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앳홈트립 나이아가라 당일버스 투어 후기입니다.
오전 내내 비도 오고 날씨가 흐려서 걱정했는데 도착하니 날씨가 빵긋해져서 최고였어요!
오전 5시 출발이라 4시 50분에 버스에 도착했는데 어찌나 다들 부지런하시던지 이미 대부분 탑승중이시더군요. 가는데에는 휴게소 2번, 식사시간 1번 총 3번 쉬면서 7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여행을 계획할 때에 렌트해서 갈 생각도 해봤는데 전날 다른 일정으로 이미 무리한터라 운전해서 갔다면 피로도가 엄청났을 것 같아요. 식사는 뷔페 식당이었는데 초밥부터 각종 롤, 고기류, 해산물, 샐러드까지 인당 20달러였는데 뉴욕 물가 고려했을 때 굉장히 가성비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도착해서는 테라핀 포인트에서 가이드 분께서 스냅촬영을 해주셨어요. 5장 제공인데 저는 바람의 동굴이랑 크루즈를 둘 다 선택해서 촬영은 두 번밖에 기회가 없었네요. 여러 포즈나 단체이신 경우 독사진도 한 장씩 찍으면 좋을 것 같아요.
바람의 동굴은 폭포를 눈앞에서 볼 수 있어요. 가장 큰 장점으로는 폭포를 직접 맞을 수 있는데 굉장히 다이나믹하게 느껴집니다. 대신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젖어요. 샌들이랑 수건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버스에 짐을 두고 다닐 수 있으니 백팩에 야무지게 챙겨가세요.
바람의 동굴에서 나와서 크루즈 탑승을 했습니다. 크루즈를 타고 위로 올려다 보는 폭포는 장엄하더군요. 바람의 동굴만큼은 아니지만 크루즈도 역시 폭포 가까이 접근해서 폭포를 조금 맞아볼 수 있습니다. 우비를 잘 입으면 신발 정도만 젖는 것 같아요.
같이 투어하시는 분들이 시간 잘 지키시면 최대 두시간 정도 캐나다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약속시간보다 30분 이상 늦으신 분들이 계셔서 캐나다에서는 한시간 반 정도 있었네요.
폭포의 뷰는 캐나다 쪽에서 더 좋았습니다. 레인보우 브릿지 건너가며 폭포를 감상하고 넘어가서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가 산책로 따라 다녀왔어요.
아쉽긴했지만 폭포를 감상하는데에는 적당한 시간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휴게소 2번 저녁식사 1번으로 7시간 걸려 새벽 1시경 출발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의 에어컨 바람이 강해서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겉옷 꼭 챙겨가세요. 저녁식사는 버거킹에서 했는데 주문이 밀려 버스 출발 10분 전에 햄버거를 받았습니다. 감자튀김은 먹을 시간이 없어 버스 안에 가져가서 먹었네요.
일정이 기상시간 기준 새벽 4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조금 타이트하긴 하지만 버스에서 이동 시간에 잠을 보충해서 괜찮았습니다. 뉴욕 여행 가시는 분들 중 일정이 가능하다면 나이아가라 폭포 당일치기로 한번쯤은 꼭 다녀오시는 걸 추천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