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대문자J의 무계획 뉴욕여행 7일차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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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주일동안 묵었던 호텔에서 한인민박으로 숙소를 옮긴 날이예요. 방청소를 라지말라고 걸어놨어서 오늘 3불 정도 팁을 두고 나왔어요. 피터루거 이후로 처음 현금쓴 날입니다. 미국돈은 진짜 돈에서 돈냄새가 엄청나요. 그 지폐 특유의 잉크냄새라고 해야하나?

새로 옮긴 숙소 앞에 red poke가 있어서 가볍게 먹고 싶어서 들어가봤어요. 오 근데 한국인이 만든 브랜드인가봐요. 회덮밥이 있더라구요.

주문 방식이 특이했어요. 보드마카로 표시를 하더라구요. 새삼 느낀건데 뉴욕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QR코드로 메뉴판 보여주는 곳은 많은데 주문은 다 얼굴 대면하고 받았던 것 같아요.

회덮밥을 뉴욕에서 먹을 것은 상상을 못했어요. 고추장? 양념장?이 맵더라구요?? 제가 원래 매운 것을 잘 먹는 편은 아니긴한데 그래도 여긴 뉴욕이니까 살짝 얕잡아봤죠. 근데 생각외로 매웠어요.

Venchi chocolate & gelato가 근처에 있더라구요. 젤라또 먹고 싶어서 들어갔어요. 근데 젤라또는 이탈리아에서 먹은 그 쫀득한 젤라또와는 거리가 멀어요. 스읍 독일에서 먹었던 젤라또도 쫀득했거든요? 뉴욕이라고 쫀득하지 않을 이유는 없는데 그냥 아이스크림 같더라구요. 의외로 크레페가 맛있었어요. 저 플라스틱 접시와 데코없이 올려진 크레페가 맛은 없어보이는데 진짜 버터를 좋은걸 발랐는지 풍미가 진짜 미쳤어요.

숙소 바꾸느라고 짐정리를 하다가 방전된 보조배터리를 두고 충전기만 챙겼는데 변압기를 안챙긴거예요ㅋㅋ 이렇게 멍청할수가… 그런데 여기 콘센트가 유니버셜한 거라고 220V를 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Blank street coffee라고 현지 미국인들이 줄서서 먹더라구요. 또 현지맛집 가보는거 좋아해서 들어가봤어요. 콜드브루가 종류가 많길래 콜드브루 맛집인가싶어서 주문했는데 다 나갔다는 거예요. 내일 꼭 다시와야겠다고 다짐하고 오늘은 아아 시켰습니다.

샐러드집인데 여기도 현지 직장인들 줄 엄청서서 기다리더라구요. 여기도 꼭 다음에 와야지 생각하고 있어요.

숙소 바로 밑에 Duane reade라는 편의점에 왔어요. 얘네는 편의점 개념이 우리랑 조금 다른가봐요? 롯데마트 익스프레스 정도의 크기에다가 반창고도 팔고 영양제도 팔고 화장품도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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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 문화적 차이?를 한번 또 느낀게 있어요. 물건을 보고있는데 공간이 충분해 보이는데 비켜달라해서 보면 엄청 뚱뚱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옛날에 고등학교때 이런 애가 한명 있어서 유명했는데 여긴 한두명이 아니네요. 마트 있는 내내 그랬어요.

숙소에서 본 뷰에요. 와 진짜로 너무 좋아요.. 숙소에 대한 글은 추후에 다시 올릴거지만 제가 묵었던 호텔은 뷰 빼고는 다 갖췄었는데 여기는 다 부족한데 뷰는 좋아요. 한인민박에서 뷰 기대하지 말라고해서 기대 안했는데 좋아요.

크으 오늘 날씨도 맑아서 정말 뷰가 미쳤네요. 뉴욕은 정말 낮이 예쁜 것 같아요. 맑은 날이라는 전제는 필요하긴 하지만요ㅎㅎ

사실 저 뷰 사진 찍고나서 잠들어버렸어요. 지친 상태로 시작한 여행이기도 하고, 전날 친한 동행친구랑 나눴던 대화에서 또 무기력함을 한번 더 느꼈거든요. 생각이 복잡해서 이렇게 맑은 날을 즐기지 못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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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숙소 근처 cascade라는 24시간 카페에서 산건데 요거트가 곰팡이 슬어서 교환했어요. 그래도 찝찝해서 맛없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렇게 불만족했는데도 2만 5천원 써버렸어요. 우와… 돈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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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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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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