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9일의 일정과 경비는 1탄에 있습니다!
다들 서치 많이 하셔서 잘 아시겠지만 그래도 좋았던 곳은 한번 더 공유하고싶어서! 오늘은 제가 갔던 곳중에 추천하고픈 곳을 써보려해요.
1. 타임아웃마켓
브룩클린에 있는 타임아웃마켓입니다.
푸드코트 같이 여러 식당이 입점해있고, 루프탑에서도 식사가 가능해요.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브루클린브릿지와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이 환상적입니다!!
1층에 그 유명한 에싸베이글도 있어요. 스매쉬버거도 있어요!
사실 타임아웃마켓의 존재를 잠시 까먹고 있다가
아이스크림먹으러 가는길에 만나서 급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루프탑에서 브룩클린브릿지를 바라보며 먹는 햄버거 ㅠㅠ
날씨가 좋아서 더 그랬겠지만..
브룩클린 가시면 꼭 여기서 식사해보시길..
생맥주집도 있으니까요! 식사가 힘들다면 맥주라도 간단히 한잔 하셔도 돼요
저는 평일 11시반쯤 갔는데 12시 넘어가니 실내까지도 꽉 차더라구요.
점심시간보다 좀 이르게 가셔서 루프탑 앉으시는거 추천! (루프탑 자리가 많이 없어요)
근데 실내 창가자리도 뷰가 좋더라구용 ㅎㅎㅎ
+ 아이스크림 집 앞에 있는 공원도 추천합니다! 공사한지 얼마 안되서 깔끔하고, 화장실도 크게 있고
브루클린브릿지 보면서 아이스크림 먹기 너무 좋아요~~~ 가게에서 드시지 마시고 꼭 여기서 드세용 ㅋㅋ
2. 도미노파크 (윌리엄스버그)
미여디에서 추천받아서 간 곳인데 기대이상으로 넘 좋았습니다. 끝에서 끝까지 10분도 안걸리는 작은 공원인데
거의 현지인들 위주고.. 평화롭고.. 맨해튼 잘 보이고..잠시 구경갔다가 완전 행복졌어요
그래서 피터루거에서 저녁 먹고 야경보러 다시 갔답니다 (도보 13분정도)
도미노슈가 라는 설탕회사의 부지를 개발한 곳이라 옛날 설비들도 좀 남아있는데 그걸 잘 활용해놨어요
부러워..
퍼블릭 화장실도 완전 신식 깔끔해요.
많이들 가시는 데보시온에서 도보로 5분도 안걸리니 꼭 가보셔요~
3. 뉴욕 공립도서관
평소에 책도 잘 안 읽으면서 여행까지 와서 도서관을 가다니?
그치만 건물자체가 정말 멋있고, 내부는 더 더 아름다워서 꼭 가보시길 추천해요.
제일 유명한 3층 로즈룸은 오전10~11시 사이에만 관광객이 입장 가능한데 그냥 책 한권 or 노트북 들고 현지인처럼 들어가면 막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ㅎㅎ
로즈룸은 촬영 금지라고 알고 있었는데
전 관광객 입장시간에 들어가서 그런가 다들 하는데 제지 안하길래 저도 찍었어요!
잠시지만 책도 가져가서 읽었는데.. 일정 여유가 있었다면 거기서 계속 읽고싶더라구요ㅠㅠ
그리고 1층에 있는 굿즈샵이 최고에요
다들 멧,모마 보다 좋다고 하던데 그 이유를 알았어요 ㅋㅋㅋ 여행 초반이었는데 여기서 기념품 다 사버렸어요
물론 여러군데 돌아다니다보니 중복되는 아이템들이 있었는데요
공립도서관이 겹치지 않는 굿즈가 제일 많았어요! 그리고 이쁨x500
4. 하이라인
여기도 많이 가시겠지만 .. 저는 사실 큰 기대 안하고 첼시마켓 가는길에 가보자~ 하고 갔던 곳인데
생각보다 좋았어서 여유가 되신다면 한번 가셔서 걸어보시길 추천해요.
날씨가 안 좋았는데도 특유의 느낌이 넘 좋았어요.
나무가 많아서 푸릇푸릇하고, 뉴욕 시내 길이 훤히 내려다보이고, 블럭마다 달라지는 풍경도 느끼구요
전 다리가 아파서 중간부터 올라가서 갔는데 베슬에서부터 쭉 걸어오면 더 좋을것같네요
5. 뉴저지 해밀턴파크
여기는 동선상 좀 멀어서 뺐던 곳인데, 뉴저지 사는 지인 덕분에 가게 되었어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보다 강 건너에서 보는 야경이 훨씬 좋더라구요.
다만, 동네 치안상 해 지고나면 좀 위험할 수 있다고 하니 혼자서는 가지마시고 꼭 동행과 함께하세요~
어쩌다보니 허드슨강, 이스트강 건너에서 모두 보게 되었는데 어디가 좋다 할 것 없이 모두 감동적이었습니다!!
지하철과 버스 탑승 후기
지하철역은 명성에 맞게 냄새나고 시끄러웠지만 열차 내부는 생각보다 쾌적했어요 ㅋㅋㅋ
지하철 역들이 대부분 작고, 깊지가 않아서 환승하기도 쉬워요. 그리고 여러 라인들이 같은 역에 지나다녀서 선택지가 많은게 좋았어요.
버스는 후기들 보니 연착이 잘되고,밀린다고 해서 거의 안 타려고 했는데 거리가 애매한곳은 탈 수 밖에 없더라구요? 구글 지도로 정류장도 정확히 잘 나오고, 예상 도착 시간도 다 맞아떨어져서 편하게 잘 타고 다녔어요. 길은 아침 저녁으로만 좀 막히고 낮에는 그나마 괜찮은것 같아요
화장실
화장실에 민감한 저는 뉴욕의 화장실도 참 걱정이었는데.. 오래된 건물들치고는 화장실 상태들이 다 괜찮았어요. 깨끗하고 변기커버도 다 있구요 비누도 다 있고.. 물론 한국처럼 무료로 사용 가능한 화장실이 많지는 않지만요. (홀푸드마켓은 대부분 무료로 개방해놓은거 같아요)
Tip 결제 방법
요즘은 많은 곳이 카드리더기로 선택하는 방식이라고 들었는데 제가 간 식당들은 대부분 종이 영수증이었어요.
쳌 플리즈~ 하면 영수증 갖다주고요, 그 위에 카드나 현금 올려두면 가져가서 계산을 해요! 그런 다음 팁을 고를 수 있는 영수증을 하나 더 줘요. 그럼 몇퍼센트 낼지 동그라미 치거나, 금액을 쓰고 나오면 됩니다. 그럼 나중에 빠져나가더라구요... 전 거의 트래블월렛만 썼는데 2~3일 뒤에 빠져나갔어요. 리더기에 고르는것만 생각하고.. 이런 방식은 생각못하고 갔다가 첨엔 좀 어버버했네요 ㅠ
생수 구입
호텔 근처에 DUANE READE 라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1.8달러 정도 주고 600ml 짜리를 사다먹었는데.. (싸다고 생각함ㅋㅋ) 나중에 홀푸드마켓 가니 개당 3센트에 팔더라고요?ㅎㅎㅎㅎ 맨해튼 도착하시면 꼭 트레이더조나 홀푸드 먼저 가셔서 물부터 사시길 .. ㅋㅋ
미국 첫 여행이라 생소한것 투성이었어서 .. 다른 분들은 안 그러길 바라며 작성해봤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