, 캐리어 등에 뿌렸어서 상당히 유용했습니다~!
- 베개 커버
저는 집에서 사용하던 제품이 있어서~ 새롭게 구매하지는 않았는데요~ 생각보다 호텔 베딩의 베개가 부드럽지 않고 약간 거칠거칠한 것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개인별로 하나씩 챙겨갔던 베개 커버를 꽤 잘 사용했네요. 그래서 그런가 피부트러블 없이 다녀온 것 같습니다.
4) 안전/도난 방지 아이템
- 방문 잠금 장치
김숙님 유튜브 보고 혹시 몰라서 구매를 했는데, 한번도 사용을 안했습니다. 룸마다 다 추가 장치들이 있았어서 안해도 되더라고요. 아마도 다른 형태의 숙소에서 지낸다면 유용할 수도 있았을 것 같습니다.
- 스프링 스트랩
가장 잘 사용했던 제품인데요~ 남편이 뭘 그렇게까지 하냐고 했지만, 아이와 단 둘이서 정신 없을 것 같아서~ 여권지갑과 가방 연결, 휴대폰과 가방 연결, 이렇게 두 가지를 각각 연걀해서 썼는데, 진짜 안심되고 좋았습니다. 강추요!
- 미아? 방지용 에어태그 손목 스트랩
아이가 초등 저학년이다보니까 불안한 마음이 좀 있어서~
에어태그를 가방에 달아주려다가~ 지인이 손목에 시계처럼 찰 수 있는 스트랩이 더 좋다고 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저는 이것 외에도 제 애플워치도 채워주고, 에어팟도 가방에 넣어주고 해서 여러가지 방법들로 위치 확인을 하고자 노력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유용하게 쓸 일은 없었습니다. ^ㅣ
4) 날씨 대응 아이템
이제 뉴욕도 날씨가 많이 풀린 거 같은데~
그래도 더울 때 유용했던 제품들입니다.
- 냉각 시트
남편은 피부가 예민해서 간지럽다고 사용을 안했지만, 저와 아이는 꽤 잘 썼습니다. 나이아가라에서 목에 두르고 다니니까 뒷목 탈 일도 없고해서 여러가지로 좋았습니다.
냉감시트 + 휴대용 손 선풍기 + 모자 or 양산 조합이면
더위와 햇빛으로부터의 적당한 자유를 찾을 수 있으실겁니다. 👍🏻
5) 사전 예약 및 상품 정보 스터디
1. 워싱턴
- 국회의사당 투어, 국회도서관, 항공우주박물관 사전 예약
** 국회의사당 투어는 강추! (팀별로 담당자도 배정이 되고, 설명도 정말 잘해줘서 넘 좋았습니다.)
(백악관 투어는 최소 3주 전엔 예약을 해야한다고 했고, 제가 딱 21일 남기고 했는데~ 원하는 날짜의 투어가 풀북이라 어렵다는 답변을 두 의원실에서 받았습니다. 의원실 선택은 다른 분들이 상세하게 적어두신 내용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워싱턴기념탑은 사전 예약을 못해서~ 당일 아침에 한 8시 40분쯤? 가서 줄 섰고요~ 꽤 긴 줄이었는데~ 대부분 받았고. 전 첫 타임꺼를 받아서 바로 입장했습니다~
(* https://www.recreation.gov 여기 사이트에서 알림 받기
해두시면, 가능한 날짜/시간대가 생기면 메일로 알림이 옵니다. 저는 시간대가 안맞아서 사전 예약을 못했어요~)
Find out more details and check site availability for Washington Monument Tour in Washington Monument at National Mall and Memorial Parks with Recreation.gov. <p><strong>Walk Up Tickets (Same Day Only)</strong></p> <p><strong>The Washington Monument Lodge, located along 15th Street between Madison a...
www.recreation.gov
2. 나이아가라 (2박 3일 캐나다 사이드 엠바시 호텔 투숙)
- 사전 예약은 안했고, 가서 원하는것들 선택해서 해도 괜찮았습니다. 근데 미국 사이드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것들도 있어서 후기들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캐나다 사이드 크루즈 뷰
3. 뉴욕
- 숙소
정말 고민을 많이 했었고, 여기저기 예약 많이 걸어놓긴 했는데요~ 제가 느낀 것은 .. 어디든 단점이 있고, 막상 가서 경험하면.. (밤새 울리는 에어컨 가동소리, 복도 소음, 비효율적인 엘리베이터 시스템, 물이 안빠지는 화장실 등) 다양한 문제들이 모든 호텔마다 하나 이상씩은 있는 것 같습니다.
위치, 룸 컨디션, 뷰, 가격, 조식/주방 유무 등 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몇 가지만 가져가시고, 나머진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여행의 질을 높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치는 첫 여행이시면, 미드타운(꼭 타임스스퀘어가 있는 부분이 아니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이 좋은 것 같긴 합니다. 돌아다니다보니~ 동선을 아주 열심히 짜지 않는 이상 갔던 곳을 자꾸 다시 지나치게 되고, 중복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가면 동선을 정말 잘 계획해서 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 투어
* 미술관: 모마/메트로폴리탄 도슨트 투어 추천!
(입장권은 현대카드, 현대백화점 앱 등 무료 입장권 이용함)
* 자유의 여신상: 선셋 크루즈 2시간 이용했고, 짧지 않았지만 그래도 야경 제대로 잘 봐서 좋았습니다.
* 반나절 한인 자동차 투어: 너무 더워서 아이와 다니기 어려울 것 같은 곳들 (덤보, 베슬, 리틀아일랜드, 911메모리얼, 월스트릿황소상 등) 반나절 빠르게 보기 좋았습니다.
* 전망대: 날씨봐서 당일 가능한 시간대로 예약해서 봤습니다. 서밋 봤고! 아이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아이들 있으면 서밋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뮤지컬: 전날 예약하느라 자리가 ㅜㅜ 오케스트라 왼쪽 사이드 맨 첫줄 이었는데요, 생각보다 생동감있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와서 한 5-10분 기다리니까 배우들 나와서 같이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고해서 아이가 무척 좋아했네요~
* 기타.. 아이가 좋아했던 것들
a. 아메리칸 걸스 플레이스: 미국 인형의 개미지옥 ㅠㅠ 돈 너무 많이 쓰게 됩니다. 각오하고 가셔야할 것 같아요ㅋㅋ
아이 표정은 정말 행복해보였어요. 그날 참 말을 잘 듣더라구요 ㅎㅎ
b. 슬라임 카페: 입장료가 다소 비쌌는데… 각 세션별로 너무 재미있고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고 좋았아서.. 아이가 두시간을 정말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혼자 가도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서 잘 놀았습니다.
아이의 첫 미국 여행이었는데, 오늘도 다시 뉴욕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해서~ 내년에도 또 가야할 것 같습니다. ^^ 왜 다들 뉴욕 뉴욕 하는지 알거 같아요. ㅎㅎ
모두들 행복한 여행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