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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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6.
런던 개트윅 공항 출발, 뉴욕 JFK 입국
착륙 후 게이트가 막혀 두 시간 넘게 비행기에 갇힘.
(정확한 이유는 기장도 잘 모르겠다고 했지만…아마 기상 영향이지 않을까 하는 추측)
뉴욕은 흐리고, 안개, 살짝 비가 왔음.
Norse Atlantic 항공편을 타 봄. 처음으로 대서양을 건너는 비행이었음.
기내식이 없어서, Soon 라면을 시켜먹음(국내에는 안 파는 제품임)
LIC(Long Island City) Feather Factory Hotel 체크인 – 맨하탄 호텔은 혼자 쓰기에 너무 비싸서 이 쪽으로 결정. 호스텔은 가기 싫고 혼자 방 쓰기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호텔 후기는 별도)
비행기 탈출이 늦어지는 바람에 호텔 근처 24시간 하는 Hunters Point에서 저녁.
가성비 괜찮았음.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꽤 있었음.
2025.05.07.
강의가 있어서 맨하탄으로. 날씨 화창.
맨하탄에는 꽃집이 많았음.
뉴욕 베이글로 점심 해결.
수업끝나고 친구들과 힐튼 뉴욕 루프톱 바에서 칵테일 즐김. Apple Apiritz가 괜찮았음
2026.05.08.
호텔 조식 먹음. 나름 괜춘. 날씨 화창
오전 수업 듣고 땡땡이 - Rocco 스테이크 점심 메뉴로 점심 해결(가성비 좋음)
The Oculus, 9/11 Memorial 분수? 폭포?(박물관은 들어가지 않음), 오큘러스 내 웨스트필드 쇼핑몰 구경. 메모리얼 분수에는 희생자들의 이름을 새겨 놓았는데, 한국계로 보이는 이름도 있었음.
친구집에 놀러감. 퀸즈에서 바라보는 안개 낀 맨하탄은 신선했음
2025.05.09.
오전에 수업에 갔다가 점심에 도망나옴.
피곤해서 호텔로 돌아옴.
저녁에 초당골에 가고 싶었으나, 마감시간이 다 되어, 그 옆 효동각이라는 한국식 중국집에 감. 구글 리뷰가 별로 안 좋았으나, 그나마 짬짜면이 낫다고 하기에 짬짜면을 시킴. 짬뽕은 나름 괜춘, 짜장은 삼분짜장 베이스에 채소를 추가한 느낌. 싼 편이 아닌데 서비스는 별로. 왜 구글 평점이 낮은지 이해가 갔음.
타임스퀘어 – 여전히 밝고, 온갖 전광판이 반겨줌. 스페인어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다른 관강객이 사진도 찍어 줌.
2025.05.10.
뉴저지로 숙소 옮김.
뉴저지는 주가 달라 interstate 운행하는 버스를 포트 어쏘리티 터미널에서 타고 왔다갔다 해야 함. 뭐 경험이 나쁘지 않았음. 시간은 30분 언저리로 걸림.
뉴저지에서 바라본 맨하탄 풍경이 좋았음. 낮, 밤 전부.
리틀 아일랜드 가는 길에 첼시마켓 둘러봄. 타코로 점심. 리틀 알랜드는 그저 그랬음.
베슬- 다시 내부 입장 가능(반쪽만) 어떤 사람은 한 층 한 층 올라가면서 보이는 허드슨강 뷰가 새롭다고 했는데, 나는 잘 모르겠었음. 걍 사진을 냅다 찍음. 내부에서 찍은 사진이 잘 나와서 기분이 좋음. 뭔가 별거 없이 건축물만 있는데, 독특한 구조라 주변의 건물들을 압도하는 느낌.
그 다음은 더 엣지로 감. 날씨가 좋아서 오길 잘 했다고 생각함. 자유의 여신상도 멀리 보임. 바닥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는 곳은 생각보다 임팩트가 없었음. 하나도 안 무서움. 액티비티는 스킵했는데 재밌어 보였음. 해 질 때까지 머물렀는데, 노을이 생각보다 예뻣고, 맨하탄 야경이 맘에 들었음. 최근 새로운 고층 건물들이 여럿 생겼지만, 역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크라이슬러 빌딩이 뉴욕 갬성이었음. (역시 클래식이 진리임). 전망대 올라가기 전에 사진 찍고 나중에 돈내고 사는게 있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와서 비싸지만 샀음. 근데 배경은 완전 촌티남. 쌉구림. 합성사진 느낌 낭낭.
제대로 된 뉴욕 스테이크를 먹으러 갤러거 스테이크하우스에 감. 역시 비싸기는 했음. 배가 터지게 먹음. 숙소로 돌아오면서 뉴저지에서 맨하탄 야경을 바라보며 감상함. 넘 멋짐.
2025.05.11.
브루클린 브리지로 출발. 가는 길에 한국에서는 오래 전에 사라진 레드망고(요거트 빙수, 언제적 레드망고냐 진짜)를 봄. 브릿지 맨하탄 쪽에 ‘뉴암스테르담’이라고 새겨진 건물이 역시나 그대로여서 반가움. 건너는 내내 사진 찍음. 팔이랑 뒷목이 시뻘겋게 탐.
덤보 역시 그대로였음. 사람이 좀 많아졌달까. 배가 고파서 Joe’s 핏자에 들러서 점심 해결. 월스트릿 방문, 스톡 익스체인지, 황소상 영접. 다리가 아파서 바터리 공원가서 자유의 여신상, 여신상 행 페리 보면서 쉼.
돌아오는 길에 42번가-타임스퀘어 역에서 장난감 토끼들을 부비부비 댄스시키면서 공연하는 아저씨를 봄. 빵터져서 처음으로 적선함. 역시나 뉴저지에서 보는 맨하탄 야경은 내 취향이었음.
더 써밋 반터발트도 볼 예정이었으나, 피곤하고, 더 엣지로 전망대는 완전 만족해서 그냥 스킵함. 콜롬비아대는 안에 못 들어간다고 해서 패스. 센트럴 파크와 자유의 여신상은 예전이랑 똑같을 것 같아서 패스. 메트로 폴리탄과 모마도 그냥 패스. 친구들을 몇 명 만날 수 있어서 뉴욕은 만족했음.
2015년에는 타임스퀘어에서 덩치가 산만한 흑인에게 삥 뜯겼어서 뉴욕 별로였는데, 이번엔 좋았음. 맨하탄도 생각보다 안전한 느낌이었음.
일몰 시간 오픈도어 헬기 투어를 정말 하고 싶었는데, 이동도 너무 멀고, 결제할 때 가격도 이것저것 붙어서 (이런 잡것들이-_-, 왔다갔다 택시비까지 하면 700불이 넘을 것 같아 포기함, 도동넘들 진짜)
2025.05.12.
아침 일찍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기 위해 라구아디아 공항에서 뱅기 탑승.
아메리칸 항공이었는데, 좌석이 넓어서 좋았음.
캐나다쪽 국경 넘어 시티 크루즈와 저니비하인더 폴스 함. 출경/입경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넘 좋았음. 몇 가지 질문 후 바로 통과.
보트는 캐나다쪽이나 미국쪽이나 코스가 동일해 보였음. 저니비하인더폴스는 캐나다쪽에서. -> 이거 추천함. 폭포 구경은 무조건 캐나다쪽에서 해야 함. 폭포 주변은 무지개도 선명하게 보이고 정말 장관임. 폭포 굉음도 쩔고. 캐나다쪽 제일 안 쪽에 있는 가장 큰 폭포 쪽에 가면…감탄이 절로 나온다는 표현이 뭔지 실감함. 와우. 거대한 폭포 규모, 우렁찬 낙하 소리, 물보라가 만들어내는 신기한 풍경, 무지개. 진짜 꼭 봐야 함. 비하인더 져니할 때 한국인 아줌마 아저씨 단체 관광객들이 몰려왔음. (신기한 건 알겠는데, 무지개를 첨 봤는지 너무 시끄러우심)
피곤한데 폭포 일루미네이션도 캐나다 쪽에서 봄. 근데. 이건 좀 실망임. 피곤하면 안 봐도 될 듯. 불꽃놀이하는 시즌은 아니었음.
2025.05.13.
미국 쪽에서 폭포 구경함. 성에 안 차서 캐나다 쪽으로 다시 넘어감. 이 날은 해가 쨍하게 뜨진 않았지만 폭포는 여전히 장관이었음.
캐나다 쪽에서 팀홀튼 커피와, Beaver Tails를 먹어 줌.(캐나다 친구가 강추했지만..좀 달았음) 원래 버팔로 윙을 먹으려고 했지만, 사정상 스킵함.
나이아가라 폭포는 진짜 초강추. 너무 좋았고, 보기만 해도 좋았음.
오후 뱅기로 샌프란시스코로 출발.
디트로이트 공항을 경유했는데, 공항 내부에 익스프레스 트램이 다녔음. 걍 신기해서 타봄.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35번 게이트근처 Sora 라고 하는 일식당에 갔는데, 최악임. 공항내 식당이라 그러려니 함. 점원도 너무 안 친절했음. 계산하는데 그냥 카드 긁는 기계를 탁자에 놓고 가버림. 빡쳐서 팁을 1%만 주려고 했는데, 1이 두 번 눌려서 11%나 줘버림. 내가 계산을 하든지 말든지 기계 던져놓고 다른데 가서 또 불친절하게 손님 응대하면서 신경도 안 쓰던데, 그냥 계산하지 말고 나올 걸 그랬나 봄.
저녁에 샌프란 도착. 공항에서 리프트 타는데 너무 추웠음.
Carlton Hotel Nob Hill에 묵었음. 리퍼비시해서 그런지 깔끔했음
-> 샌프란 후기는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