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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 산책할때 보였던 신기한 건물!
언젠가는 저 미술관을 가봐야지했던 동그라미가 가득한 건물이 바로 구겐하임미술관인데요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간 후기들이 다 사람들이 많다는 후기여서 조금 일찍 가기로 했어요
10시30분 이전인데도 사람들이 한 40명 정도? 줄을 서있었는데요
입장권 QR코드가 있어서 줄 관리 직원에게 qr코드를 보여주니 줄 안서도 된다며 바로 입장시켜주더라구요
먼저 입장해서 한가하게 작품을 감상하니 좋았어요
작가 설명도 아래에 있고 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래부터 위로 올라오면서 보는데요.
정말 완만한 경사이지만 오르막길은 오르막길이니
엘리베이터 타고 6층으로 올라가셔서 나선형 타고 쭉 내려오시면서 보는 것 추천드려요👍
그리고 이렇게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도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본 광경으로도 너무 멋져서
건물 자체가 하나의 전시가 되는 곳이라
다들 이 미술관을 추천하는 것 같아요
사실 부모님과 같이 가는 여행이라서
미술관, 박물관은 최대한 적게 넣고 공원이나 자연 위주로 여행일정을 계획했는데요
미술관은 계속 걷기보다는 걷다서다가 해야해서 부모님 허리 아프실까봐 걱정했는데
여기는 중간에 앉을 곳도 많고, 나선형 계단을 내려오면서 컨디션에 따라 관람 시간을 조절할 수 있었어요.
화장실도 층층마다 많고 건물 구조가 한 눈에 다 보여서 각자의 호흡에 맞게 관람하기 좋았습니다
나선형으로 이루어진 공간과, 옆으로 네모난 건물이 있어서 나선형으로 이루어진 공간 전체는 하나의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고,
옆으로 네모난 공간에 4개의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그 중 2층에 있는 전시에는 교과서에 나왔던 작가들 모네, 마네, 고흐, 드가, 세잔, 피카소, 칸딘스키 등등 익숙한 화가들의 작품이 있어서 그림을 보고 화가를 맞추는 재미가 있었어요.
전에 부모님 모시고 스페인여행갔을 때에는 프라도 미술관을 갔었는데 그때는 건물 규모도 크고 작품도 너무 많아서 다 보지 못하고 압도된 상태에서 가이드님이 짚어주는 몇개 작품만 빠르게 보고 나왔다면,
여기 구겐하임은 많이 걷지 않아도 되고 한 전시관에서 여러 작품을 다 볼 수있고 볼 작품과 안볼 작품을 골라서 볼 수 있는
좀더 편안한 분위기라 부모님이 더 기억에 남는다고 좋아하셨어요.
쉬엄쉬엄 봤는데도 관람시간은 1시간 정도 걸렸어요.
힘들지 않은 미술관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